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쏟아지는 장르소설... 

일단 사고 싶은 책은  

  

 화학오타쿠 소녀가 주인공인 <파이바닥의 달콤함>.  

 한국판 표지를 따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소박하게 생겼지만 이거 대박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갖고 싶네요. 

 

 

 

 

  

 

 말을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작년 일본 장르소설계를 제패한 기시 유스케 선생의 악의 교전. 

 어느 곳에 넘어갔나 항상 궁금했는데 생소한 곳에서 나왔네요. 

  이건 봐줘야죠. 

 

 

 

 

 프레더릭 포사이드의 책이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경지에 오른 명인의 액션/ 스릴러. 

 <어벤져>를 읽으면 바로 달려들어야겠음. 

 

 

 

추천작 

  아직 읽지 않은 책이 꽤 많지만 옆에 쌓아두고 차근 차근 읽고 있는 책들.& 만족스럽게 읽은 책. 

 

  

 

  드디어 한국독자와 만나게 된 요 네스뵈의 <헤드헌터> 

  굉장히 빠르고 끈적끈적하고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영미권의 유행과는 다르면서도 흡사한 요 네스뵈 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 

 

 

 

  

 한국에서 유난히 홀대받는 작가 중 한명. 로버트 크레이스. 

 엘비스 콜& 조 파이크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연관이 살짝 있는 스탠드 얼론 데몰리션 엔젤입니다. 

 캐릭터를 잡는 데 있어서는 가히 장인의 수준에 이르렀고, 그 걸쭉한 입담을 잘 살린 번역도 한 몫했네요. 

 절반 정도 읽었는데 이건 딱 제 스타일. 

 

 

  

  책값이 비싼 것 같다. 셜록홈즈의 라이벌이라니 뭔소리냐.  

하는 말을 실제로 들었는데, 이 책을 실제로 보시면 갖고 싶으실 겁니다. 어릴적 만났던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었던 삽화들과 이름만 들어봤던 여러 명탐정들의 작품이 실려있고. 

  양장에 책갈피까지 두개 달려서 꽤 소장욕을 자극하니까요. 

 고 정태원님의 '진짜' 마지막 번역작이 아닐까 싶네요. 

 더 나와준다면 좋겠지만... 

 

  

 추천 안해도 이미 다들 지르거나 장바구니에 넣고 고민하시겠죠. 

 아야츠지 유키토는 이른바 떡잎부터 칭찬받았던 거목의 씨앗. 

 관에 집착하지 않는 아야츠지 유키토에게 거는 기대는 각별하고 

 그 평가 또한 객관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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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장을 앞두고 쏟아져 나오는 장르소설들... 

 첫번째 소개할 작품은! 

  제임스 본드만큼이나 유명해진 제이슨 본 이야기, 본 아이덴티티 입니다. 고려원에서 <잃어버린 얼굴>이란 이름으로 3부까지 나왔었지만 구하기 힘든 책이었어요.  

 나온다 나온다 나오질 않아서 블랙펜을 공갈펜으로 부르자는 운동 (제가 그리 불렀습니다) 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본 레거시>에 맞춰서 나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예전 버전이 상당한 분량임에도 완역은 아니었다고 하던데, 이번에야말로 완전한 모습의 '본 아이덴티티' 만날 수 있겠네요. 다만 2부, 3부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일이지만요... 

 

  

 영국 드라마 <와이어 인 더 블러드> 속칭 '피철사'라고 불리는 물건의 원작, 발 맥더미드 여사의 토니 힐 시리즈 1권 '<인어의 노래>. 

 연쇄살인범을 잡는 프로파일러와 여형사 콤비의 이야기라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구조인데, 이 작품 정말 만만치 않은 작가의 구성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문장력보다도 캐릭터의 매력보다도 반전의 기교보다도 ...재료의 질보다 타이밍과 배치가 갖는 파괴력이 상당합니다. 살인마의 머리속에 갇히지 않게 조심하시길... 

 

 

 

  <너무 친한 친구들>과 <죽음본능>의 공통점이라면 이전에 소개된 작품들이 모두 대박급의 매출을 올렸다는 거겠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난 후까지 생각나는 작품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살인의 해석>의 작가가 쓴 작품인 <죽음본능>... 많이 팔린만큼 평이 좋았던 작가가 아닌지라 섣불리 말하기 곤란하네요. 

 

두 작품 모두 전작이 '표지와 제목'의 덕을 본 케이스가 아니란 걸 증명해 보일지.... 제가 그런 수고를 하긴 그렇고... 믿을 만한 분들의 서평을 기다립니다. 

 캐나다 산 미스터리, 루이즈 페니의 <스틸 라이프> 입니다. 

 받은 상만 해도 어마어마 하고... 

 발 맥더미드도 그렇고, 넬레 노이하우스도 그렇고... 

여성 미스터리/스릴러 작가들이 요즘 강세네요. 

 더 잔인성을 갖추고 있..진 않겠죠. 글쓰는 재주가 탁월한 것 뿐! 

 읽어보신 분의 평이 좋아서 저도 기대중입니다. 

 

 

 괜찮은 단편집 같다는 것 . 그것 외에도 탐정 피트 모란은 다른 의미로 사고 싶은 책입니다. 

 얼마전 별세하신 정태원 선생님 마지막 번역작이라고 하니... 

 제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하고 꼭 읽어보렵니다. 

 

 

 

 

 꽤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나왔습니다. 

 이것도 시리즈 물로 알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양장으로 신경써서 나온 걸 보면 이거 한권으로 끝나진 않을 듯. 

 

 

 

 

덧붙여서.... <타이거 타이거!> 재간됐을 때, <파괴된 사나이>재간은 안되냐고 귀찮게 굴었었는데... 그 작품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여 기대를 접고 있었답니다. 

 근데 나왔죠. 알프레드 베스터의 불꽃놀이로 명명되는 그 화려한 텍스트의 예술을 다시 한번 감상할 기회가 주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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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에서 007신작과 더불어 정발본 007이 나왔습니다. <카르트 블랑슈>의 충격적인 표지와는 반대로 이언 플레밍의 007시리즈는 '까리'하게 나왔네요. 제프리 디버는 랜덤하우스의 주력상품이라 띄워주기 싫었나요! 

양장이지만, 얇고 비싸서 보류하려고 했는데, 보면 볼수록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래서 표지에 공을 들이는 거겠죠. 

  

 

 

 

 007! 떡하니 붙은 이 촌스러운 표지가 스릴러의 거장 제프리 디버가 손으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제임스 본드 소설 <카르트 블랑슈> 입니다.  

 007이라고 써놓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했는지... 

 제프리 디버라는 이름으로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저 표지가 샘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작 <천국의 도둑>에서 워낙 많은 실망을 했지만, 또 어찌보면 문학수첩에서 나오는 일련의 책들의 성향과는 꽤 잘 들어맞는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약간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스릴러 독자들에겐 주먹을 부를 수도 있지만 말이죠. 

  전작에서 아내와 얽힌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이번엔 아버지입니다. 옥경이에서 사모곡까지... 왠지 태진아가 생각나는 대도 마이클 피에르 시리즈 신작입니다. 

 

 

 

 

 상반기 종결자 <백설공주의 죽음을> 보텐슈타인-피아 시리즈의 2번째 소설 <너무 친한 친구들> 이 나왔습니다. 이번 표지 또한 매끈하게 잘 나왔습니다. 

 생소한 나라의 4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출판사 + 우리나라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탄탄한 실력으로 마음을 사로 잡은 넬레 노이하우스. 

 이번에도 과연 대박이 날 수 있을지! 4편의 성공으로 우리나라에 전 시리즈가 번역될 거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thenanbiz/120129830145

 
더난비즈의 블로그에 가면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꽤 재밌네요. 

 

  

 기리노 나쓰오의 미로시리즈 신작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과 그 외전 격인 <물의 잠><재의 꿈>이 나왔습니다.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만 읽은 상태인데, 기리노 나쓰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AV배우의 실종을 둘러싼 흥미로운 전개가 특히 좋았습니다. 

 다만 표지는.... 

  

 

 

 비채가 최근 선보이는 세계문학선집의 일환으로 나온 책입니다. <향수>가 후각을 소재로 광기를 잘 그려냈다면 이 책은 <미각>을 소재로 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워낙 대작이라 그런 비교가 나중엔 독이 될수도 있는데...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인지. 

  일단 수중에 들어온 책이니 읽어볼 수 있어 좋습니다. 

 기대치가 좀 높다는 게 두배의 기쁨이 될지, 실망이 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폭파범>의 후속작인 스튜디오 69가 나왔습니다. 요즘 밀클이 조금 더딘 출간인 듯 한데... 

 평이 좋은 시리즈인데 우리나라에선 유독 힘을 못 쓰는 것 같네요. 

 일단 함께 나온 밀클의 다른 책들보다 밀릴 것 같은 예감이지만, 제 관심이 약간 추리/스릴러이다보니... 

  

 

 

함께 나온 책은 그냥 조그맣게. 

  

 보통 같으면 아서 클라크의 단편집을 크게 넣었을텐데... 요즘은 왠지 진지한 SF작품들이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그 외 관심작품 

 

 

 

  

 

 

 

 

 

 빈스 플린의 미치 랩 시리즈는 구입해 놓고 읽질 않아서 뭐라고 할 말이 없지만.... 

 관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진짜 6월 기다리는 책은 발 맥더미드의 <인어의 노래>!!! 

 언제나 꾸준한 랜덤하우스에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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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라인업'! 

 스릴러 장르의 가장 잘 나가는 작가&주인공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그 뒷사정 속사정 까정 다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번 미뤄졌지만, 이렇게 나와줘서 고맙네요. 

 스릴러판 '나가수' 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 읽으려고 준비중인 책입니다. 

 꽤 무난(?)할 것으로 예상중이지만... 

 그만큼 재미가 보장될 것 같은 책. 

 

 

 

 

 

 

 

 

 

 

 

 

 

 

 

메그레 경감 시리즈가 한달 미뤄졌다 싶었더니, 4권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열린책들의 야심찬 기획답게 꽤 멋있는 표지, 다분히 전집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표지네요. 병에서 열쇠로 열쇠에서 가방으로 가방에서 말로..... 멋있습니다. 분량이 많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겠죠. 

 

 

 

 지금 고민 중인 책. 히치콕 미스터리 매거진이란 이름도 끌리지만, 그 안에 담긴 작가들의 이름들이 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두꺼운 단편집은 망설이게 되는지라... 

 나중에 시간과 자금이 된다면 꼭 읽어야겠죠. 

 

 

 

 

 

 

 비채의 최신작 4권 중에 '검은 계단'과 '리만'이 그나마 미스터리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제르망과 헤븐은 조금은 현대소설에 가까웠습니다. 비채의 책들이 다소 평범해지는 느낌이라 불안하네요. 5월에 모클로 로버트 크레이스의 '데몰리션 엔젤' 이 나오면 그때 한 번 분위기 띄워볼 만 할 것같습니다. 헤븐, 리만은 읽었고, 제르맹은 읽는 중, 검은 계단은 그 다음으로 읽을 책. 

 

  

 

 드디어 신판 밀레니엄이 완결을 맞이했습니다. 1부와 2부를 구입하고 나니... 3부는 좀 읽고나서 구입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네요. 

 가격이 갑자기 올라 조금 기분이 언짢습니다만... 판권도 비싼 책이고 책값에 연연할 수 없는 책이니 넘어가야겠죠. 

   

 

 

  

 

  데미지와 크래시... 유명한 작품이지만... 어린이들은 좀 자제해야겠죠. 

 

 수위가 괘 높은 것으로, 높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지가 꽤 느낌 있네요.

 

 

 

  

이 밖에도 많은 국산 장르소설과 일본 장르소설이 나왔지만, 제 관심을 끄는 건 이 정도입니다. 

 일본 장르소설은 제껴도 무방하지만, 국산 장르소설 중에 숨은 진주가 있다면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모두 매력적이네요. 

 랜덤하우스에서 나올 발 맥더미드의 책과, 현대문학에서 나올 필립 케이 딕 걸작선이 기대됩니다. 

 

<추가> 

 

 

 

 

 

 

 

 

 

번역 김상훈님에... 전집에 맞는 양장, SF특유의 맛깔나는 디자인... 그래서 그런지 얇은 책인데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이런 건 사는 거라죠. 반도의 SF팬으로 태어난 운명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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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초반부터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서 행복합니다.  

제가 읽었던 책 중 추천하고 싶은 책은 3종, 회귀천 정사, 달과 게, 악마의 놀이. 

 

 


 

  회귀천 정사는 꽃에 관한 다섯 가지 단편을 담고 있습니다. 예쁘고 고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피냄새가 꽤 비릿하고... 살짝 끈적한 분위기의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문체와 이야기가 아름답다는 말을 절로 나오게 합니다. 

  사랑에 대해 조금 깊이 생각해 보신 분,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 머리로 이해하는 책에 지치신 분, 가끔 가슴팍에 뛰어드는 이런저런 책들을 거부 못 하시는 분들께는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펜더개스트 시리즈 2편입니다. 전작 '살인자의 진열장'을 재밌게 읽으신 분이라면 더 재밌고, 실망하셨던 분들도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작품 자체로도 꽤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고, 펜더개스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다만 아직도 초자연적인 소재와 스릴러의 결부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분께는 비추입니다. X파일 류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 어떤 소재라도 받아들일 각오가 되신 분들께는 정말로 강추합니다.  

 

 

 

 

 제 2의 하루키라는 말이 칭찬이었던가요? 사실 하루키보다 재미있는 책을 쓰는 사람들은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미치오 슈스케가 이번 나오키를 거머쥘 자격이 있는가. 

 작품을 읽고 나면 그런 의문이 싹 사라집니다.  

 이제 미치오 슈스케에게도 균형감각이라는 게 생긴 느낌. 

  스스로의 이야기에 먹히지 않고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갖고 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런던대로는 여성분들께는 조금 추천하기 힘든 구석이 있습니다. 이건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다만 하드보일드의 문체나 대사에 껌벅죽는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온몸이 찌릿찌릿 가슴이 울렁울렁 하는 최고의 엑스터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켄 브루언의 글빨과 말빨이 번역되어서도 여전한 파괴력을 지녔음을 증명하는 첫 책이네요. 

 

 

 

 

놓쳤던 책 중에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나 읽어볼 가능성이 있는 책은 아무래도... 

 

 

 

 

 

 

 

 

 

 

 

 

 

 

 

 정도지만... 

4월에 랜덤에서 나올 '라인업' 과 발 맥더미드의 '인어의 노래' 때문에 지출을 줄일 듯 합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생활 되세요.!  

 아 그리고 꼭 봐줘야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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