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은 하지않고 글공부에만 치중하던 조선시대 양반 허생이 굶어 죽게 생겼다는

아내의 말에, 장안 제일가는 변부자에게 돈을 빌리면서도 당당한 태도에 그 자리에서

만 냥을 빌리고 그 돈으로 전국의 과일을 다 사들여 만 냥을 십만 냥으로 불린 이야기.

십만 냥으로 제주도의 말총이란 말총은 다 사들여 비싼값에 되팔아 백만 금으로 만든 이야기.

도적 떼들을 모아 양반도 상민도 없는 모두가 평등하게 똑같이 일하면서 지내는 새나라를 세운 이야기.

(이렇게 1부)

허생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는 만화적 요소와 함께 어려운 낱말 풀이로 이해를 돕고 생각해보기 코너로

자기만의 생각도 적어볼 수 있으며, 깜짝 퀴즈도 풀어보고 사진첨부로 이해를 돕는다.

곳곳에 함께 해주는 '상식 보태기' 코너 (특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재미있는 세계의 돈 이름> 에서 배우는 프랑스의 화폐단위 '프랑'

14세기 프랑스에서 발행한 금화에 새겨진 왕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으며 벨기에, 스위스에서도 '프랑' 을 사용한다네요.

허생 이야기를 읽으면서 '허생' 은 어떤 인물일까요?

사실 조선 정조 때의 문인, 실학자 박지원이 허생전의 지은이다.

서양 학문에 관심이 많아 실제 생활에 쓸모 있는 학문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농업보다는 상.공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생이 세운 국가는 농업을 바탕으로 살아가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큰 뜻을 이루고자 했던

허생의 포부는 한양으로 다시 돌아 오면서 사라지고 만다.

(지은이 박지원과 그의 글속의 허생의 차이점.)

허생에 대해서 읽었다면 허생 퀴즈도 풀어 봐야겠죠?



                           ~재미있는 허생 퀴즈~

제2부

경제에 관한 더 깊이있는 공부 할 수 있도록 역사. 사회. 문학. 상식영역으로 배울 수 있어요.

경제 이야기이니 상업 발달의 계기가 된 '시전' 부터 <베니스의 상인> 작품 속 '샤일록' 같은 악독한 사람에게

돈을 빌린 '안토니오'를 보면서  고리대금업에 대한 공부도 하고 (십자군 전쟁) 이라는 역사적 배경까지 덤으로 배울 수 있겠죠?





허생이 세운 나라와 홍길동이 세운 나라( 율도국) 의 대해서 자세히 배우면서 익혀보는

수요와 공급, 은행, 세금에 대한 다양한 지식까지.

 

 엉터리 세금 제도에 대해서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배워본다.

* 조선시대 (죽은 사람도 세금을 낸다.)

* 러시아 (수염 기른 사람은 세금을 더 내야한다.)

* 영국 ( 창문의 개수대로 세금을 낸다.)

 

영국의 철학자 애덤 스미스에게 배우는 '보이지 않는 손' 도 배우고

(경제의 세계에서 사람들의 이기심에 따른 행동이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도록 조절해 주는 힘)

사실 스미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이기심' 을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이기심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활력소가 되어 준다고 생각했다.

경제체제에서 중요한 자본주의 경제 체제, 공산주의 경제 체제 차이점을 익히며, 깜짝 퀴즈도 풀어봐요.

우리나라가 1997년 겪은 외환위기를 금 모으기 운동으로 슬기롭게 극복 한것은 국민, 기업, 정부가 다 같이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나라가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도움을 준 IMF는 '세계화' 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국제기구다.

세계화로 인해 전체적인 부가 증가했지만, 노동자들의 소득은 대체로 증가하지 않아 빈부 격차가 더욱 확대되었기에

세계화로 외국 자본과 기술이 교류되어 경제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는데, 결룩 빈부격차가 더욱 심해졌다.

(세계화가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하네요-본문 88쪽 IMF가 하는 일 참조)

경제에 대해 배웠다면 깜짝 퀴즈등 책에 나오는 문제는 꼭 풀어보길 권해 봅니다.

 

그 중에서도 101쪽 이야기와 연관되는 경제 용어는 무엇일까요?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는 생선 반찬을 아주 좋아했다. 어느 날, 나라에 큰 전쟁이 일어났고,

적을 피해 지방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피난지에서도 신하들을 시켜 생선 반찬을 만들어 오게 해서 먹으면서

"아니,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 있었다니! 이 생선의 이름이 무엇이냐?"

"그것은 '묵' 이라는 생선이옵니다."

"묵이라고? 촌스럽구나! 오늘부터 이 생선의 이름을 '충미어' 라 해라."

충미어는 '임금님에게 즐거움을 내려준 생선' 이라는 뜻이다.

오랜 전쟁이 끝나 인조는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전쟁이 끝난 기념으로 베푼 연회에 인조는 충미어를 먹게 되었다.

"이렇게 맛없는 생선을 연회상에 올리다니!"

"전하, 그것은 전하께서 즐겨 드시던 충미어이옵니다."

"내가 이렇게 맛없는 것을 즐겨 먹었다고? 이제부터 이 생선의 이름을 도로 묵이라고 해라!"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날마다 먹는다면 질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상품도 마찬가지로 구하기 히들고 귀한 것은 높은 값어치를 가지고, 너무 흔해서 구하기 쉬운 것은 값어치가 낮다.

이것은 상품의 '        '  때문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

지식을 필요에 따라 제대로 엮는 방법을 안다면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 목걸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엮느냐' 라는 아주 작은 차이이다.

그냥 재미있게 읽다보면 사고력, 논술, 사회, 문학, 역사, 상식에 이르기까지 주렁주렁 달린,

빛나는 지식의 진주 목걸이를 얻게 될 것이라는 NS교육연구소가 전하고자하는 핵심이다.

(특목고를 향한 교과서 심화학습 시리즈, 좋은책으로 강추! 해본다.)

http://blog.naver.com/pyn7127/네이버블로그 더많은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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