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 - 기대와 칭찬의 힘
로버트 로젠탈·레노어 제이콥슨 지음, 심재관 옮김 / 이끌리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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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새로운 치료법이 오래된 치료법에 비해 좀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을살펴본 바 있다. "신약이 약효를 발휘하는 동안 최대로 많은 환자를치료하라." (샤피로, 1960) 이 말은 치료 행위에서 명확하게 규정할 수없는 어떤 치료 요소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보통 그런 치료 요소를 위약 효과‘라 일컫는다. 행동과학자나 사회학자는 의료계의 금언을 다음과 같이 바꾸어 말할 것이다. "새로운 사회 변화 프로그램이효력을 발휘하는 동안 최대로 많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라."
행동과학에서는 위약 효과‘로 부르지 않고 ‘호손 효과‘ 라고 한다. - P265

이 책의 중심 내용은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한 예측이나 기대가 자기충족 예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생각으로 그 타당성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사례와 이론을 찾아볼 수있다. 타인에 대한 예측이 그 자체의 힘을 발휘하여 그 예측 내용을스스로 실현시키게 한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 증거를 우리는 상당 부분 한 연구 프로그램에서 찾았는데 이 연구 프로그램에서는 실험자들에게 인위적으로 예측이나 기대를 심어주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 P280

오크 초등학교의 모든 어린이에게는 비언어 영역 지능 검사를 예비검사로 실시하였다. 이 검사는 앞으로 학생이 지적으로 ‘만개(blooming)‘ 또는 크게 성장(spurting)’ 할지를 예측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교사에게 일러두었다. IQ 검사는 세 가지 IQ 점수를 산출해낸다. - P282

따분한 듯 학교 운동장을 배회하는 지저분한 외모의 어린이를 보고사람들이 그러듯 쉽사리 예단하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실현될 힘을 지니고 있음을 교사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교사는단순한 방관자가 아니다. 교사는 교실 안의 피그말리온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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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 기대와 칭찬의 힘
로버트 로젠탈·레노어 제이콥슨 지음, 심재관 옮김 / 이끌리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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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실험자가 동물인 경우에는 평범한 쥐를 두고 특별한 번식 방법을통해 똑똑하거나 우둔한 쥐로 만들었다고 하기는 쉽다. 하지만 그런방법을 오크 초등학교 실험에 적용할 수는 없다. 다른 방법을 통해 교사에게 기대를 지니도록 해야 했다. 더욱이 우둔하다고 한 실험 쥐는낮은 학습 능력을 보여주었으므로 어떤 어린이를 두고 낮은 수행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도록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좀더 바람직한 방향의 기대를 갖도록 하는 것이필요했다. - P132

이 프로그램의 가동은 열여덟 개의 인쇄물을 1학년에서 6학년까지빠른 반, 중간 반, 늦은 반 등 모든 반의 새 담당 교사에게 배부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각 교사가 받은 인쇄물에는 한 명에서 아홉명까지의 아이들 이름이 적혀 있었고 이들은 굴절 학습 하버드 검사‘ 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은 학생들이라고 해놓았다. 이 명단에 있는 인원 수를 모두 합하면 전체 어린이의 20%가 되었지만 이 모든 과정에 의혹을 없애기 위해 각 명단의 인원 수를 달리해두었다. 명단을 주면서 교사들에게 누가 지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는지 살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해두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는 점도 경고해두었다.
특별한 학생으로 선정된 20%의 어린이들은 무작위 방식으로 선
정되었다. 지적 성장을 이룰 학생으로 선정된 어린이와 선정되지 않은 대조 집단 어린이 사이의 차이점은 오직 교사의 마음속에서만 존재했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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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 기대와 칭찬의 힘
로버트 로젠탈·레노어 제이콥슨 지음, 심재관 옮김 / 이끌리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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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언급한 연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극 피실임사의 시적 과제 수행은 실험자의 예측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결정되는 경우가있다는 것이 골자이다. 위에서 기술한 여러 실험에서 검사원과 실험자들은 자신들의 예측이 피실험자의 과제 수행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예측이 갖는 자기실현성은 무의식적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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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이펙트 - 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
필립 짐바르도 지음, 이충호.임지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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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를 비롯한 사회심리학자들은 특이한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자 할때 그처럼 성급히 기질적 판단 쪽으로 달려가는 것을 지양한다. 우리는 대신
‘무엇?‘ 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의미를 찾고자 한다. 특정 반응에 기여한 조건은무엇 인가? 그 행동을 창출하는 데 관련된 상황은 ‘무엇‘ 인가? 행위자의 관점에서 본 상황은 ‘무엇‘인가? 사회심리학자들은 묻는다. 개인의 행동 원인을 어느 정도까지 행위자의 외부 요인으로, 주어진 배경에 따른 상황적 변수와 환경의 작용으로 볼 수 있을까? - P30

이 짤막한 파괴 실험이 들려주는 교훈은 우리가 익명적 상황, 그러니까 다른이들이 내가 누구인지 모르거나 상관하지 않는 상황은 반사회적이고 이기적인행동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이전 연구는 일반적으로 금지되어 있는상호 간의 폭력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려주는 것이 있을 때다른 이에 대한 공격적 행위가 촉발된다는 점을 강조해주었다. 이 버려진 차실험은 그 개념을 더욱 확장해서 익명성이 사회 계약 위반의 전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 P56

이러한 판단의 의미에 대해 잠깐 고려해보자. 우리는 지금 상황적 힘이 개인의 기질적 경향보다 더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연구 도중 발생한 사건의 원인을 기질적 특성으로 돌리려는 것이다! - P136

당연히 우리는 상당한 좌절감을 느꼈다. 또한 그 거짓말을 충분한 근거도 없이 그토록 쉽게, 그토록 확고하게 믿고 불필요한 행동을 취했다는 인지 부조화(cognitive dissonance)에서 오는 갈등에 괴로움을 느꼈다. 우리는 또한 집단)에사고 (group thinking)‘ 현상을 경험했다. 지도자인 내가 그 소문이 진짜라고 믿자 집단의 다른 이들도 모두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또는 심지어 커다란 손해를 끼치는 결정을 피하기 위해서 모든 집단이필요로 하는 데블즈 애드버킷 (devil‘s advocate.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옮긴이) 역할을 아무도 맡지 않았던 것이다. - P168

왜 아무도 "이제 돈 따위는 필요 없으니까 더 이상 실험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나를 풀어줄것을 요구합니다."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만일 그랬다면 우리는 그들의 요청을 순순히 들어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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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 기대와 칭찬의 힘
로버트 로젠탈·레노어 제이콥슨 지음, 심재관 옮김 / 이끌리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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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지적 수행에 대한 예측이 그 사람의 지적 수행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 내용이기 때문에 지적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충족 예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바로 이 장의 목적이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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