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이슬람 박물관 - Azur & Asmar, 초등용 정보책
미셸 오슬로.상드린느 미르자 지음, 조성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책이 아주 큼지막하다

궁전을 연상하듯 책 표지 또한 예술이다.

창이 두개 나 있는 듯해서 들여다보니, 두 남자가 있다.

아마 이 책의 주인공, 아주르와 아스마르인듯 하다.

한사람은 백인, 한사람은 흑인으로 보인다.

아하!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이슬람과 관련이 있나보다

(아마도 이슬람 여행을 안내해 주겠지? 하는 생각  다들 할 것이다.ㅎㅎ)

"아주르와 아스마르" 라는 글씨체가 아주 인상깊다.

(이런 멋진 글씨를 보면 다들 따라 써 보고픈 마음에 벌써부터 펜을 들어 멋스럽게 써 볼것이다.

그런 나도 어느새 펜을 들어 우아하게 써 본다.ㅎㅎ)

책의 내용에 앞서

이 책은 우선 미셸 오슬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이해가 한층 더 쉽다.

미셸 오슬로가 에니메이션 영화를 만들면서

서양과 중동 사이의 이상한 적대감을 떠올렸다한다.

이슬람 세계는 그리스로마, 시리아,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중국의 문화에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이 더해진 바탕에서 활짝 피어난 문명이라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슬람 문화 연구소 이희수 소장님의 감수를 통해 더 한층 신뢰가 간다.

 

6세기 지중해 연안과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비잔티움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

두 제국이 만남으로써 이슬람 세계가 시작된다.

새로운 종교 이슬람에 대해 배우고, 종교적 열정으로 정복 전쟁을 하여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게 된 배경도 배우며 화려함의 극치 궁전을 볼때면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슬람의 황금시대 여성들의 화려한 장신구와 하렘생활, 헤나로 한 손 장식...정말 인상깊다.

우리가 쓰는 외래어 중에 아랍어에서 유래되었다는 몇몇 낱말을 소개해보면,

나란즈 오렌지((orange), 레몬 레몬(lemon) , 수파 소파(sofa) , 슈카르 슈가(sugar,설탕)

시럽 시럽(sirup), 알칼리 알칼리(alkali), 알코홀 알코올(alcohol)  주라파 지라프(giraffe,기린)

카흐와 커피(coffee), 코톤 코튼(cotton,목화) 키타라 기타(guitar)  피자마 파자마(pajamas,잠옷)

"미셸 오슬로" 에니메이션 감독

아프리카에서 유년기를 보냈던 개인적 경험과 자신과 다른 피부색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느꼈던 다양성의 즐거움을 주인공 아주르와 아스마르를 내세워

아름다운 이야기와 이슬람 황금 시대를 풍부한 시각자료로 어린이들을 이슬람 문명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간다.

 우리와 다른 낯선 세계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은 이 책을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봄으로써 이슬람 세계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이슬람 세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 
http://blog.navr.com/pyn7127/(네이버블로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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