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
임헌수.김태욱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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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생2막, 창업, 투잡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한국의 직장인에게 일반화된 세상이다. 

명예퇴직, 은퇴, 고령화, 노후생활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등장한 단어들이고 이제는 30대든 40대든 50대든 함께 짊어지고 가야할 단어들이 인생2막, 창업, 투잡이다. 


불과 십 수년 전에는 이렇게까지 치열한 삶을 강요받지 않았겠지만,나날이 세상살이는 만만치 않아지고 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인 것은 당연한 것이고, 지금 하는 일 외에 다른 일에도 관심을 갖고 도전해야 하는 당위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세상이다.


회사에서 영업일을 하고 있는 내가 관심을 갖는 것은 역시 장사이다. 

회사원으로 회사에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 하고, 그러면서 퇴사 후의 삶도 준비해야 한다.

여러 가지에 관심을 갖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온라인 판매를 하는 쇼핑몰이다.

영업이라는 지금 하고 있는 회사의 업무와도 연관되면서 개인적으로도 도전해 볼 가치가 있고 매력이 있는 업종이 온라인 판매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외부에서 소싱을 받은 것을 판매할 수도 있고, 지인이 제조한 것을 판매할 수도 있고, 내가 제조한 것을 판매할 수도 있다는 여러 가능성이 있는 업종이라 생각한다.


인생 2막의 선행학습과 회사 업무 진행을 목적으로 회사 제품을 몇 개의 쇼핑몰에 입점시켜서 판매를 해보았는데, 판매량이 신통치가 않아서 만족스럽지가 않다.

그래서, 네이버쇼핑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

아직 네이버쇼핑에 입점을 하지는 않았지만, 네이버쇼핑에 입점을 진행할 생각은 하고 있다.

이러던 상황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는 스킬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에서 온라인 판매 사업을 하기 위한 A부터 Z까지의 내용일 잘 정리되어 있다. 

2013년 5월에 문을 연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스토어팜으로 온라인 창업하기'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강의하면서 네이버 공식강사가 된 저자의 온라인 창업과 사업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가 담겨진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게 딱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생각하면서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다.

올해 읽었던 책 들 중에서 내게는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싶을 만큼 개인적으로 회사업무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내가 회사에서 영업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자가 영업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감이 되었다. 

온라인 판매업을 시작할 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 이유는 네이버가 검색시장의 절대적인 지배자이고, 네이버가 쇼핑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 고객지향적인 진화를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페이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월평균 네이버쇼핑의 거래대금은 이제 11번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니, 온라인몰에서 네이버쇼핑의 위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온라인쇼핑 연간 거래액은 78조원이고, 네이버쇼핑의 연간 거래액은 2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네이버페이의 연간 결제액은 7조원 수준이라고 한다.

네이버를 통해서 온라인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선택인 것 같다.


스마트스토어는 원래 스마트팜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다가 2018년 2월에 스마트스토어로 브랜드가 변경되었고, 서비스도 더 진화했다고 한다.

스토어를 더 예쁘게 하는 기능, 상품정보를 더 풍부하게 하는 기능, 스마트한 스토어 관리 기능, 타겟 마케팅 툴 고도화, 판매자 통계 툴을 더 향상시켰다고 한다. 


아재네 한우집 사례를 통해서 오프라인 사업이 온라인에서 빛을 내는 경우를 자세히 보여주었다.

작업 현장에서 직접 한우를 작업하는 모습과 잘 자른 한우를 불판에 굽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SNS에 노출시켜 소비자의 욕망을 작극하였고,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모두를 링크 시켜서 스마트스토어에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서 매출 급성장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창업을 할 때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고 한다.

이름을 독특하게 지어서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네이버에 노출시켜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시 체크할 항목들이 정리되어 있는 점도 좋다.

막연한 열정으로 창업을 하는 것보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함도 강조되고 있다.

안일한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아이템 선정 → 사업계획서 작성 → 쇼핑몰 신청 → 쇼핑몰 디자인 → 도메인 등록 → 사업자등록, 통신판매업 등록 → 전자결제 PG 연결 → 쇼핑몰 오픈 → 온라인 마케팅


대상 고객이 생각할 수 있는 문제점 / 고객군 / 가치창출 /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 채널 / 수익성 / 비용구조 / 핵심역량 / 경쟁우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초기 구축비용이 무료이고, 수수료가 작고, 네이버 플랫폼 내에 위치해 있어서 마케팅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한다.

스마트스토어는 입점/증록/판매수수료가 없고, 네이버쇼핑 검색을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졌을 때 네이버페이 매출연동수수료 2%가 부과된다고 한다.

온라인 창업을 시작한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로 사업을 할 때는 차이점과 장단점도 소개되어 있고,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등록을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시작에 대해 고민중인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가이드를 안내하고 있다하니 이것도 참고해야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네이버를 더 많이 알게되고 네이버를 공부하게 되는데 이 책이 주는 보너스라 생각된다.

네이버가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스마트 스토어 가입과 기본 세팅은 PC에서 하기!

스마트스토어용 네이버 아이디는 새롭게 가입해서 나 이외의 관리자와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대비하기!

취급 상품군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서류 체하고 준비하기!(p.77)

이름은 잘 지어야 하는데, 이름은 한글 5글자 이내로 하고, 남들이 쓰지 않는 독특한 것으로 정하기!

방문객을 먼저 늘리고, 1000명 의 방문객을 통해서 구매전환율을 분석하고,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에 노력하기!

네이버트렌드의 자료로 본인이 판매하려는 제품의 검색그래프를 확인해보기!

베스트100 스마트스토어 벤치마킹하기!

제품 카테고리나 키워드 제품의 1등 제품을 벤치마킹하기!

해당 카테고리 등에서 경쟁사 또는 상위 판매제품 분석한 후에 가격 책정하기!

마케팅4P를 OR가 아닌 AND 마인드로 적용하기!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많은 스킬과 여러 팁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장기간의 강의를 통해서 저자가 쌓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스킬과 팁을 공유해주는 점이 매우 고마웠다. 


문제가 생겼을 때의 상담 채널 중 비전문가들은 말도 안 되는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만 얘기할 것이고,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이야기만 하기 때문에 내가 기준을 세워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엇다.

결국 해결은 내가 스스로 내 기준에 맞춰서 해야하는 것이다. 


양질의 제품 후기를 받아내기 위해서 손글씨 감사편지를 동봉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실제로 회사 업무에 적용해 볼 생각이다.


친절한 설명 뒤 요약을 해주는 점도 좋았다. 

상품노출 단순화시키기도 잘 요약 설명해주어서 유익했다.(p.134)

프로모션 전략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유익했다.(p.136)

정보, 경품, 할인, 샘플, 체험, 서비스, 멤버쉽이 프로모션 전략의 키워드이다. 

상위노출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정확성, 최신성, 인기도이다.(p.153)


이 책에서는 벤치마킹을 매우 강조하였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1등이 된 업체를 따라하는 것이 조금은 비양심적인 일일 수도 있지만, 후발주자가 빠른 시간 안에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한 방법은 벤치마킹과 모방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에 나도 공감한다.

벤치마킹과 모방도 실력이 되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 없는 사업자에게는 이 역시 무용지물이다.

무엇이든 실력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네이버 윈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 윈도우는 패션, 리빙, 푸드, 아트, 키즈, 펫, 스타일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점보를 제공하는 쇼핑 O2O 플랫폼이다.

네이버가 검색, 메일, 카페, 블로그 이상으로 쇼핑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았고,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네이버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음을 믿게 되었다.


네이버 광고에는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가 있다.

개인사업자가 네이버 광고를 유료로 이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서는 네이버 광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그래서 네이버 광고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키워드매니저 앱을 활용하면 월간 키워드 조회수부터 자동완성 검색어, 연관 검색어 등을 정리할 수 있다고 한다.

네이버의 광고와 검색을 살펴보고 해석함으로써 자신의 상품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게 되고, 이를 이용하면 고객을 확보하고 상품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 책이 좋은 점 중 또 하나는 스마트스토어 스킬과 툴에 국한되지 않고,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마케팅과 사업 방향에 대한 컨설팅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책 후반부에 기술된 '장사가 잘 될 때 가망고객을 확보하라', '채널 확장이 필요하다.', '새로운 시장의 이해와 온라인 채널'은 컨설팅적인 내용이었다.

가망고객 확보는 스토어찜과 톡톡 친구를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팔릴 만한 상품이 팔릴 만한 곳에서 판매가 이루어진다.(p.306)"

"대박 나는 상품에는 선점과 독점이 있다.(p.307)"


책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내 입에서 칭찬과 감탄이 계속해서 나오게 하는 책이었다.

아마도 쇼핑몰과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딱 필요했던 책이었기 때문이고, 책 내용과 구성이 좋았기 때문이다.


2016년에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매출 1억원을 올린 판매자는 6,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1억 매출 사업자 6,000명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수십만 명이 도전하고 또 도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6,000명이 있다는 것은 스마트스토어에 분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책 마지막에서는 마윈의 '가난한 사람'에 대한 글이 실려있다.

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 가난이란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도전정신, 책임감, 추진력이 부족하고 변명과 핑계만을 대는 사업가적인 마인드가 가난한 사람을 말한다.

완전 공감이 가는 글이었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한 가지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에게 물어봐라.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마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판매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책이라고 말을 감히 말하고 싶다.

내게는 분명 많은 지식과 정보를 주었고, 긍정적인 자극과 가르침을 준 책이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내가 언젠가 시작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온라인 판매에 많은 도움을 줄 책이다.


※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이코노믹북스에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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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완성! 초간단 인기 요리 -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텐텐북스 84
이선희 지음 / 글송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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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만화와 요리를 좋아하는 둘째아이와 함께 읽기 위해서 손에 잡은 책이다.

초등 고학년 또는 중등 저학년 여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요리와 만화라는 소재와 형식을 갖고 있는 점이 장점인 책이다.

'10분만에 완성'과 '초간단'이라는 제목 속에 포함된 말에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요리들을 다룬 것으로 생각되어서 읽었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간단한 요리들이 만화 스토리와 함께 소개되어 있었다.


만화 속 이야기는 나름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요리를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들이 남자친구를 두고서 펼치는 대결 구조 속에 요리가 등장한다. 

사이 좋게 오손도손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으련만, 스토리는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려하는 듯 대결과 갈등을 등장시킨다.

하지만, 충분히 학교에서 또는 아이들 세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들인 것 같기도 하다.

독자 타겟층이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일 것 같은데, 그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재미를 줄 이야기인 것 같다.

책 속 만화의 주인공들은 모두 미남이고 미녀이다.

미남미녀 주인공들이 펼치는 스토리를 읽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재미의 하나이다.

가게 운영이 어려워진 새봄이 부모네 쇼콜라 카페를 새봄이와 레오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인기가게로 변신하는 과정은 나름 작은 감동과 교훈적인 메세지를 주기도 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요리는 피크닉 도시락 요리들이다.

요리 방법은 상당히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모두 14가지의 요리가 소개되어 있는데, 만드는 방법은 요리 단계별 사진과 설명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

분량에 맞는 재료와 재료의 양이 제시되고, 각 단계별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알려준다.

단계별 설명과 사진이 있어서 따라하기에 좋다.

요리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조리시간도 안내되어 있다.

당장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요리 방법 설명은 자세하고 친절하다.


 

요리에 사용되는 여러 용품들에 대한 설명도 중간중간에 나와 있어서 요리에 대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주는 책이다.

세심한 구성과 편집이 돋보이는 책이라 생각된다.

책 표지에서는 '10분 완성'이라고 했는데, 책 속에 소개된 요리들을 보니 조리시간이 10분은 아니다.

크림 오무라이스는 30분, 클럽 샌드위치는 20분, 햄주먹밥은 30분, 리얼딸기 우유는 15분, 크래미 유부초밥은 30분, 또띠아 바나나롤은 20분, 토마토치즈 토스트는 15분, 소시지 스낵랩은 30분, 크림스튜는 25분, 토마토 국물 떡볶이는 20분, 달걀말이 주먹밥은 30분, 과일카나페는 25분이다.

조리시간이 30분을 넘는 요리는 없으니 간단 요리라고 해야겠다.

그런데, 재료 준비 시간을  고려해야 하니 그 시간은 능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김밥, 캐릭터 도시락, 어묵꼬치샐러드, 하와이안무스비를 만드는 방법은 만화 속에서 소개되었다.

이 책 한 권에 상당히 많은 피크닉 도시락 요리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어쩌면 만화보다 요리 정보를 더 많이 주는 책이다.


조리 방법이 소개되는 음식들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인 것 같다.

내게는 생소한 이름의 요리들이 많기는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 책의 요리들을 만든다면 만드는 과정에서 첫번째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아이를 보면서 두번째 재미를 느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요리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느끼는 것은 또다른 재미일 것이다. 


요리와 음식 정보 습득에 유익한 예쁜 만화책이라 생각된다.

요리를 중심으로 읽다보니 만화 스토리에 몰입이 좀 안되었는데, 이것은 내가 어른이기 때문인 것 같다.

아이들은 충분히 만화 스토리에도 몰입하여 재미를 느낄 것 같다.

이 책은 텐텐북스 시리즈의 하나인데, 텐텐북스 시리즈는 만화 형식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책 시리즈이다.

재미와 지식을 함께 주는 만화책에 텐텐북스도 있었다. 

텐텍북스 책들은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주면 좋을 선물이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 10분만에 완성! 초간단 인기 요리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글송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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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교토 아무래도 여행 시리즈 1
스티브 와이드.미셸 매킨토시 지음, 심혜경 옮김 / 클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최근 몇 년 간 일본 몇 곳을 여행했었다.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고쿠라,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한국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풍경과 문화가 여행의 재미와 흥미를 주는 나라가 일본인 것 같다.

우리나라와 매우 가깝다는 장점도 있고, 저비용 항공사에 여러 일본 노선이 도입되어서 일본 여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진 점도 일본 여행이 매력적인 이유 중의 하나다.


교토는 오사카 여행을 하면서 하루 코스로 다녀왔다.

과거 일본의 수도였다는 교토를 제대로 여행하지는 못했고, 하루 정도를 다니면서 교토의 모습을 살짝 보고온 수준이다.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인상적이었던 곳이 후쿠오카 인근의 도시 고쿠라였다.

오사카나 후쿠오카가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그 인근에 있는 교토와 고쿠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라 생각한다.

특히, 교토 같은 경우에는 몇 박 몇 일 정도의 여행도 할만한 곳이라 내심 기대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교토의 매력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교토'라는 여행책을 읽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교토에 집중했다는 점과 함께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서양인이다.

스티브는 작가이자 DJ이고, 미셸은 북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서양인이 보는 교토의 매력이 무엇일까가 이 책이 관심과 호기심을 끄는 주요 이유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여행책과 비슷한 면도 있고, 확실히 다른 면도 있었다.

비슷한 점은 교통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여행 정보와 가이드가 있다는 점과 많은 사진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유명 여행지 중심이 아닌 저자가 좋아하는 곳을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그곳의 여행 느낌과 추천 이유를 기술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교토를 아주 많이 여행한 것으로 보인다.

교토의 구석구석을 알려주는 내용에서 얼마나 교토를 여행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 정도이다.

교토지역을 교토역, 고조, 시조, 산조-데라마치, 히가시야마 남부, 기온, 교토북부, 니조, 아라시야마, 에이잔 전철, 나라 선으로 나누어서 저자가 선택한 교토 여행의 명소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교토를 하루 여행한 내게 보이는 곳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밖에는 없는 것 같다.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게는 새로운 교토 여행지들이다.

책을 펼쳤을 때 양쪽에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있고, 중앙 부분에 여행지 사진이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독특하다.

여러 여행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소개하고 추천해주는 구성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말하듯이 기술된 여행지에 대한 소개는 여행수필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여행 가이드북과 비교한다면 속독은 불가능하지만 정독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여행지의 사진을 보면서 저자의 설명을 읽다보면 저자의 여행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고 저자가 말해주는 것 같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는 매우 상세하고 정밀하다.

꼼꼼하게 정리하고자 애쓴 저자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교토로 여행을 간다면 내가 가고 싶은 어디일까?

저자가 추천한 교통 여행지들이 여행 소개글을 보면서 골라보았다. 

멋진 카페도 좋고, 옛문화를 간직한 신사와 절도 좋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음식점도 좋고, 예쁜 소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도 좋다. 

교토역 라멘코지에는 8개 지역의 유명 라멘가게가 입점해 있다고 하는데 여러 지역의 라멘의 각각 다른 맛을 느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고조 히가시혼가지는 드넓은 절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시조 니시키 시장은 좁은 골목길에 포장마차, 간이식당, 노점상이 꽉 들어차서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운다고 한다.

산조 교토고쇼는 일본의 황궁이었는데, 천황들이 8세기부터 1868년까지 이곳에서 기거했다고 하니 천황이 기거한 궁의 모습이 보고 싶다.

니조 교토국제만화박물관은 만지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없으며, 수많은 만화책을 바로 뽑아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치조지의 시센도와 엔코지도 매력적인 곳이라고 한다.


책에는 저자의 여행 명소 소개와 함께 교토 교통, 환전, 와이파이, 쇼핑팁, 료칸 즐기는 법, 추천 호텔, 교토 음식 등이 소개되어 있다.

책 마지막에는 교토 거리 지도가 있어서 여행시 휴대하여 활용할 수 있다.


일본의 특정 한 지역을 매우 세심하게 서양인의 눈으로 쓴 여행 가이드북이다.

분명 다른 여행가이드북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는 책이다.

서양인이 쓴 교토 여행 책이라서 그 특별함이 더 있다.


교토로 언제 여행을 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교토로 여행을 간다면 이 책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 같다.


※ 아무래도 교토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 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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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융자받니? 나는 투자받아!
김진수 지음 / 프리윌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창업을 하여 투자를 받아 사업을 하는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창업을 한지 얼마 안 되어 사업 자금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가에게 적합한 책이다.

입문자를 위한 개론 수준의 책으로 구체적인 각론은 많이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투자유치와 자금확보 방법에 있어서 매우 유익한 책이다.

융자와 투자의 차이, 창업을 하여 성공한 사업가들의 사례, 투자를 받기 위해서 준비해야 하는 내용들,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들이 잘 설명된 책이다.

저자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고, 대기업 근무 이력, 창업과 사업 경영 이력, 정책자금전문가 양성과정 이수, 기업 R&D지도사 자격증, 개인투자조합관리사2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책자금 컨설턴트이다.

저자는 정책자금기술평가원 최노아 원장으리 정책자금지도사 교육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 책은 저자께서 300만 소상공인 사장들 지식재산권 만들기를 염원하면서 쓴 책이라고 한다.

융자와 투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이 책에서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일화로 그 차이를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융자는 갚아야 할 돈이며, 담보 제공이 필요한 돈이다.

투자는 갚지 않아도 되는 돈이며, 합당한 이유 제시가 필요한 돈이다.

융자와 투자 중 어느 것이 사업가에서 효율적이고 유익한 가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판단하리라 생각되지만, 이 책에도 잘 설명되어 있다.

당연히 투자가 더 유리하고 유익하다.

2018년 정부 R&D 예산은 19조 6천억원이라고 한다.

정부의 R&D 정책자금을 투자로 유치한다면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벤처기업, 프랜차이즈기업, 협동조합으로 뭉쳐야 한다고 한다.

이제 소상공인들은 규모면에서는 인력을 확대하고, 질적인 면에서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기술기반기업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투자 유치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 1인이 운영하는 소기업보다는 다수가 경영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기업다운 기업이고, 민간투자이든 정부투자이든 어느 것이든 유치하는데 인력과 규모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창업과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다.

저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지식재산권에 지인 기업가(드림비전스), 대학교(아주대), 중견기업(퍼시스)에 사업 제안을 통해서 기술개발자금 6억원을 확보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원래 대학 졸업후 (주)SK에 입사를 하였고, SK C&C에서 퇴사를 했다고 한다.

큰 준비 없이 창업한 컴닥터 119가맹점에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은 저자는 창업에 있어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조했다.

사업가는 재능을 지식재산권으로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사례는 이 책에 여러 개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한 24개 기업의 성공 사례들이 실려져 있다.

사업 시작부터 성공에 이르는 스토리와 함께 저자가 분석한 성공요인이 제시되어 있어서 벤치마킹에 매우 유익했다.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은 도전+실패+재도전+노력+기업부설연구소설립+벤치기업인증+크라운드펀딩+정부R&D자금확보+민간투자유치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물론, 아이템이 시장성이 있었고, 판매와 마케팅에 남다른 능력이 있었던 것은 당연한 성공 요인이다.

성공 사례들에 소개된 기업 대표의 프로필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또한, 사례들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본죽 대표 : 한국일보 광고국, 인삼과 다이아몬드 판매사업, 목욕용품 수입 판매 사업, 외환위기때 부도, 호떡 장사, 요리학원, 음식점 창업컨설팅, 본죽 창업

이삭 포스트 대표 : 남병 병 간호 중 토스트 장사, 토스트+선행

이비가짬뽕 대표 : 직장인, 편의점 사업, 생활한복 사업, 화장품 사업, 건강식품 사업, 6개월간 두문불출하며 한약을 넣은 짬뽕국물 개발

오니기리와 이규동 대표 : 영업사원, 진공청소기 판매 사업, 외환위기때 부도, 이지은 레드클럽, 외식업

설빙 대표 : 식품영양학 전공, 떡카페 시루

마망갸또 대표 : 직장인, 외환위기때 해고, 전업주부, 취미로 제빵공부, 숙대 르꼬르동블루 교육 이수, 수제 쿠키점, 제빵교육사업

성심당 대표 : 나눔철학, 무지개프로젝트

야놀자 대표 : 전문대 졸업, 모텔당번보조, 모텔이야기 카페 개설, 모텔 소모품 공급 사업 실패, 모텔 정보 사이트 개설

핸디페어 대표 : 기계공학과 졸업, 기획부터 사업시작까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준비, 착한기업 이미지 구축과 실천

다섯시삼십분 대표 : 게임기획자와 SW개발자 공동 창업

성공한 창업가의 10가지 공통점이 정리되어 있는데, 공감이 되었다.

1. 대부분 처음에 바닥에서 출발했다.

2.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3. 관찰의 대가들이었다.

4. 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몰입했다.

5. 살고 있는 지역에서 시작했다.

6. 정확한 분석 하에 고객 타깃을 아주 좁게 잡았다.

7. 꿈만 꾸지 않고 행동에 옮겼다.

8. 작을지라도 창업자금을 손수 마련했다.

9. 자기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했다.

10. 주변사람들 또는 사회와 가치를 공유했다.

투자 유치를 위한 17가지 조언도 유익했다.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역시 대표자의 꿈, 목표, 이력이 중요했다.

이것은 내가 컨설팅 기업에서 일할 때 경험했던 정부 R&D 자금 신청 때도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정부투자든 민간투자든 어느 것이라도 유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지식재산권이다.

이 책에서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개요가 설명되어 있는데,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기에 더 자세한 내용은 다른 채널과 책에서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술창업과정을 10단계로 설명해주고 있다.

1.창업역량 진단 → 2.아이템 도출 → 3.비즈니스모델 작성 → 4.지식재산권 확보 → 5.창업팀 구성 → 6.사업계획 수립 → 7.기술가치평가 → 8. 법인설립 → 9.연구소 설립 → 10.벤처기업 확인

비즈니스 모델 작성에는 린캔버스를 활용했다.

예전에 내가 창업기업에 대해서 컨설팅을 하고, 린캔버스를 이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썼던 일들이생각났다.

그때 컨설팅 기업에 근무하면서 긴 근무시간과 높은 업무강도에 참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게 모두 창업과 사업을 위해 필요한 일들이고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부 발간 보고서를 많이 읽으면서 정책 트렌드를 파악하는데도 열심이셨다.

이 책에서 소개된 문재인 정부에서 2017년 11월에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읽어볼 필요성이 있음도 느껴졌다.

그리고, 저자가 2016년에 출간한 '따라하는 기술창업' 책도 읽어볼 필요성이 있다.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소개에서 여러 기업들의 리스트가 실려 있었다.

X매쉬업, 프라이버, 스파크랩, 퓨처플레이, 플래텀, 롯데엑셀러레이터, 마루180, 한화드림플러스, 네이버D2...

이 책을 읽으면서 창업과 사업에 대해서 상당히 높은 긍정적인 기운과 자극을 느꼈다.

그리고, 나도 창업과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창업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선정과 함께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성공하는 기업은 초심 유지 + 인간적 소통 + 정부투자 + 민간투자 + 나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충분히 공감을 주는 요소들이다.

지금 내가 근무하는 회사를 돌아보면 많은 점이 부족하고, 그래서 성공보다는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현상유지 또는 약간의 퇴보의 길을 걷는 것 같기도 하다.

지난 주에 회사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창업할 수 있고, 내가 사업을 시작한다면 나도 투자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고, 투자를 받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 한 권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동기유발이 되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성공사례들을 보면서 성공의 이면에 있는 실패의 경험, 재도전, 노력, 용기의 가치를 볼 수 있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서 창업을 준비하고, 나도 융자가 아닌 투자로 내 사업을 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 너는 융자받니? 나는 투자받아!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프리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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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1218 보물창고 20
샬럿 폴츠 존스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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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재밌게 금방 읽은 책이다.

재밌으면서 유익한 내용이 있는 책이다.

기호식품, 의사, 재미, 우연, 입는 것들이라는 소제목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제품들의 발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물건들이 어떤 배경과 어떤 이유로 발견 또는 발명이 되었는지를 알게되어서 흥미롭고 유익했다.

책을 읽는 내내 재밌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의용소방관이었던 그레고어는 오랜기간동안 쉽게 따끈한 롤빵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번번이 실패했다고 한다.

어느날 롤빵을 굽다가 화재가 발생해서 출동했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반쯤 익은 롤빵이 있었는데, 이를 다시 익히니 맛있는 빵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서 초벌구이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냉동 롤빵을 만들었고, 사람들은 냉동 롤빵을 10분 정도 데운 후 먹게 되었다고 한다.

노력과 우연이 만들어낸 작품이었다.


이 책에서 발명은 우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가장 위대한 발명가를 대라면 그 이름은 바로 우연이다.(마크 트웨인)"

책 속에 나온 많은 발명들이 우연 속에 예리한 관찰력이 동원되어 발견된 발명들이다.


치즈는 양의 위로 만든 주머니에 우유를 담아두었다가 여행하던 중 우연히 발견된 발명품이라고 한다.

치즈를 부르는 이름은 다양했다.

프랑스는 프로마주, 독일은 케제, 일본은 치즈라고 부른다고 한다.


초콜릿칩쿠키도 우연히 발명된 제품이다.

1938년 여관주인이 빵을 굽는데 초콜릿이 적어서 반죽에 초콜릿을 잘게 부숴 넣어 오븐에서 굽다가 예상밖의 결과로 나온 것이 초콜릿칩쿠키라고 한다.


책 중간중간에는 해당 발명과 연관된 재미난 이야기들이 마치 밥 중간에 먹는 간식처럼 기술되어 있다.

재밌고 유익하고 한편으로 지식과 상식을 넓혀주는 이야기들이다.


코카콜라는 약사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는 코카 잎과 콜라 열매를 이용해서 만든 피로를 풀어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두통을 완화시키는 약이었다고 한다.

우연히 실수로 탄산수를 부은 후 맛이 좋아서 탄산음료로 변신했다고 한다.

우연과 실수가 만들어 낸 발명품들이 참 많다.

코카콜라는 첫해에 50달러를 판매했는데, 광고에는 73달러를 지출했다고 한다.

노출과 알림의 소중함을 그 옛날부터 알고 있던 기업이 코카콜라였다.

현재 코카콜라가 만드는 청량음료는 1초당 10,45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수십만개가 팔리고 있는 것이다.


구멍 뚫린 도넛은 배를 모는 선장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감자칩은 아메리카 원주민 주방장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감자 튀김 불만 고객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서 얇게 썰어 튀긴 것이 감자칩이라고 한다.

샌드위치는 도박에 빠져서 바빴던 샌드위치 백작이 만들었다.


아스피린은 관절염을 앍는 아버지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독일의 샤를 제라르 화학자가 개발했다고 한다.

버드나무에 있는 살리실산에 아세트산을 결합한 것이 아스피린이다.


유리, 안전유리, 벽돌, 아이보리비누, 종이타월, 포스트잇, 가황고무, 벨크로, 리바이스진 등 다양한 발명품들의 개발 배경과 일화를 보여주고 있다.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들이라서 호기심과 흥미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발명 뒤에는 실수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 번도 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번도 새로운 것을 시도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아인슈타인)"

"많은 실수,큰 실수 없이 위대하고 훌륭하게 된 사람은 없다.(윌리엄 에와트 글래드스턴)"


이 책의 많은 발명 사례들을 보면서 실수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위대함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노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실수는 그냥 실수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노력과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실수를 위대함으로 변신시켰다.


역자는 책 에필로그에서 "살다보면 실수와 실패는 항상 있다. 안되면 다른 길을 찾으면 그만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라며 실수에 관대해지고 당당해질 것을 제안했다.


몇 년 전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자 과감히 도전했다가 고생끝에 실패로 결론 내린 내 이직의 모습을 말해주는 것 같다.

나는 그 때의 실수와 실패가 내 인생에 커다란 흠집을 남겼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해보았기에 더이상 미련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때 그 길을 선택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했다며 삶은 편안했겠지만, 계속 미련을 갖고 그 직업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을 것이다.

실수와 실패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역자의 말에 깊은 동감과 공감이 되었다.


"지성이란 실수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실수를 만회할 방법을 재빨리 알아내는 것이다.(베를톨트 브레히트, 1930년)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여러 위대한 발명품들이 가진 에피소드를 한 권의 책으로 볼 수 있음이 좋았다.

청소년용 도서라서 읽기에 편안했고, 내용과 양도 적절했다.

101페이지의 얇은 책이라서 아이, 청소년, 어른 모두가 읽기에 좋다.


위대한 발견은 일상과 실수에서 만들어진다는 교훈도 좋았다.

그리고, 일상과 실수는 노력과 열정 속에서만 명작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교훈도 좋았다.


어서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야겠다.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것 같다.

※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보물창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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