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뇌 과학의 모든 역사 - 인간의 가장 깊은 비밀, 뇌를 이해하기 위한 눈부신 시도들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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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만 제외한다면 과학자들은 바살로의 연구가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는데, 그의 실험이 당시 거센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뇌 기능에 대한 어떤 연구 결과를 뒷받침할 만한 극적인 증거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적 업적 중 하나는 모든 유기체가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포는 오직 다른 세포를 통해서만 생성될 수 있으므로 생명체의 자연발생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힌 세포 이론의 수립이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연구 초기 활동 기간 내내 에이드리언은 자신의 연구를 대중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곤 했는데, 그로 인해 학술 논문에서 표현하던 방식과는 상당히 다른 관점에서 신경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이처럼 대중에게 자신이 발견한 바를 명확하게 설명하려는 과정에서 에이드리언은 기존의 용어들을 새롭게 조합함으로써 길이 지속되는 영향력을 떨쳤다. 그 덕에 메시지, 부호, 정보 등의 개념은 이제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설명하는 데 핵심이 되는 과학적 관념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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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김재인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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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살아남는 변이’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내가 보기에) 아주 이상한 주장을 펼친 생물학자가 있습니다.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도킨스Richard Dawkins(1941~)는 『The Selfish Gene(이기적 유전자)』(1976, 1989 2판)에서 자연선택의 단위가 유전자라는 주장을 합니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학습도 그렇습니다. 학습이라는 것이 기존 시스템 안에 새로운 것이 들어가서 그 안에 편입되는 것인데, 새로운 것이 들어간다는 건 버그가 생겨난다는 것과 같습니다. 무언가가 새로이 들어가서, 즉 고장이 나서 그 고장 난 것을 계기로 삼고 새롭게 처리해서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학습입니다. 없던 것이 생겨나는 것은 그 전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한 고장, 비정상, 이상異常이지요. 그런데 생물이라는 시스템은 이를 능수능란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게 전산으로 구현 가능할까요?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자유로운 실험은 개인적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입니다. 무엇보다 사회 분위기라는 게 중요합니다.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에서 사상과 문화의 꽃이 피어났다는 점을 데카르트의 삶을 말하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여기에서 근본적인 물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창조성의 정체도 분명치 않거니와, 도대체 창조성을 어떻게 학습한다는 말입니까? 창조성이야 전에 없던 것을 찾아내거나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리키니, 창조성의 본질을 답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창조성은 진화 과정에서 견뎌 배긴 것의 특성입니다. 문제는 창조성을 어떻게 배울까에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가르칠까도 긴밀하게 엮여 있는 문제이고요.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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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뇌 과학의 모든 역사 - 인간의 가장 깊은 비밀, 뇌를 이해하기 위한 눈부신 시도들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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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컴퓨터와 뇌의 유사성을 처음 도출한 20세기 중반의 과학자들이 곧 깨달았듯, 뇌는 디지털이 아니다. 가장 단순한 동물의 뇌조차도 지금까지 우리가 개발했거나 앞으로 개발할 컴퓨터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뇌는 시계보다는 컴퓨터와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는 컴퓨터와 뇌의 유사성을 생각해봄으로써 우리의 머리와 다른 동물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관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알라딘 eBook <뇌 과학의 모든 역사> (매튜 코브 지음, 이한나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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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김재인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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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철학을 쉽게 이해하면서 관련 쟁점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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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김재인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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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7일 구글은 ‘구句, phrase 기반 기계 번역’을 핵심 알고리즘으로 삼던 구글 번역Google Translation을 대신해서 ‘구글 신경망 기계 번역 시스템Googl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 GNMT’을 발표했어요. 구글 번역이 확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어본 사람도 많을 거예요. 현재는 한국어 서비스도 되고 있으니까, 실제로 사용해보면 번역의 품질이 확연히 좋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이제 인간지능의 다른 부분으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바로 마음입니다. 마음이 지능의 일부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문제는 강의를 진행하면서 살필게요. 지금은 마음의 가장 중요한 특성에 집중하는 게 좋겠어요.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이 물음을 이 강의의 부제로 삼고 싶어요. 각자의 전공과 상관없이 인간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탐구해보자는 거죠. 공부는 시험 잘 보는 것과는 달라요. 배운다는 것도 따져보면 그 의미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배움이나 학습의 의미도 다시 살펴봐야 할 거예요.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모든 것에 대한 전면적 비판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인공지능을 살피는 데 있어 나는 튜링이 던진 질문을 살피려 합니다(1장).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는 많은 생각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다루는 건 불가능합니다. 얼마간 순서를 밟지 않으면 곤란하겠지요.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특히 젊은이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당장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시험 점수를 높이기 위한 공부가 아닌, 미래 삶을 위한 공부는 어떤 것일까요? 이 문제는 인공지능이 잘하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따져야겠지요. 우리는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길 외에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나는 그 길을 ‘창작 활동’에서 찾아보려 합니다.

-알라딘 eBook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김재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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