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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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 니혼텔레비전방송망 근무, 소니 근무, NHN 재팬 근무, 일본 라인 사장, C채널 대표이사, MBA...

'심플을 생각한다' 저자의 이력이다.

저자는 몇 번의 이직을 통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일본 라인 회사의 사장이라는 자리까지 올랐다.

그리고, 2015년 3월에 라인을 퇴사하고 C채널의 대표이사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심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의 경영철학을 생각할 때 그의 삶과 직장생활은 결코 심플하지는 않았다.

내공이 아주 강한 심플 라이프가 그의 삶에서 느껴진다.


'심플을 생각한다'

심플이라는 단어를 나도 참 좋아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복잡함이 삶을 더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플한 삶이 효율과 효과에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책은 경영상의 심플, 모리카와 대표의 심플 경영을 다루고 있다.


책 제목 처럼 속의 내용 전개도 심플하다.

어려운 이론 설명과 화려한 경력 설명이 아닌 심플한 설명 속에 저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책이다.

책 페이지를 술술 넘겨가면서 읽을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책에 쓰여진 심플한 글들을 읽으면서도 충분히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이 느껴진다.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경험한 저자의 직장 경험과 일본 라인을 성공으로 이끈 저자의 경험이 이 책에 잘 담겨져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나에게 유익한 내용들이 참 많았다.

이 책은 어려운 경영학 서적을 쉽고 심플하게 변환시켜 놓은 가벼운 책으로 느껴졌다.


직원은 축구 경기장에서 공을 패스하며 골대를 향해 전속력을 달리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CEO가 경기장 밖에서 내리는 지시는 그들에게 방해가 될 뿐이라고 말한다.

CEO의 할 일은 직원들의 방해물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한국의 기업가 중 이렇게 해주는 기업가가 몇 명이나 있을까?

대부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일하고, 직원의 방해물을 제거하기는 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방해물을 곳곳에 놓는 기업가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현장은 오직 고객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한다.

경영진은 현장이 업무에 철저하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킨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시대든 살아갈 수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바뀌었을 때에는 그 사실을 재빨리 알아채서 새로운 것을 제공한다.

경쟁사와의 싸움보다는 심플하게 고객만을 생각한다.

경영은 관리가 아니다.

소니의 엔지니어들은 회사의 자원으로 마음껏 연구를 할 수 있었다. 워크맨 기술도 그렇게 탄생했다.

야구형 보다는 축구형 조직체제가 바람직하다. 축구는 매 순간 판단을 선수들이 한다.

혁신을 창출하는 것은 사람이지, 시스템이 아니다.

이익이 비즈니스의 목적이 되면 위험하다. 기업에서 돈벌이를 우선시하기 시작하면 고객은 그 변화를 반드시 알아차린다.

흔들림 없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전해지는 사람, 일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 질 높은 인재이다.

감성은 일을 잘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회사의 비판보다 고객을 더 두려워한다.

확신이 들 때까지 철저히 생각한다.

시장조사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유사상품을 대응해봄으로써 그 기획이 어떠한 니즈를 만족시키는지를 명확하게 한다.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이 대가를 받는 회사로 만든다. 전 사원의 급여를 재조사해 급여를 재분배했다.

솔직하게 말하는 기업문화를 만든다. 모호한 표현이 일을 망친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주체성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규칙은 필요없다. 속도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버린다.

회의는 하지 않는다. 회의를 늘리는 사람을 배제한다.

차별화는 노리지 않는다. 고객은 차이가 아니라 가치를 추구한다.

품질×속도를 최대화한다.

디자인이 주도한다. 고객들이 사용하기 편한지를 최우선으로 한다.

고객은 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고객의 목소리를 파고 들어서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


저자는 몇 번의 이직을 경험했다.

내가 보기에는 모두 좋은 직장들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이직을 했고, 그 이직 과정에서 매번 연봉이 줄어들기도 했다.

니혼텔레비젼망에서 소니로 이직할 때 연봉이 절반으로 줄었고, 한게임 재팬에 이직했을 때는 36세에 평사원, 연봉도 다시 반감했다고 한다.

돈과 명예가 아닌 꿈을 좇은 진정한 샐러리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에는 CEO 자리에 까지 오를 수 있었던 실력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럽다는 생각과 대단하다는 생각이 함께 교차했다.

저자가 한게임 재팬에 입사했을 때는 직원 수 30명의 적자회사였는데, 4년만에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최고 기업이 되었다고 한다.

직원 모두가 필사적으로 일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심플 경영철학은 생소한 것도 있고, 동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자가 말하는 심플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저자의 삶에서 열정, 성공, 꿈, 도전, 노력, 실패, 좌절, 포기, 겸손, 소통, 배려, 인정, 혁신이라는 여러 키워드들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심플이라는 단어 아래에 있는 것들이었다.


나보다 그다지 많지 않은 나이... 

돈과 지위를 포기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난 몇 번의 이직 그리고 성공...

안정된 자리를 떠나 다시 도전하는 벤처정신...

저자는 참으로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분량에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경영학 서적과 견주어서 이 책은 경영 마인드를 배우는데는 손색이 없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심플하게 쓰여져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들이 담겨져 있지는 않지만, 책을 읽으면서 라인의 경영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느낌을 주기에는 내용이 충분했다.

저자가 말하는 심플 경영에서 배울 점이 참 많았다.

심플...

심플속에 성공의 핵심 요인이 있음을 이 책에서 배웠다.

 

※ 심플을 생각한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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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 어차피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시부야 쇼조 지음, 장은정 옮김, 고이케 마이코 그림 / 올댓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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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 출간되는 책의 종류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그 책들속의 내용들을 모두 기억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정말 완벽한 인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다.

매일매일 새롭게 출간되는 다양한 책들 속에서 또 한 권의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어느 조직에나 돌아이가 있고, 진상이 있다.

이런 것을 두고서 돌아이 보존 법칙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진상 보존의 법칙도 존재한다.


 

십 수년의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정말 여러 진상들을 보았다.

내가 그 동안 만난 진상들의 한 면 한 면이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타인에게 진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깊이가 있지는 않은 책이지만, 가볍게 웃으면서 공감하면서 학습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상은 크게 여섯 부류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 무신경한 사람, 부정적인 기운을 퍼드리는 사람, 주위를 질리게 만드는 사람, 타인의 눈치를 너무 살피는 사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목차를 보니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진상 대처법이라기 보다는 회사 인간 백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기대를 갖고 이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 기대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면 상대방에게 화가 난다. 생각대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이런 희망은 그 사람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품게 되는 것이다.(p.5)"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자신과 똑같은 사고를 강요하려 안달하지 않는 것, 그것이 사람들과 교류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요령이라고 할 수 있다.(p.6)"


"나 자신이 먼저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수긍하면 상대방에게 그다지 화를 낼 까닭도 없다. 저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이해함으로써 짜증도 차츰 줄어든다.(p.7)"


책 서두에 있는 들어가는 말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것의 유익함은 충분했다.


희망이 있으니 기대하고, 기대하니 실망한다.

희망과 기대를 품지않고, 이해하면 실망도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인간관계는 그런 태도가 필요한 것이었다.


목차를 보고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혹시 진상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저자는 이런 점을 미리 인지했는지, 각 챕터마다 셀프테스트를 제시해서 먼저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다.

나는 과연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아닌지, 무신경한 사람은 아닌지,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은 아닌지, 주위를 질리게 만드는 사람은 아닌지, 타인의 눈치를 너무 살피는 사람은 아닌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아닌지 체크하게 한다.


책에서 말해주는 진상에 대한 해석과 대처법은 책 제목처럼 깔끔하다.

깔끔하게 해석해주고, 깔끔하게 대처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페이지는 술술 넘어갔다.

때때로 보여주는 진상과 대처법을 묘사해주는 그림과 말풍선들이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 책은 여러 진상의 유형별로 그 진상이 왜 그런 성향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제시해준다.

진상을 이해하게 하면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설득력도 있고, 유익했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사람 대처법 : 응석을 받아주면 어린아이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됨.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선을 긋자


무슨 일에든 나서는 사람 대처법 : 잘 치켜세워 주어 그가 맡게 된 한정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도록 유도하자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 대처법 : 이야기가 끊어지는 순간을 만들어서 그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자리를 뜨자


남의 얘기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대처법 : 반응을 보이지 말고 내버려두자. 당신이 재미없어져서 상대 쪽에서 먼저 그만둘 것이다.


입만 열면 불평불만인 사람 대처법 :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전염된다. 푸념이 시작되면 다른 화제로 돌리고 거리를 두자


부하 직원에게 화풀이 하는 사람 대처법 :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상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자.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그 사람보다 더 위에 있는 상사에게 도움을 청하자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 대처법 : 스스로 결정하게 해봐야 상대는 초조해할 뿐이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내가 결정하자


몇 가지 눈에 띤 진상들과 그 대처법들을 적어보았다.


이 책을 읽고서 느낀 점은 진상 모두에 대한 대처법을 한 번에 익힐 수는 없지만, 책장에 꽂아두고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며 퇴근했을 때 책장에서 꺼내어 읽는다면 회사 생활이 좀 더 이해가 되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다음 날 출근길이 조금은 가벼워질 것 같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족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는데 아이들도 재미있어했다.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직장 내 인간 해석학 책이다.


책장에 꽂아두고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 느낄 때마다 사람이 싫어진다고 느낄 때마다 꺼내 읽으면서 마음의 힐링을 해야겠다.


 

※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올댓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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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푸른숲 어린이 문학 37
정연철 지음, 신지수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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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나는 어린이 동화를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양육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세계는 어린가보다.

아이들을 위해서 건네주는 책을 내가 미리 읽다보면 "이 책 정말 재밌는데...", "이 책 정말 교훈적인데...", "이 책 정말 현실을 잘 반영해서 사실적인데...", "이 책 정말 잘 썼다..."라는 호평을 하는 책들을 자주 만난다.

그런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아내와 함께 읽으면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한다.

그래서, 나는 어른을 위한 책이든 아이들을 위한 책이든 모든 책은 재미와 교훈이 있다고 생각한다.

 

참 잘 쓴 그리고 사실적이면서 공감이 가고 교훈을 주는 책을 또 만났다.

푸른숲주니어에서 발간한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총 네 편의 동화가 실려져 있다.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이혼 추진 위원회.

나무늘보와 굼벵이.

푸른 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공감이 가는 내용이 현실적으로 잘 그려져있다.

동화라기 보다는 작은 소설같은 이야기들이다.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학교 공개 수업이 있는 날에 선표는 일부러 휴대전화기를 집 책상에 두고 학교에 갔다.

그런데, 여러 외부 사람들이 참관하고 있는 공개 수업에서 선표의 휴대전화기가 울린다.

선표의 엄마가 선표의 가방에 휴대전화기를 챙겨서 넣어둔 일이 화근이 된 것이다.

당황하는 선표와 선생님, 그리고 공개 수업은 잠시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

여기서 사건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은 선표의 휴대전화기를 압수했는데, 선표가 휴대전화기를 몰래 가져가고, 선생님은 선표의 휴대전화기가 분실된 것으로 생각하며 선표에게 미안해한다.

선표에게 닥친 태풍은 바로 이러한 상황이다.

학교에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선표는 과연 어떻게 할까?

 

이혼 추진 위원회.

주말 부부일 때는 화목했던 아빠와 엄마가 아빠의 실직 후 부부사이가 심하게 악화된다.

미래는 할머니와 함께 이혼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아빠와 엄마에게 이혼을 독려하는 미래의 말과 행동은 부부에게 큰 충격을 준다.

미래의 모습을 보면서 어른보다 더 성숙하고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의 모습을 보았다.

어른스러운 아이의 모습이 보였고, 어른인 나도 혹시나 아이들에게 저렇게 어른스럽지 않게 보이지는 않았는지 되짚어 보게 되었다.

아빠와 엄마는 미래의 독려대로 과연 이혼을 하게 될까?

 

나무늘보와 굼벵이.

왕따와 직따에 대한 이야기이다.

학교에서 왕따 가해자인 우엽이는 우진이를 애완동물로 취급하며 왕따로 괴롭힌다.

심부름을 시키고, 돈을 빼앗는다.

그런데, 우엽이의 아버지는 직장에서 직따 취급을 받고 있다.

우엽은 자신의 아버지가 직따라는 것을 알게 되고서 자신의 학교에서의 언행을 반성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왕따 피해자였던 우진이는 당하지만은 않는다.

아빠가 직따라는 것을 안 우엽은 자신이 왕따 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반성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태도를 개선할까?

우진이는 어떻게 될까?

  

푸른산.

외아들인 수환이는 동생이 생기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동생이 생기면 아빠와 엄마의 관심이 동생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용돈이 줄어들고, 모든 일에서 우선순위가 동생에게 갈 것이라고 걱정을 한다.

하지만, 수환이의 엄마의 뱃속에 늦둥이 동생이 생기고, 동생의 태명은 산이로 불리운다.

수환이는 엄마가 임신을 하면서부터 벌써 동생에 대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힌다.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한 수환이의 엄마는 산이를 유산하게 된다.

수환이는 자신때문에 엄마가 유산했다는 미안함을 갖게 된다.

수환이는 엄마에게 자신의 미안함을 어떻게 표현하며 엄마를 위로해 줄까?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동화는 참 현실적이다.

도난 사건, 부모의 이혼 사건, 왕따와 직따 사건, 늦둥이 동생...

초등학생인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가능성들이 충분히 있는 일들이다.

물론, 여기에 언급된 사건들을 겪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다행히 이 책의 이야기들의 결론은 모두 해피엔딩이다.

결론을 확실히 보여주지는 않지만, 책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주는 여운의 느낌은 모두 해피엔딩이다.

확실한 결론을 보여주지 않아서 이 책이 더 매력있게 느껴진다.

미안함을 표현하고, 부모에게 어른스러운 행동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개선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그려져있다.

동심의 세계가 가질 수 있는 순수함과 무한한 가능성들이 이 책에 잘 실려져 있었다.

참 잘 쓴 좋은 동화이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현실감 있고,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는 훌륭한 동화이다.

좋은 동화를 쓰신 작가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작가님의 창작력이 참으로 대단함을 느꼈다.

 

 

※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푸른숲주니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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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된장 저런펜션 - 된장을 담그면 펜션이 딸려온다? 세상에 없던 일타쌍피 투자전략서
정한영. 지암 지음 / 지주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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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제목이 정말 독특한 책이다.

세상에 대한 푸념과 질책을 담은 것 같기도 하고, 역설적으로 무엇인가를 강하게 강조하는 듯 하기도 하다.

이런 된장, 저런 펜션...

된장과 펜션에 대한 책일 것 같은 예감이 정확히 맞는다.

이 책은 된장을 담그는 펜션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목적성이 분명한 책이다.

된장을 담그는 펜션에 대한 투자 제안서 성격의 책이다.


이 책의 공저자는 정한영 부동산컨설팅 대표와 지암 스님이다.

정한영 대표는 (주)지주클럽의 대표이고,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팟캐스트의 진행자이다.

책을 읽으면서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팟캐스트 한 편을 들어보기도 했다.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생각과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분이었다.

이 책에서는 정한영 대표를 자신의 경제철학을 적극 반영한 신개념 부동산 공동투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

지금은 과거처럼 완전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재테크 수단으로서 여전히 힘을 과시하고 있다.

나도 요즘 땅투자에 대해서 작은 관심이 있다.

경제 상황은 어수선하고, 예금 금리는 계속 인하되고, 주식은 그 불확실성과 시간 투자가 막대하고, 아파트는 이제 공급 과잉이라 하니 땅에 당연히 관심이 간다.

물론, 땅 투자가 결코 쉽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파트처럼 형체가 명확하지 않기에 더 어려운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땅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에 손이 갔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은 저자의 경제철학이 담긴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내용이고, 뒷부분은 저자가 제안하는 태안반도에 있는 된장 담그는 펜션에 대한 공동 투자 제안에 대한 내용이다.

어쩌면 이 책 한 권이 커다란 부동산 재테크 제안서이다.

앞 부분은 저자의 철학과 필요성을 보여주고, 뒷 부분은 투자 상세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매우 진실하게 저술했음을 강조한다.

저자의 이러한 진실성은 이 책 전반에서 느껴지는 솔직함과 적나라함에서 확인된다.


2013년 농림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전원마을 지원 사업에 1억 5천만 원과 6개월을 투자했지만, 탈락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된 탈락의 이유는 정해진 양식의 제안서를 충족해야 함을 몰랐다는 것이다.

저자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성격과 철학에 맞는 제안서를 쓰고, 투자 유치 제안 활동을 하고 있다.


'말로 사람을 설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사업성을 일일이 설명하거나 참여를 독려하는 것만으로는 진심을 전하기 어렵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묵묵히 내 할 일을 할것이다.(p.18∼19)'


부동산 전문가를 맹신하는 당신은 호갱님...

투기는 소문을 만들고, 투자는 수익을 만든다...

펜션의 재발견, 된장테크...

사랑과 투자..


부동산 재테크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내면을 파헤치는 이 책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부동산은 사는 것은 쉽다. 파는 것이 어렵다.(p.21)'

부동산 재테크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땅을 파는 것은 더 어렵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인을 믿고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는 설명도 매우 공감이 되고, 인상적이었다.

경매 낙찰시 필요한 부대 비용에 대한 언급도 경매 재테크의 허와 실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특히, 일주일 동안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가 평균 5,000건인데, 이중에서 낙찰을 받을 수 있는 물건은 20∼30%라고 한다.

전국의 법무사 사무실이 5,000곳이 넘는데 법무사들만 참여해도 경쟁률이 5:1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상당한 수익을 줄 것으로 홍보되고 있는 경매시장에 법무사들이 경매에 그렇게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런 일을 보아도 세상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세상에 공짜는 없고 쉽게 돈을 벌 수는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경매학원을 다니거나 기획부동산에 피해를 본 많은 사람들이 저자가 운영하는 지주클럽으로 온다고 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부동산 재테크의 방법은 공동투자이다.

저자는 100명이 모이면 100억원이 모이지 않지만, 1,000명이 모이면 1,000억원이 모인다고 말한다.

1,000명이 1,000만원씩을 투자하여 100억원을 만들면, 1,000억원 대의 백화점이나 마트를 인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동투자의 최소 인원은 1,000명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모이는 자금, 운영을 위한 운영비 사용 등을 고려한 것이다.

지주클럽은 현재 회원 수는 400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레저·관광산업에 대한 허상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그래서,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데 있어 농장이나 공장을 매수한 사람이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레저나 관광에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투자자를 현혹하기 좋아서 레저나 관광산업에 많이들 투자를 하는데, 부자들은 결코 돈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레저나 관광으로 수익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부자들은 상품을 소비자가로 즐기지 않으며,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즐긴다고 한다.

펜션 사업의 경우 1년 중 정상 영업일은 50일이 넘지 않는다고 하니, 공실에 따른 손실이 막대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된장을 담그는 펜션 사업의 공동 투자를 제안한다.


된장을 담그는 펜션 공동 투자 사업은 장점이 많이 있다.

여행과 맛을 함께 융합한 아이템이다.

그리고, 공동 투자를 하면서 회원들의 안정된 방문을 통해서 펜션의 단점인 매출의 등락을 줄인다는 것이다.

또한, 된장독을 테마로 정월 대보름에는 장 담그는 행사를 하고, 봄에는 간장 내리는 행사를 하고, 가을이 되면 콩을 수매하여 메주를 만들면서 펜션 비수기의 공실에 따른 손실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6차산업이라고 하는 농촌+체험에 여행을 더한 느낌이 들었다.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생각이 들었다.


매몰 비용에 대한 언급이 좋았다.

이미 실행 중인 사업이나 정책에 의해 사용된 비용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이미 써버리고 회수할 수 없는 비용에 대해 고려해서는 안되다라는 것이다.

A라는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기 위한 1단계 마케팅에서 비용을 사용했다고 가정했을 때 마케팅 효과가 없어서 다시 B라는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기로 하면, B제품 마케팅 계획에서는 A제품 마케팅에 사용한 비용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이전 사업에서 이미 지출한 비용은 그냥 손실로 처리하는 것이다.


저자는 대학생 때 대학 축제 행사에서 대박을 낸 경험도 있고, 생선 가게를 통해서도 장사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상황을 매우 냉철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아무리 홍보를 한다고 해도 그 내용이 부실하면 효과가 없다.(p.92)'

'준비만 잘 하면 되는 사업이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으로 운영하며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대부분은 결실을 맺기가 어렵다.(p.92)'


책 후반부는 된장 담그는 태안 펜션에 대한 대국민투자 제안서이다.

5명의 인원이 수개월간 만든 제안서라고 한다.

역시 기존의 정해진 형식을 따른 제안서가 아닌 한 편의 에세이같은 제안서이다.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제안서이다.


기다림의 맛이다...

어울림의 맛이다...

건강의 맛이다...

정성의 맛이다..

행복의 맛이다...

인문학의 맛이다...

콩에 대한 예의...

느긋함이 미덕이다...


대국민 투자 제안서인 장 담그는 이야기에 실려진 제목만으로 된장 담그는 펜션에 얼마나 많은 스토리와 감성을 담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결론은...

부동산 재테크에 경험도 없고, 결정 장애가 있는 나로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펜션에 된장을 융합한 사업 아이템에는 분명 관심이 간다.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읽은 재테크와는 완전 다른 형식의 책이다.

기존 재테크가 가진 허와 실을 비판하면서 공동투자가 가지는 장점과 저자가 추진하는 된장 펜션 사업의 실체를 보여준다.

부동산 재테크 책과 투자 제안서를 융합한 책이다.

과연 태안 된장 펜션의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나도 공동투자에 한 번 참여해볼까?

아직은 판단이 서질 않는다.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 이런 된장 저런 펜션은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지주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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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소비 세대
제프 프롬.크리스티 가튼 지음, 정영선 옮김, 유인오 감수 / 라온북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밀레니얼 세대...

이 단어를 보면서 나는 무슨 세대인가를 생각해보았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나는 X세대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X세대 다음 세대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의 연령대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붐 세대의 자녀들이다.


세계에는 25억 명의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고 한다.

미국 인구의 27%가 밀레니얼 세대라고 한다.

기업은 이 시장에 주목해야 하고, 밀레니얼 세대에게 적합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해서 밀레니얼 세대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라는 것이다.

그래야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세대와 분명히 구분이 되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세대를 세분화했으니 그만한 이유와 특징을 가지는 것은 분명 당연한 것일 것이다.


'베이붐 세대는 인종 갈등과 문화 격차가 심한 가운데 자랐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통령 선출에 일조했고, 도서관에 가는 대신 구글에 접속하고 서로의 졸업앨범에 글을 써주는 대신 페이스북에 로그인한다.(p.19)'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의 생활 패턴, 구매 패턴, 문화 패턴, 가치 패턴을 사례와 분석을 통해서 보여준다.

상당히 객관적인 조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들을 기업 활동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가이드해주고 있다.


첫 사례로 등장한 27세 여성의 포드 피에스타 자동차의 사례부터가 흥미로웠다.

페이스북을 통한 조사를 통해서 자동차를 선택하고, 선택된 자동차가 재고가 없어 자동차를 인도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자 포드 회사에 의해서 해결되는 사례가 밀레니얼 세대의 인터넷과 SNS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여졌다.

포드는 이 사례에서 소통의 참여경제를 실현했고, 브랜드 전도사 한 명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은 여러가지가 언급된다.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품을 공동 창조하는 파트너...

참여경제...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수익률보다는 참여도에 더 관심있는 상호교류를 원하는 소비자...

전문가보다 친구를 더 믿는 세대... 따라서, TV광고가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는 세대... 돈이 부족하다고 소비를 포기하기 보다는 작은 사치에 만족한다...

트렌드를 직접 만들고 퍼뜨리는 세대...

디지털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테크놀러지 얼리어답터..

테크놀로지에 능통, 유행에 민감, 젊은, 게으른, 멋진, 혁신적, 근사한, 총명한, 버릇없는...

모든 지식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서 자라고, 함께 협력하여 창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세대...

가정 내에서 CTO의 역할을 하는 세대...

직장에서 일 처리를 잘 했을 경우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세대...

전시장을 돌아다니 듯 쇼핑할 가능성이 높은 세대... 그래서, 브랜드 체류 시간을 늘리고, 모바일의 결정적 순간을 얻어낼 수 있는 전략 필요...

영리하면서 받은 만큼 베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세대...

관계 구축을 중시하는 세대...

서로 연결된 소비 세대...

거짓을 탐지하는 후각이 뛰어나지만, 진실이 깃든 열정과 투명성 앞에서는 아주 약해지는 세대...

모험을 즐기는 세대...

싸게, 더 싸게, 그러나 만족스럽게를 외치는 세대...

고객 서비스에 주목하는 세대... 쿠폰, 보상 프로그램, 고객 하나하나를 신경쓰는 서비스가 필요...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특성별로 다시 재분류하여 그에 맞는 마케팅을 펼쳐야 함을 제시하였다.

세련된 밀레니얼(29%), 구식 밀레니얼(10%), 최첨단형 밀레니얼(13%), 친환경 밀레니얼(10%), 밀레니얼 맘(22%), 안티 밀레니얼(16%)로 세분화하였다.

고객 세분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되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를 끌어들일 전략을 짤 때 어느 부류가 자신의 브랜드 카테고리에 가장 적합한 소비자인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여섯 가지 모델을 모두 사로잡기는 힘들다. 한 가지 방식의 마케팅 전략으로 접근하면 마케팅은 호소력을 잃는다.(p.97∼98)'


밀레니얼 세대에게 적합한 마케팅은 무엇인지를 제시해준다.

첫째, 새로운 테크놀로지 및 떠오르는 소셜 미디어 도구의 얼리어답터로 끌어들여라

둘째, 브랜드 전도사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경청 및 참여 전략을 수립하라

세째, 밀레니얼 소비자가 또래의 눈에 근사해 보일 수 있도록 하라

넷째, 브랜드 경험에 모험과 재미를 가미하라

다섯째, 다른 브랜드에 눈 돌릴 여지를 주지 말고 충성도를 유지하라

 

기업의 마케팅에 참고할만 한 사례가 참 많은 점도 유익했고, 그 사례들이 상당히 자세히 언급되었다.


소셜쇼핑사이트 크러시(krushi) : 핵심 고객층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플랫폼을 소매업체 브랜드에 제공하여 독점 미리보기(미출시 제품 시사회)를 통해서 제품을 매장에 내놓았을 때의 성공 여부를 미리 예측

펩시 : 제품을 홍보할 때 펩시 소비자가 만들거나 편집한 콘텐츠를 활용, 이야깃거리를 더 만들어내고 관련성을 유지하여 브랜드 확장함.


콘텐츠 마케팅 : 보통의 소비자를 팬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전략, 범위와 속성이 명확한 타깃층의 관심을 끌고 그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 및 배포하는 것


코카콜라 : 콘텐츠 2020 전략 실시, 70%는 기본적인 콘텐츠로 배치, 20%는 기본 콘텐츠 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배치, 10%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로 배치

스타벅스 : 마이스타벅스아이디어닷컴

'불경기에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는 보통 장기적인 악영향에 시달려 경력과 소득에 미치는 효과가 15년간 지속된다.(p.51)'


'과거의 참여 경제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에만 초점을 맞춤. 새로운 참여 경제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에 집중.(p.166)'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가 즉시 나타나지는 않는다.(p.171)'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려면 주는 것이 있어야 받는 것도 있다.(p.171)'


'밀레니얼 세대의 43%가 어릴 때부터 쓰던 브랜드를 선호하지만, 56%는 가격이 저렴하다면 얼마든지 브랜드를 바꿀 의향이 있다.(p.258)'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았다면 더 빠른 마을 원한다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혁신적 아이디어가 필요핟.(p.265)'


'최신 테크놀러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 엔가젯(engadget.com), 패스트컴퍼니(fastcompany.com), 트렌드 데일리 브리핑(trenddb.com)


'지금의 75%는 현재의 핵심 소비자에게 주력하고, 20%는 떠오르는 기회에 투자하고, 5%는 블루오션에 투자하라.(p.306)'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뜨고 있는 기업인 샤오미의 참여감이 생각났고, 샤오미가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이용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고객 세분화, 고객 분석, 고객 타켓팅, 타겟 고객별 마케팅 차별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었다.

특히, 요즘 소비의 핵심 계층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다시 읽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 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라온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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