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에게서 찾아볼 수 있듯이, ‘확실성을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의 표현이 아니라 참을 수 없는 회의를 극복하려는 욕구에 뿌리박고 있는 행동이다.’루터의 해결책은 오늘날 수많은 개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지만, 그들은 루터와는 달리 신학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89
검찰개혁이 왜 중요한가? 정치적 민주주의의 2요체 두 가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①주권자가 정치권력을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②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정파적 발호(跋)를 억지해야 한다. - P105
나는 소설 『반지의 제왕』의 표현을 빌려,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이라는 두 개의 ‘절대반지’를 낀 ‘어둠의 군주‘ (The Dark Lord)라고 명명한 적이 있다. . - P109
둘째, 검찰은 권력의 충견으로 기꺼이 용맹을 떨칠수는 있어도, 자신들의 이빨을 약화하려는 시도는 절대 용인하지 않는다. ‘마음이 놓이는 보수정권과 마음이 놓이지 않는 진보정권을 대하는 검찰의 태도에 본질적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 P118
2019년 하반기 이후검찰의 행태에 대해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선택적 순종‘ ‘선택적 반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P121
검찰주의자‘ 총장의 한계 또한 고스란히 드러났다. 검찰 밖엔 서릿발 같지만 ‘내 식구만은 예외라는 독단, 윤석열의 빛바랜 원칙이 가려온이 낡은 시스템을 깨는 것이 검찰개혁이다." - P126
"검사들은 과거 언론 탄압하고, 민간인 사찰하고, 거짓 자백을 강요했던 잘못은 한 번도 되돌아보지 않으면서, 검찰이 휘두른 칼에 억울하게 고통받은 사람들에 대한 연민은 느끼지 않으면서, 검찰 조직 문제에만 기개 있게 덤비고 정의를 내세운다.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비겁한 사람들이다.* (이연주 변호사) - P131
전자책 읽기의 편의성 덕분에...SNS 보는 시간에 책을 읽게 된다 ㅎㅎ
없는 길을 만드는 사람은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얼마나 많은 젊음이 길을 잃었는가. 얼마나 많은 젊음이 보이지 않는 보배를 가득 쥔 빈손으로 울고 있는가.
인간의 두뇌는 20세기에 살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심장은 아직도 석기시대에 살고 있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10
그 개념이란, 자유는 인간의 존재를 특징짓는다는 것, 자유의 의미는 자신을 독립된 별개의 존재로 자각하고 인식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37
개체화 과정의 다른 측면은 ‘고독의 증대’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43
복종은 고독과 불안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다. 또 다른 방법, 생산적일 뿐만 아니라 해소할 수 없는 갈등으로 끝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 및 자연과 자발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관계는 개인의 개성을 없애지 않으면서 개인을 세계와 이어준다. 이런 종류의 관계—이 관계의 가장 중요한 표현은 사랑과 생산적인 일이다—는 인격 전체의 통합과 그 힘에 뿌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자아 성장의 한계가 이 관계를 지배한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44
권위의 명령에 거역하고 죄를 짓는 것은 긍정적인 인간적 측면에서 보면 최초의 자유 행동, 즉 최초의 ‘인간적인’ 행동이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47
종교개혁은 근대 민주주의에 나타나 있는 인간의 자유와 자율이라는 개념의 뿌리다.-알라딘 eBook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중에서 - P52
제3장에서 보겠지만, 이 기소 한참 뒤인 2020년 12월, 검찰이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룸살롱 접대를 받은 검사들에대해 뇌물죄를 무혐의로 정리했다( 96만 2,000원 접대 불기소사건), 장학금을 뇌물이라고 기소한 내 사건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