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복종에 관하여
에리히 프롬 지음, 김승진 옮김 / 마농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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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는 인간을 타락시킨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것은인간을 자유롭게 했다. 그것은 역사의 시작이었다. 스스로의힘에 의지하는 법을 배워 온전한 인간 존재가 되기 위해 인간은 에덴동산을 떠나야만 했던 것이다. - P10

예언자들에게 역사란 자연으로서의 인간man이 인간으로서의 인간human이 되어가는 장이다. 역사가 펼쳐지는 과정에서 인간은 이성과 사랑의 역량을발달시켜나가 최종적으로 자기 자신과 동료 인간, 그리고 자연 사이의 새로운 조화를 창조해낸다. - P10

계속해서 인간은 불복종의 행동을 통해 진화해왔다. 양심과 신념의 이름으로 권력자에게 감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인간의 영적 발달이 가능했다. 그뿐 아니라인간의 지적 발달 또한 불복종을 감행할 수 있는 역량에 달려 있었다. 새로운 생각을 틀어막으려 하는 권위자들에게,
그리고 변화란 얼토당토않다고 일축하는 오래된 기성관념들의 권위에 복종하지 않을 수 있는 역량 말이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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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재인 편역 / 아름다운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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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운명은 나아질 수 있다. 내면이 풍요로운 사람은 운명에 많은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바보는 끝까지 바보로 있고, 멍청이는 끝까지 멍청이로 있다. - P27

훌륭하고 중요한 작품을만들어낼 수 있는 재능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능력을 자각할 때 더욱 고귀한 관심이 삶 전체에 퍼져, 다른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을 더해 주기 때문이다. - P33

남달리 뛰어난 개성을 지닌 사람은 본질적으로 타고난 고립의 성향 때문에 젊은 시절에는 어려움을 느끼지만 나이가 들면 오히려 자유로운 기분을 갖게 된다. 고립의 습관에 자기 자신을 친구로 삼는 습관을 더한다면 그것이 제2의 천성이 되기도 한다. 젊은 시절엔 고독을 사랑하는 습관을 어렵게 가질 수있었다면 이제는 그런 마음이 아주 편하고 간단한 것이 된다.
말하자면 고독한 마음이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 P63

사회는 불에 비유할 수도 있다.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불을쬐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불에 손을 집어넣어 화상을 입은음에야 고독이라는 차가운 곳으로 도망쳐 손이 타고 있다고 탄식하는 것이다. - P64

고독한 상황에 있을 때 가련한 인간은 자신의 가련함을느끼고,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는 자신의 위대함을 느낀다. 요컨대 사람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느끼는 것이다. - P65

사회는 어쩔 수 없이 서로 간의 순응과 타협을 요구한다.
따라서 사회는 그 범위가 넓을수록 무미건조해진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만 온전히 그 자신일 수 있다. 그러므로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만 자유롭기 때문이다. 구속은 어떤사회에서든 떼어낼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회는 희생을요구하는데 자신의 개성이 강할수록 그 희생은 커진다. 결국인간은 누구나 자아의 가치에 정확히 비례해서 고독을 사랑하거나, 고독을 피하는 것이다. - P66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은 하나의 음을 내는 금관악기처럼 단조롭다. 반면 재기가 넘치는 사람은 혼자 연주를하는 거장이나 피아노에 비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피아노가자기 혼자만으로 작은 오케스트라를 이루듯이 거장은 하나의작은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을 그는 하나의 의식에 통합해 나타낸다. 피아노와 마찬가지로 그는 교향악의 한 부분이 아니라 독주와 고독에 적합한 사람이다. - P71

L고독과 일찍 친해져서 고독을 좋아하게 된 사람은 금광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누구나 그럴 수 있는 것은아니다. 원래 곤궁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곤궁에서 벗어나면 이번엔 무료함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러한 곤궁과 무료함이 없다면 누구나 혼자 지낼지도 모른다. 고독은 인간의 자연스러운상태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고독은 우리를 최초의 인간 아담으로 만들어 자신의 본성에 맞는 본래적인 행복한 상태로 되돌아가게 해준다. - P72

우리는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이 바로 우리자신의 어리석음과 악덕의 소치임을 염두에 두면서, 인간의 온갖 결점과 악덕에 관대해야 한다. 그건 바로 인류의 결점이며,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결점이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자금은그런 결점이 없다고 해서 타인들의 결점을 보고 즉각 분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결점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고 내면에 길숙이 잠재해 있다가 어떤 계기가 생기기만 하면 즉각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물론 어떤 사람에겐 이런 결점이, 어떤 사람에겐 저런 결점이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모든 나쁜성질이 다른 사람에 비해 훨씬 많이 있을 수도 있다. 개성의 차이가 헤아릴 수 없이 크기 때문이다. - P79

그러므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그것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간에 타고난 개성을 견디며 인정해야 한다. 개성이 변하기를 바라거나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무조건 부정해서는 안된다. 이것이 바로 ‘나도 살고 상대도 살린다‘는 말의 참된 의미다. - P98

매우 극소수의 사람은 직접 사물들을 통해 자극을 받는다. 그들은 사물들 자체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만 영원한 생명과 불후의 명성을 지닌 저술을 발견할 수 있다. - P203

학자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상가나 천재, 세상 사람들을 깨우쳐 주는 리더들, 인류의 후원자들은 모두 세상이라는 책을 직접 읽은 사람들이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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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재인 편역 / 아름다운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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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권력이 될 수 있다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모든 지식을 응용하고 통합해서 통찰에 이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거기엔 물론 경험과 지혜가 더해져야 한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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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쓰기의 힘 - 단단한 나를 만드는 탁월한 습관
할 엘로드 외 2인 지음, 윤정숙 옮김 / 생각정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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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글쓰기에는 완벽한 루틴이 없다는 것이다. 작가들은 저마다 다른 시간에 다른 순서로 글쓰기를 했다. 그러나 공통점은 있다. 글쓰기가 일과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것! - P95

꾸준히 글쓰기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진짜 결과들이 나온다. 가끔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망이 없다고 판단될 때 포기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시작한 것은 가능하면 완성해야 한다. - P159

논리력을 발휘하는 뇌의 편집적인 면은 지나치게 비판적이라서종종 창작 활동에 방해가 된다. 편집은 글쓰기를 완성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초고가 완성될 때까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핵심은 간단하다. 창작하는 동시에 편집할 수는 없다! - P176

글을 쓰다 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순간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 그 부분에 매달려서 괴로워하지 말고 표시만 해두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라. 글쓰기 시간이 끝날 때까지 글쓰기를 절대 멈추지마라. 표시해둔 부분은 나중에 정리하면 된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원고를 끝내라.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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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쓰기의 힘 - 단단한 나를 만드는 탁월한 습관
할 엘로드 외 2인 지음, 윤정숙 옮김 / 생각정원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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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아침형 인간은 문제들을 예상하고 최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직업적으로도 더 크게 성공해서 궁극적으로 더 많은 돈을 번다. 다시 말하면 아침형 인간은 문제들을 예상한 뒤 여유롭게처리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사업에서 성공한다. - P31

마지막으로 스티븐 킹이 자신의 창작론을 밝힌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했던 말을 덧붙인다.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글쓰기는 마술과 같다. 창조적인 예술이 모두 그렇듯이, 생명수와도 같다. 이 물은 공짜다. 그러니 마음껏 마셔도 좋다. 부디 실컷마시고 허전한 속을 채우시기를." - P37

아침은 두뇌 활동이 가장 왕성하고 창조력이 가장 풍부한 시간이다. 어떤 이는 아침 한 시간이 저녁 세 시간에 맞먹는다고 말할 만큼아침 시간은 힘이 세다. - P41

작업에 몰두할 수 있으려면 생활이 규칙적이어야 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을 쓴 소설가 - P52

시각화는 상상력을 사용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최고의 운동선수들은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시각화 훈련을한다. 하지만 다른 성공한 사람들도 시각화를 널리 활용한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 P66

"뇌 활동의 속도를 좌우하는 최고의 변수는 유산소 운동 능력이다. 즉 언덕을 얼마나 잘 달려 올라갈 수 있는가를 보면 뇌 활동의 속도와 인지 전환 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
매슬리는 약 천 명의 환자들에게 했던 실험을 토대로 건강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그는 이 건강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뇌 활동 속도를평균 25~30퍼센트 정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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