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성과 무한 - 외재성에 대한 에세이 레비나스 선집 3
에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김도형 외 옮김 / 그린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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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얼굴 속에서 스스로를 계시하는 무한의 관념은 분리된존재만을 요구하지 않는다. 얼굴의 빛은 분리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집의 친밀성을 정초함으로써, 무한의 관념은 대립과 변증법적 호소의어떤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빛나는 여성적 친절에 의해서 분리를부추긴다. 대립과 변증법적 호소의 힘은 초월을 종합으로 통합함으로써 초월을 파괴하고 말 것이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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