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대우고전총서 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 아카넷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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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발간된 후설의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은 오랜 시간 동안 후설 철학에 대한 토론과 수용에 있어서 필수적인 준거점이었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0

현상학적 환원의 원칙을 인식론적 초재 문제에서 출발하여 ‘인식 대상’ 및 ‘인식하는 그 자신’에 대한 ‘모든 존재 정립을 보류(Suspendierung)’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발전시킨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1

그 본질에 있어 데카르트를 모범으로 삼는 회의하는 사유를 통해, 즉 코기타치오네스들이 "초재(超在)의 수수께끼"로부터 벗어남에 있어서, 코기타치오네스의 영역은 절대적이고 내재적인 소여들의 영역으로 확보된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1

현상학적 환원이 비로소(근본적으로 회의하는 사유의 결과인) 절대적이고 내재적인 소여들의 영역을, 순수 현상학 내지는 초월론적 현상학의 장으로서 최종적으로 확보한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2

이 책은 이제 다섯 강의들에 이어지는, "사물성, 특히 공간성의 현상학"에 대한 분석들의 텍스트를 오롯이 담고 있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3

후설이 현상학적 환원 원리의 발전 이후에, 그저 그때까지 미처 다루지 않았던 문제 영역을 다루기 시작한 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이 원리가, 그리고 이와 함께 주어지는, 심리학과 인식론의 관계에 대한 해명이 비로소 충분한 사물의 현상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인가이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4

따라서 우리는 구성 분석에 필연적 방향을 부여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는다

-알라딘 eBook <사물과 공간(대우고전총서 047)> (에드문트 후설 지음, 김태희 옮김) 중에서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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