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6 - 100여 개의 실무 예제로 업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현장밀착형 입문서 회사통 현장밀착형 입문서 시리즈
한은숙 지음 / 한빛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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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활용하고 싶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중의 하나가 엑셀이다.

내 엑셀 실력은 초급에서 중급 사이인 것 같다.

간단한 업무 처리는 수 년간 진행해서 엑셀이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함수 사용이나 자동 처리는 아직 초보 수준이다.

여러 기능에 대한 학습 의지와 활용 의지는 강한데, 고기능 활용면에서는 여전히 초보수준이다.

나의 엑셀 실력 향상을 위해서 다시 엑셀 가이드북을 손에 잡았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6"

현장 밀착형 입문서로서 회사에서 바로 통한다는 책 제목이 내 시선을 잡았다.


어느새 중년의 회사원인 나에게는 역시나 스피드가 중요하다.

주말 도서관에서 회사에서 발로 통한느 엑셀 2016 책을 읽어 보았다.


엑셀의 처음 시작부터가 설명되어 있다.


처음 시작부분이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고, 요약되어 설명되어 있어서 엑셀을 어느 정도 다루어 본 나에게는 전체 기본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단축키로 셀 및 범위를 선택하는 방법이 표로 요약되어 있고, 실습 방식으로 설명되어 있다.

데이터 입력, 메모 사용, 숫자 데이터, 문자 데이터, 특수문자 데이터가 어떤 의미인지 잘 정리되어 있다.


첫번째 실무활용은 거래명세표 항목 입력하기이다.

거래명세표는 영업 업무를 진행하는데 매우 자주 사용하는 양식이다.


빠른 채우기(p.91)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기능인데, 알고 있으면 유용할 것 같다.


빠른 채우기의 주소 분리하기(p.96) 기능도 데이터 재편집에 유용할 것 같다.


결재 양식 복사하기(p.120)도 회사의 기본 문서 작성에 유용한 기능이다.


데이터 찾기 기능에는 모든 시트에서 한꺼번에 찾기(p.129)가 있다.


서식없이 자동으로 수식채우기(p.141)도 데이터 재편집에 유용한 기능이다.


날짜에 자동으로 요일을 표시하기(p.217), 거래명세표에 표시 형식 사용자 지정하기 실습(p.227), 오늘 날짜 셀을 빨간색으로 강조하기(p.249), 품명 중복 확인하고 수정하기(p.250), 달성률 100% 미만을 빨간색 텍스트로 표시하기(p.253), 조건부 서식으로 데이터 시각화하기(p.257)도 내게 유용한 기능들이었다.

평소에 알고 있었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을 재확인하게 되고, 이런 기능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그냥 수작업으로 했던 기능들이 자동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들이 있다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나의 엑셀 실력이 얼마나 초라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었다.


스마트아트 활용, 차트 작성, 스파크 라인, 데이터 관리, 피벗도 회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잘 요약되어 설명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엑셀의 꽃은 역시 함수이다.

엑셀 함수의 종류, 기본 형식, 작성과 활용법을 살펴보면서 함수의 유용함을 재확인했다.


간단한 보고서를 주로 작성하고 있어서 엑셀 함수의 활용 빈도가 높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 책을 매뉴얼로 삼아서 엑셀 함수 활용 빈도를 높여볼 생각이다.


아는 내용도 많이 배우고, 모르고 잘 사용하지 않던 내용과 기능들이 많이 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체적으로 십수년 간 사용해 온 나의 엑셀 스킬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과 팁을 얻을 수 있었다.


회사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예제로 들어서 설명해주니 회사원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하고, 업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엑셀의 모든 것이 잘 정리된 책을 한 권 가지게 되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회사 업무를 처리할 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보면서 내게 필욯나 기능들을 잘 활용한다면 나의 페이퍼워크 실력은 더욱 향상될 것 같다.


이 책은 회사 업무에 집중한 기능 설명과 회사 문서 중심의 사례 설명이 빛나는 책이다.

회사원들의 엑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한다.

좋은 엑셀책을 발견하고, 읽고, 보유하게 되어서 기쁘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6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빛미디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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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지키는 아이들 라임 청소년 문학 29
김태호 지음 / 라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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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가 예쁜 청소년 소설이다.

책 표지를 본 순간 아이가 이 책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심 빌딩숲 위의 무수히 많은 별들 속에서 별똥별이 떨어지고, 개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달 위에는 할머니와 강아지 한 마리가 다정하게 앉아있다.

책을 다 읽기 전에는 책 표지 그림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는데, 책을 다 읽고 난 후 책 표지 그림이 이 소설의 스토리 모두를 대변해주고 상징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유기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기견들이 의인화되어서 생각도 하고 서로 말도 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반려견도 유기견도 낯설은 존재이지만, 반려견을 키우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소설로 다가설 것 같다.


주인공 개는 오달고이다.

이름이 참 특이한 개이다.

오줌을 달고 살아서 오달고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조금만 놀라도 오줌을 누고, 기분이 좋아도 오줌을 누고, 좋아하는 마음의 표시로 오줌을 누는 정말 오줌을 달고 사는 개이다.

오달고의 주인은 검정구두이다.

이름처럼 마음이 검은 사람이다.

오달고를 반려견으로 데리고 키우다가 버리고, 나중에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다시 오달고를 데려가지만 얼마 있지 않아 또 버리는 비정하고 나쁜 인간이다.


어느날 버려진 오달고는 생선장수 턱수염에게 잡혀서 할머니가 있는 집으로 가게 된다.

할머니는 유기견의 대모같은 분이다.

무허가 건물에서 수십 마리의 유기견을 키우고 있다.

그 유기견들 속에는 호박씨가 있고, 캔그레이트맥스장군이 있고, 개닭이가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 개는 오달고, 호박씨, 캔그레이트맥스장군, 개닭이 그리고 독구이다.

독구는 도사견으로 야생에서 살고 있는 유기견이다.


할머니 집으로 온 오달고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기견들이 모여 있는 곳에 자신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며 검정구두가 사는 주인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탈출을 한다.

아마 대부분의 유기견이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오달고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유기견이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오달고는 도망치려다가 야생에 살고 있는 유기견들(들개)들에게 위혐을 받게 되고, 결국에는 다시 할머니 품으로 돌아간다.

오달고는 버려졌다는 것을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다.


호박씨는 검은개로 할머니의 보좌관 같은 역할을 하는 개이다.

할머니 집에 있는 유기견들 중에서 짱 역할을 한다.

늑대개인 캔그레이트맥스장군은 건망증이 심한 개이다.

개닭이는 알을 품는 진돗개로 닭장안에서 돌을 마치 알처럼 품고 있다.

개닭이에게는 슬픈 과거가 있었다.

어린 시절에 강아지들 사이의 경쟁에서 밀려서 어미젖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쫓겨나면서 간 곳이 닭장이 었고, 그 닭장에서 암탉들에게 정을 느끼며 암탉과 같은 습성을 자연스럽게 얻게 된 진돗개이다.


어느 날 밤하늘에서 떨이지는 별똥별을 찾고자 나선다.

할머니가 잠이 든 한 밤중에 오달고, 호박씨, 캔그레이트맥스장군은 야산으로 별똥별을 찾아 나선다.

야산에서 멧돼지를 만나고, 들개를 만나는 와중에 별똥별처럼 보이는 돌을 발견하고, 오달고가 이를 지킨다.


개들이 별똥별(운석)을 발견하고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운석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 간에 훔치고 빼앗으려는 파렴치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개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목장갑이라는 사람도 나타나고, 오달고를 버린 검정구두라는 사람도 나타난다.


개들이 발견한 운석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할머니가 운석의 주인이 될 수 있었지만, 할머니는 이를 양보하고, 결국 운석을 지키던 오달고의 주인인 검정구두가 운석을 차지하게 된다.

운석과 함께 오달고는 다시 검정구두의 집으로 가게되고, 오달고는 할머니 집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다시 살게 된다.

하지만, 오달고에게 돌아온 편안한 삶은 아주 짧은 순간이었다.

오달고가 지키던 운석은 검사를 해 본 결과 진짜 운석이 아니었고, 검정구두는 운석과 함께 오달고를 다시 버린다.


오달고는 할머니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고, 결국에는 처음에 오달고를 할머니에게 데려다 주었던 생선장수 턱수염에 의해서 할머니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돌아간 할머니집은 이사를 했는데, 진짜 운석이 발견되어서 이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개닭이가 품고 있던 돌 중의 하나가 진짜 운석으로 인정되고, 할머니는 운석을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보상을 받아 그것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동네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쫓겨날뻔한 할머니와 유기견들이 다시 광명을 얻은 것이었다.


할머니의 유기견을 보호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단체의 이름이 '별을 지키는 아이들'이라고 한다.

근데, 진짜 별을 지키는 아이들은 오달고, 호박씨, 개닭이 등 할머니가 데리고 있는 유기견들이다.

버려지고, 쫓겨나고, 폭행당하고, 구박받는 반려견과 유기견들이 다시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서 이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마쳐졌다.


책을 달 읽고 나니 책 표지의 그림이 평화롭게 보이면서 아름답게 보였다.

인간의 이기심, 잔인함, 욕심, 황금만능주의가 잘 드러난 소설이다.

믿음과 집의 소중함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끝까지 책임을 질 수 있는 자만이 반려견을 키워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책임을 질 줄 알고, 책임을 질 능력이 있는 사람이 다른 존재와 더불어 살며, 공생하고 상생해야 한다.

책임을 모르는 사람은 무인도에서 혼자서 살아야 한다.

세상에는 책임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사업을 하고, 정치를 한다.

심지어는 아이를 가진 부모 중에서도 책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든 뭐든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 책임과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좋은 사회라 생각한다.


이 소설이 청소년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을까?

반려견과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가 나름 현실감을 띤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의인화된 강아지들의 모습이 소설을 읽는데 몰입감을 줄 것 같다.

비인간적인 사람들 특히, 그런 비정상적인 어른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른으로서 느끼기에 불편한 현실을 지적하면서 시작된 이 소설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오달고, 호박씨, 개닭이 등 유기견들이 할머니의 반려견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을 모습이 머리 속에서 그려지면서 작은 미소가 생긴다.


예쁜 책 표지 그림만큼 예쁜 이야기가 담겨진 소설이다.


 별을 지키는 아이들 독서후기 포스트는 라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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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 - 부동산 투자 인생 20년의 모든 노하우를 정리한
박경례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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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다보면 남들에게 쉬운 일이 내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이 참 많다.

남들에게 쉬운 일이지만 내게는 어려운 일 중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부동산 투자이다.


주변에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돈을 잃은 사람보다는 돈을 번 사람이 말이 많고자랑을 잘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치더라도 뉴스를 봐도 실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보아도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용기가 안난다.


불확실성 속에서 숨겨진 리스크를 끌어안고 그것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미래 수익을 위해서 리스크를 모른체 하며 리스크와 동행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부동산을 보면서 요즘 우리 부부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책도 읽고칼럼도 읽고뉴스도 열심히 듣고 있다.


"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

제목이 풍기는 메시지가 강렬한 책이다.

앞으로 5년은 절대적인 부동산 상승기인가?

부동산 투자의 기회가 앞으로 5년 안에 펼쳐지는 것인가?

여러 호기심을 안고서 책을 들여다 보았다.


저자는 평택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공인중개사이다.

네이버 카페에서 '30대를 위한 부동산 투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의 힘'과 '버킷리스트11'이라는 책을 출간한 이력이 있는 분이다.


부동산 투자와 중개업으로 인생의 2막을 살고 있는 여성 공인중개사의 책이다.

남편의 사업실패뉴질랜드 이민보험설계사부동산 실장 등을 거친 후 부동산 투자의 전문가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경기가 흔들려도 부동산 투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아는 만큼 돈 버는 부동산 투자가 진짜 투자다.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부동산으로 투잡하라.

소액 부동산 투자로 평생 수입 만드는 9가지 기술.

부동산 투자로 또 다른 월급 통장을 만들어라.


5개의 파트로 나누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자의 경험담을 이 책에서 보여주었다.


저자가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겪은 사례들이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저자의 자서전 같기도 하고저자의 부동산 에세이 같기도 한다.

부동산 투자 해설서나 가이드와는 조금 거리가 먼 내용들이었다.

부동산에 대한 치밀하고 꼼꼼한 분석 보다는 성공 사례를 위주로 다루고 있다.


책에 언급된 많은 사례들은 어떤 직업을 가진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의 수익을 거두었다는 프레임을 바탕으로 설명되어 있고그 설명에 저자의 견해가 제시되어 있다.


빌라를 사서 재건축으로 이익을 얻은 이야기딸 명의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되어 분양권 시세차익을 얻은 이야기개발 호재가 많은 평택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잘못된 정보와 사기로 인해서 손실을 본 이야기집 없이 부동산 투자하는 방법점포주택지에 투자하여 수익을 실현한 이야기소액 경매낙찰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야기임대 등의 수익현 부동산을 통한 노후 준비 이야기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부동산에 대한 경제학적 해석을 해주는 수식이나 그래프는 이 책에 등장하지 않는다.

저자의 경험담을 위주로 마치 이야기해주둣 구성되어 있다.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저자가 왜 "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라는 책 제목에서 왜 앞으로 5년인가였다.

왜 앞으로 5년에 대해서 부동산을 투자의 답으로 제시했는지 그 이유와 근거를 알고 싶었는데책에는 그런 내용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부동산을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접근하되 제대로 정확히 알고 접근하고용기를 내어 투자하여 수익을 실현시킨다는 관점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확인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조언자를 자처했다.

나도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은데 전화나 문자로 질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들기도 했다.


부동산 투자로 스스로 부를 축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동산을 통한 부 축적의 기회를 준 저자가 참 대단하다 생각된다.

저자와 같은 분을 지인으로 알고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투자...

이 책에서 내가 원하는 어떤 스킬과 정답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위기 속에도 기회가 있고그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의 단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동산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 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위닝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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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볼 때 이런 고민해봤니?
박재욱 지음 / 퍼플(pubple)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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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부동산 투자가 대세인지 아니면 막차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둘 다 인 것 같다.

아니 대세인 것 같고, 이 대세가 계속 이어질 것 같기도 하다.

 

상승기든 하락기든 항상 그랬던 것 같은데, 용기 있는 자만이 부동산 투자로 이익을 보았던 것 같다.

물론, 지나친 용기가 손실을 유도하기도 했을 것이다.

 

아파트에 살고 있고, 아파트는 거주와 투자의 목적물로서 부동산 투자라는 키워드와 가장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아파트를 어떻게 사서(buy) 어떻게 사는(live)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

 

보통 부동산 책들은 어떤 타이밍에 매수를 해야하는 가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이 책은 어떤 타이밍라는 시간적인 개념도 중요하지만 어떤 아파트라는 대상물의 내용적인 개념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책이다.

 

저자는 감정평가사이면서 공인중개사이고, 실제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목수, 설비, 마감 시공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으며, 아파트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시공, 감정, 매매의 전문가이다.

대단한 저자이다.

 

"신축 건물들은 노후화 되면서 점차 토지 자체의 가격으로 수렴하게 된다. 따라서 희소성이 부각될 수 있는 입지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p.20)"

 

"동네를 정하면 아파트 단지를 비교해보고, 아파트 단지를 정하면 동호수를 알아본다. 대형 단지에서 동호수를 비교하는 것은 타 아파트를 견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p.21)"

 

토지에 대한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과 동호수가 중요하다는 점이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지금의 내 거주지가 1기 신도시이기 때문에 이 점이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내용은 유형별 아파트에 대한 올바른 인식방법을 제시해준 것이었다.

신축 아파트, 기존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의 미래 가치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

 

기존 고층아파트가 향후 재건축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와 이슈들을 지적해 준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근에 아파트를 매입한 나로서는 나를 매우 놀라게 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여러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

 

집값은 계속 오르고, 아이들 때문에 지역을 바꿀 수도 없고, 직장과의 거리도 있고, 기존 지역에 대한 익숙함과 편리함도 있는 상황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아파트 평가와 매입 스킬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금전적 수익에 대한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이면의 삶 전반에 드리워진 비금전적인 가치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최근에 본 부동산 재테크 책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 많았다.

감정평가사라는 고시에 버금가는 자격증 시험에 통과한 전문가의 시각이 반영된 분석적인 내용들이 많았다.

 

학군, 풍수지리, 바람의 방향, 지역개발계획, 동네 기반시설, 안전요인, 관리비, 세대수, CCTV 등을 체크해서 아파트를 선택하는 방법들을 제시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내 결론은 과연 무엇일까?

 

일단 저자가 알려준 여러 의견과 정보는 내게 매우 유익했다.

오로지 아파트에 집중한 부동산 재테크 책을 그것도 전문자격증 시험에 패스한 전문가에 의해 제대로 분석되고 기술된 확실한 책을 읽은 느낌이다.

그리고, 지금의 가격과 미래 가격 상승 가능성에만 관심이 있었던 내 시야를 여러 요인들로 확장시켜주었다.

특히, 재건축 시한이 임박해오고 있는 1기 신도시에 살고 있는 나에게 기존 아파트의 재건축 방향에 대한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렇지만 아파트 투자에 대해서 역시나 뚜렷한 결론을 마음 속에 정하는 것은 역시나 불가능했다.

부동산 투자는 역시 어렵다.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지식과 정보가 바탕에 잘 깔려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지식과 정보를 이 책이 나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중 아파트에 집중한 이 책이 나에게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해준 것은 틀림이 없다.

아내에게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아내와 내가 대박은 아니지만, 남들하는 만큼의 부동산 수익을 거두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아파트 볼 때 이런 고민 해봤니?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지예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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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실전 투자 Secret
신현강(부룡)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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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으로 일하면서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저자의 이력이 눈길을 끄는 책이다.

투자를 업으로 하는 저자들이 쓴 책보다 더 현실감이 있게 느껴지는 책이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금융기관에서 대출 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니 대출에 대해서 느끼는 부담감은 적을 것 같다.

대출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부동산 투자로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은데그런 점에서는 저자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시작부터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시작되는 점이 다른 부동산 책과는 색다르게 느껴졌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통해서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설명하면서 책 내용을 시작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교과서를 읽는 느낌이었다.


서론본론결론이 잘 구성되어진 좋은 교과서와 같은 책이었다.

느끼기 보다는 배우게 하는 책이었다.

친절한 설명이 돋보이는 좋은 입문서이다.

토지 투자보다는 아파트 투자에 집중한 책이다.


가격이 오르는 부동산의 흐름은 세 가지라고 한다.

1.부동산 정책은 시장의 수요를 변화시킨다.

2.정책은 입지를 만들고입지는 수요를 부른다.

3.수요는 또 다른 수요를 부른다.


저자는 급매물과 개발 가능성을 포인트로 투자를 하여 수익을 많이 올렸다.

일반 사람들은 신규 택지의 개발 초기 모습만을 보고서 투자를 꺼리지만저자는 신규 택지의 개발 가능성을 예상한 후 투자를 하여 많은 수익을 남겼다.


개발 전과 개발 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생생하게 그 모습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시세를 파악하는 법아파트 면적계약서 작성 요령계약금과 중도금의 의미도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부동산 투자 초보자에게 유익한 책이다.


공인중개사와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투자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고양 삼송지구구리 갈매지구부천 중동과 상동 지역 등을 대상으로 투자에 대한 스킬을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어떻게 투자에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내가 아는 지역의 실제 투자 사례를 보니 더 생생하고 가깝게 느껴졌다.


저자는 투자 가치를 분석하여 매입하고매입 전 예상했던 수익의 8090% 수준에 이르면 매도를 하였다.

지나친 욕심은 돈을 버리는 길이라고 말한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회는 존재하고평생 이기는 투자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회는 항상 존재하지만그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숙련에는 배움도 있고고민도 있고작은 실패의 쓴맛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그 숙련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최근 십수년간 부동산 가격의 등락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했다.

물론그 사이에 작은 이익을 보기도 했지만 큰 이익을 보지는 못했고오히려 최근 몇 년간의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내가 얻은 작은 이익은 이제 본전 수준이 되어 버렸다.


개발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교과서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그 개발이 과연 제대로 될 지 아니면 계속 시간만 흘러갈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역시 스킬이고 어쩌면 운도 따라야 한다.

어떤 지역은 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말만 많을 뿐 개발은 항상 제자리이다.

이 책에서 언급된 지역처럼 국가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는 택지개발지구와 같은 곳만이 개발의 가능성을 말에서 실제로 바꾸어준다.


투자는 역시 분석이 필요하고예측과 판단이 필요하고실행이 필요함을 다시 느낀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부동산에서 돈을 벌 수가 없다.


꼭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이 쳐져 있고여러 사진과 도표들을 통해서 부동산 투자의 세밀한 내용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부동산 투자 초보 가이드용 책으로 참 좋은 책이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뉴얼로서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지혜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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