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 한자어.외래어 -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사전
우리누리 글, 우연이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있는 구성과 쉬운 설명으로 부담없이 쉽게 읽은 책이다.

생각이 두 배로 커지는 우리말 사전이다.

우리말에는 한자어나 외래어를 빌려 쓰면서 우리말이 된 것이 참 많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자어, 외래어, 관용구 79가지를 익힐 수 있다.

ㄱ~ㅎ의 차례로 정리되어 있으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재미있는 네칸 만화로 배울내용 간단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한자어와 외래어에 숨어있는 우리말의 재미난 유래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차근차근 읽다 보면 이야기속에 익숙한 우리말이 새롭게 다가 오기도 하고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계기도 된다.

중요 요점정리엔 빨간 글씨로 집중하게 했으며 한자의 뜻과 음을 익힐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낱말이 어떻게 생겨 났고, 어떻게 쓰이는 지 비슷한 낱말은 뭐가 있는지

재미난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말뜻을 제대로 알고 정확하게 사용하고 제대로 표현 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어휘력, 국어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않나 싶다.

국어 공부를 잘 하면 다른 공부도 자연스레 잘 한다는...

4칸 만화와 작지 않은 글씨, 어려워만 하는 한자의 유래 쉽게 익혀서

내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히 효과적인 우리말 사전.





4칸 만화구성

섭씨와 화씨에 대해:(한자어)

섭씨 아저씨는 원래 스웨덴 사람인 셀시우스다.

셀시우스가 만든 온도계가 중국에 처음 알려질 때, 중국 사람들이 셀시우스를

자기네 성하고 비슷한 '섭씨'라고 불렀지. 섭씨온도계 말고 독일의 파렌하이트라는

사람이 만든 온도계가 있는데, 파렌하이트를 중국 사람들이 '화륜해' 라고 불러서

'화씨' 온도계가 되었다 한다.

우리는 온도를 섭씨로 나타내지만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은 화씨로 표시한다.



섭씨, 화씨....한자도 익혀보자.



외래어(고구마에 대해)

일본 대마도에 사는 효자가 부모를 공양한 그 뿌리를 '고오꼬오이모'

라고 불렀는데, '효행' 을 뜻하는 일본 말이다.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인 고구마는 일본 대마도를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 와서

'고오꼬오이모' 라는 말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르기 쉽게 '고구마' 로 변하게 된 것이다.

(우리집 후니미니...고구마의 원래 이름이 뭐~게~~~ 하면서 아는척을 한다.ㅎㅎ)



관용구부문: 가차 없다.(임시로 빌린다.)

가차: 한자에 없으니까 음이 비슷한 한자를 찾아 만든 말 중에

코카콜라를 口可口樂(구가구락)이라한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 블로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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