내 삶을 1℃ 높이는 매직 키워드 101
강미승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강미승

그녀는 꽤 유명한 여자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아니 실제로....)

그녀는 매우 열정적인 삶의 소유자이다.

I am Fridea! 에서 알수 있듯이~

강미승. 그녀가 말하는 삶을 1˚C 높이는 매직 키워드 101가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책표지에서 느낄 수 있는 1˚C 업그레이드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발을 살짝 들지 않았는가? 아름다운 자신감을 말함이리라)

강미승

그녀가 직접 찍고 그린 사진, 일러스트, 메모처럼 써 두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놓았다는 게

눈에 아주 쏙쏙 들어온다.

인생에 물음표와 마침표가 될 열쇠 찾기는

I will, Be stylish, Enjiy single life, Love is, Go abroad 함께 해본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일에 대한 열정 특히나 패션계에 몸 담은 사람답게

많은 스타일, 비주얼이 함께한다.

여러 나라를 여행해서 그런지 여행 체크도 꼼꼼하게 해 줬다.

강미승

그녀가 내세우는 매직 키워드는 분명 나와 차이점이 있다.

그녀는 전문직 여성이며( 나는 전업주부), 아직은 싱글이며(나는 30대의 끝자락에 있는 두 아들의 엄마)

그러기에 그녀가 전해주는 패션 아이템에 대해서는(미혼인 여성들을 타킷으로 했기에)

별 관심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전해주는 Love 에 대한 솔직한 표현은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깨달아 가는 나로서도 고개 끄덕여 짐을 느꼈다.

(솔직히 싱글 우먼들을 위한 솔직 대담한 표현법에 놀라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가는 부분은 참 많았다.

*스킨십= 마음에 바르는 연고

(정말 필요한 것은 말없이 어깨를 빌려주는 일. 살포시 손 잡아주는 일. 꼭 껴안아주는 일)

스킨십에 익숙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용기, 그리고 나도 당신의 노고를 알고 있다는 아량이다.

먼저 나의 옆과 앞, 그리고 뒤에 늘 있던 사람부터 돌아볼 것. 한 번 꼭 껴안아주는 것으로 세상에

사랑과 위안의 씨앗을 한 줌 뿌린다.

*감사하는 마음

"나에겐 이렇게 마실 수 있는 공기와 감탄할 만한 하늘이 있어. 나무 사이로 스치는 바람 소리에 가슴이 떨려.

내 몸 하나 건사할 수 있는 힘 그리고 전화할 수 있는 벗이 있음에 난 너무나 행복해! 그리고 이건 공짜야!"

 행복이란 건 행복을 아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내가 불행하다는 감정이 장착해 있으면 , 파랑새를 멀리서밖에 찾을 수 없다.

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 나의 기본을 이루는 것들에 대한 감사함은 내가 나아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디딤돌이 된다.

*머리가 복잡할 땐 국어사전과 놀기

(복잡한 머리 상태일 때 읽으면 마음에 평안을 얻는 데 효과가 뛰어남

 - 나역시 늘 배움을 갖고자, 우리 말부터 제대로 알고자, 국어사전을 끼고 산다.)

*웃고 또 웃고

(화가 나도 괴로워도 일단 웃자. 웃는 사람이야 말로 이기는 거다.)

*여자 일생에 도움 안 되는 10가지

(퍼펙트 맨, 정체성 없음, 담배, 원 나잇 스탠드, 쇼핑몰 중독, 혈액형의 맹신,

완벽함 혹은 나태함, 돈 꿔달라는 말, 민감한 패션, 배려하지 않는 동성친구)

*사랑이란 내가 널 닮아가되 '나' 를 없애지 않고 '우리' 를 만들 수 있는 것.

(사랑이란 마치 열병 같아서 자기의사와는 관계없이 생겼다간 꺼진다 -스탕달- )

*남자언어 변역기는 정말이지 결혼을 하고 나서야, 이제야 남자들의 언어에 담긴 뜻을 이해해본다.

*내 인생에 독! 이런 남자 만나지 마라

(아직은 싱글인 여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남자들의 언어 속뜻과 독이 되는 남자.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본문 260~265)

 





강미승. 그녀가 제시하는 지독한 일상을 열정으로 바꾸는 자아탐구 키워드는

분명 나와 다른 생각도 공존한다.

그럼에도 현재의 내 모습을 비추어 보며 어제까지의 내 모습은 잊고

내 삶을 1˚C 높이는 매직 키워드와 함께하리라.

(그녀의 열정 그대로 그녀가 직접 찍은 많은 예술사진, 뛰어난 감각의 그림, 그녀가 함께 나누는

많은 지식은 내 삶까지도 살찌우게 한다.)

*가장 인상적인 구절은 꿈꾸는 어른은 언제나 탱탱해

(어린이의 마음을 품어보는 것,

동심이야말로 어떤 링클 케어 제품보다 강력한 노화방지 처방이니까.

우리가 걱정해야 할 건 숫자나 주름살이 아니라 바로 불가능하다고 쪼글쪼글해진 우리의 마음이니까.

어린이와 자주 섞여 지내면 주름살이 늘지 않는다

(늙지 않는 유치원 교사를 보라)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2~30대 여성들에게 권장해 본다
http://www.blog.naver.com/pyn7127/네이버블로그 클릭 (더 많은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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