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구 - 대발견 입체자연과학탐험 PLUS
헬렌 영 지음, 정효상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아담한 사이즈에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온다.

한장 넘기니, 대 자연의 위대한 힘이 느껴져오네?

입체북 오랜만에 펼쳐본다.

사실 유아기때는 입체북의 신기함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우기에 이만한 책이 없을 듯 했다.

그 어떤 아이도 입체북의 매력에 이끌리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 테니까.

이 책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 임에 우리 아이들도 어찌보면

대 자연의 재앙, 우리 인류의 문제에 관심이 많지만 눈으로

익히기에는 역부족한 지루함을 플랩과 탭, 비닐면, 돌아가는

그림 등이 있어 흥미진진함속에 놀라운 과학 입체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지구는 왜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지.....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날씨 현상으로 인해 지구 곳곳에서 이변이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홍수, 가뭄, 뇌우, 우박, 폭설 뿐 아니라 회오리 바람을 동반하는 큰

폭풍우인 토네이도, 사이클론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크나큰 피해를

주는 여러가지 날씨 형상들에 대해 뜻도 이해하면서 입체북으로 원리도

알아보고, 많은 실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익혀 본다.

우리 인간들은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이러한 자연의 재앙을 두려워하고는

있지만, 재앙을 불러오는 원인이 바로 인간들이라는 것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아니 좀더 일찍 깨달았다면 우리 지구가 이렇게 병들지 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병든 우리 지구를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이 지구를 병들게 한 원인을 알았다면, 이 지구를 다시 살릴 방법도

우리 인간이 스스로 찾아 해결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푸른 별 지구에 닥친 환경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 그 해답을 우리 다 같이 찾아 봤으면 좋겠다.

어려운 용어 풀이도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가 되어 있다.

예)

*표층 토양-Topsoil :대부분의 식물과 동물을 유지시켜 주며, 농부가

                          개간하는 지면의 표층

*고기압역-High pressure area :역선풍 이라고도 불린다.

              찬 공기가 땅으로 내려온 다음 압력이 높아지면서 돌아나가기

             시작하는 지역. 이 시스템은 북반구에서는 항상 시계 방향(오른쪽)

             으로 회전하고, 남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왼쪽)으로 회전한다.

*저기압역-Low pressure area :공기 압력이 중심부에서 낮은 날씨 체제.

               이것은 항상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에 의해서 상승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저기압역은 항상 바람과 비가 존재한다.

    

토네이도가  지나가는 길에 있는 주택의 옆을 휩쓸고 지나간다.

탭을 당겨 토네이도가 얼마나 파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지나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토네이도(대선풍): 공기 기둥이 빠르게 회전하는 것으로

크기는 작지만 아주 맹렬하다. 지속 시간이 짧아 한 시간 이내이지만,

이 짧은 시간 동안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모든 것이 파괴되어 있을 것이다.

*** 폭풍우의 이름 ***

대형 폭풍우는 발생하는 장소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대서양과 북태평양 동부:허리케인

북태평양 서부에서는:태풍

호주에서는:윌리윌리

인도양에서는:사이클론

     

 1991년 4월 23일 뱅골만 남부 지역에서 폭풍우 하나가 발달하여

4월 26일에는 사이클론의 강도로까지 커졌다.

그리고는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여 4월 29일에는 방글라데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치타공을 강타하였다

방글라데시: 세계 최악의 사이클론의 희생양

   

     탭을 당겨 보면 뇌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번개와 천둥 소리 사이의 시간을 재어보자.

     3초는 1킬로미터 거리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1888년 인도 북부 지방에 떨어진 야구공만한 우박은 250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가축 피해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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