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필터 - 위기에도 10,000%성장, 인스타그램 시작과 성공
사라 프라이어 지음, 이경남 옮김, 임정욱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사진 한 장으로 세계를 움직인 인스타그램의 전략 최초 공개!

 

우리 사회를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를 사용하는 것은 낯설지 않다. 전 세계로 확장해도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은 다른 어떤 SNS보다 강력하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과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과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용 연령대가 다르다. 가장 유행을 선도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이라고 여겨진다.

 

실리콘밸리의 테크 기업들을 10년째 취재해 온 사라 프라이어의 <노 필터>는 인스타그램의 태동에서 오늘날까지의 성장사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오늘날 세계를 선도하는 빅 테크기업 GAFA(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는 각자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SNS에 가장 특화된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의 세 축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을 꾸려가고 있다.

 

책에서는 인스타그램의 두 창업가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를 비롯해 인스타그램의 수많은 직원,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거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시스트롬은 스탠퍼드로 이사와 대학에 다니는 동안 저커버그의 입사 제안을 받지만 거절한다. 그가 선택한 프로그램은 피렌체의 부르넬레스키의 선원근법을 배우는 것이었다. 피렌체의 사진 선생님은 그가 가져온 최신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두고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작은 흑백 카메라를 주고 "사물의 결함을 사랑하라"라고 가르친다. 시스트롬은 정사각형 사진을 편집해 예술로 바꿀 수 있다는 발상은 그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시스트롬은 스물다섯 살에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페이스북과 조직이 엉성한 트위터, 절차와 학구적인 면에 치중하는 구글, 이들 모두를 겪었다. 그는 이들 회사를 이끄는 리더를 개인적으로 알았고 그들을 움직이는 원리를 어렴풋이 이해했다.

 

사교 모바일 앱 '버븐'을 만드는 시스트롬은 벤처캐피털리스트 앤드리스호로위츠를 운영하는 마크 앤드리슨과 초기 투자 전문 회사 베이스라인 벤처스를 운영하는 스티브 앤더슨을 만났다. 앤더슨은 시스트롬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고, 공동창업자를 둔다는 조건으로 시스트롬의 버븐에 5만 달러를 투자한다.

 

이로써 인스타그램의 신호탄은 올랐다. 시스트롬의 단짝이 소개한 마이크 크리거를 만나 공동창업자로 선정하고 위치기반 모바일 앱인 버븐을 주위 사람의 평가에 따라 사진을 중심으로 하는 앱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2010년 10월 앱의 이름도 '인스턴트'와 '텔레그램'을 합성해 '인스타그램'이라고 지었다. 인스타그램은 모바일 혁명이 한창 진행 중인 실리콘밸리에서 태어났다. 새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수많은 사람은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카메라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전문으로 다루는 그룹의 찬사를 시작으로 설렙들도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 가입은 그 자체가 이슈였다. 시스트롬은 계속해서 저커버그와 관계를 이어갔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은 10억 달러에 매입한다. 단 인스타그램의 운영은 독자적으로 기존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따르도록 한다. 이는 당시 M&A 방식에서 찾아보기 힘든 거래였다. 시스트롬은 다른 모기업에 인수된 스타트업 대표를 생각하며 자신은 그렇게 존재감이 없이 회사에서 물러나고 싶지 않았다.

 

시스트롬과 크리거는 페이스북과 긴장과 지원의 관계를 지속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 마침내는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노 필터>는 인스타그램의 시작과 성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으로 살아남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인수되어도 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오늘날까지 세계를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은 10억 달러에 왓츠앱은 220억 달러에 메타버스를 대비한 오큘러스는 20억 달러에 인수한다. 왓츠앱의 창업자인 브라이언 액턴과 얀 쿰은 왓츠앱에 광고를 넣기로 했을 때 거세게 반발한다. 그들의 세웠던 ‘광고 없고 게임 없고 술책도 없다’라는 소신에 위배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액턴은 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포기하고 회사를 떠난다. 얀 쿰도 같은 해 그만두었다.

 

인스타그램에도 리그램을 통해 관계의 폭을 넓히려 했을 때 시스트롬과 크리거는 반발했다. 인스타그램에 광고와 무분별한 확장성을 그들은 경계했다.

 

시스트롬과 크리거도 2018년 둘 다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책을 읽는 동안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털의 투자 관행과 스타트업의 인수 합병 과정과 직원을 대우하는 법 등 세계 IT 문화를 선도하는 그들의 기업 관행을 주목하게 됐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페이스북보다 인스타그램을 선호한다. 세계의 젊은이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두 회사의 미래 모습은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노필터 #NoFilter #새라프라이어 #이경남 #임정옥 #알에이치코리아 #인스타그램 #기업가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 - 우리 모두가 별처럼 빛나는 나라
이광재 엮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대한 대한민국의 꿈을 꿉니다!

 

메디치에서 출판한 이광재 의원님(이하 호칭 생략)의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대한민국>은 그와 인터뷰를 나눈 전문가와의 대담집이다.

 

민주당의 대권 예비후보로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이 민주당의 정책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 생각하며 대담을 눈여겨봤다. 이광재 의원의 인지도가 생각보다 낮아 다음 주에는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면 그가 생각한 정책구상은 공동 후보의 초안으로 반영될 거라 예상된다. 이광재 의원의 장점은 주변에 폭넓은 전문가 집단이 있다는 점이다.

 

이광재 의원은 국가 미래전략을 위한 싱크탱크인 여시재 원장을 지냈기에 다양한 인사들과 미래 변화를 위한 정책개발, 국가 전략을 위한 정치, 경제, 주거, 교육, 환경, 복제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것을 기록한 결과가 이 책이다. 물론 지금은 국회의원 당선자 신분이라 여시재 원장은 사임했다.

 

합치와 협치를 주장하는 이광재 의원에 대한 기대가 컸음에도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으로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 탄생에 큰 역할을 했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로 정계에 복귀했지만, 국민의 지지에서 멀어져 있었나 보다.

 

책에서 대담을 나누는 내용은 주목할 부분이 많다. 밑줄을 긋는 수고를 줄여주려 미리 그어져 있다. (^^)

 

정치 편의 김호기 교수의 발언에서 주목할 부분은 정치가는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 보여줘야 하지만, 현재 한국 정치에서는 책임 윤리가 실종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오로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 윤리’에 매몰되어 상대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설령 정치가가 그런 견해를 밝혀도 지지자와 정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주변국의 도전을 생각하면 우리 정치가 국민에게 외면받고 정치인이 존경받지 못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신념 윤리’에 매몰된 모습만 보여줘서라 판단한다.

 

김호기 교수의 다음 발언도 의미심장하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불안한 사회이다. 대외지표나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와 한국 내 한국인의 느끼는 감정은 상반된다.

 

“10대의 불안은 대학 입시, 20대의 불안은 취업, 30대의 불안은 구조 조정 위험, 40대의 불안은 퇴출의 공포이다. 50대 이후의 불안은 노후로 안타깝지만, 한국인은 전 세대에서 개개인이 상당한 불안은 느끼고 이는 전 연령대에서 높은 자살률이라는 안타까운 결과로 나타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안은 경제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와 불평등 문제이다.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복지이고, ‘기본 소득’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선 후보의 정책이 쏟아지는 지점도 바로 이 부분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외교와 경제’라는 김호기 교수의 발언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가 자급 경제를 이루기에는 인구 규모가 작아서 어쩔 수 없이 외교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현재 한국의 가장 큰 딜레마는 동맹 관계인 한미 동맹과 동반자 관계인 한중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안미경중이라는 사실이다.

 

문제는 미·중 간 갈등이 격화하며 우리의 선택의 폭은 갈수록 어렵고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다.

 

 

김흥규 교수는 이럴 때 가장 중요한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관료와 전문가, 학계가 서로 각자의 역할을 하고 국가 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선순환해야 하지만 현재 한국의 외교 안보 분야의 생태계는 크게 훼손되었고, 이 세 집단 구성원이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측근 정치를 넘어 전문가 집단과 싱크탱크 그룹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점검할 것을 제안한다.

 

 

김태유 교수는 과거 초기 산업사회를 ‘북극성의 시대’였지만, 미래 지식산업사회는 ‘은하수의 시대’라 명명한다. 기간산업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산업 종목이 너무 많다고 강조한다.

 

19세기 후반 중국은 서양을 따라잡기 위해 ‘중체서용’을 강조한 ‘양무운동’을 했지만 실패했다. 국가 제도는 그냥 두고 기술만 배우려고 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화혼양재’라는 구호 아래 기술을 배웠고 제도도 바꿨다. 일본은 산업혁명에 성공해 영국, 프랑스와 같이 강대국이 되었다.

한국은 ‘위정척사’라고 해서 주자학으로 나라를 지키고 산업혁명을 거부해 결국 나라를 잃었다.

 

절반은 성공한 청나라, 완전히 성공한 일본, 완전히 실패한 조선, 이렇게 세 나라 근대사의 명암이 갈라졌고, 이제 우리 앞에 4차 산업혁명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기술혁명을 응원하고, 수많은 벤처기업 창업을 활성화해 새로운 사회로 나가야 한다.

 

 

신상훈 대표는 데이터를 잘 활용해 AI 엔진을 빠르게 만들어 다른 나라 데이터를 흡수해 경쟁력을 얻을 수 있고, 핵심은 프로토콜 형태를 빨리 만들어서 세계시장으로 나가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블랙홀처럼 모을 수 있는 중심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마강래 교수는 인구, 공간, 산업, 경제 측면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삼자(베이비부머, 지방도시, 중소기업)가 결합하면 국가 잠재력을 높일 거라 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지방 도시를 대학 중심 도시로 바꾸고, 지역 거점도시를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

 

이광재 의원은 정치를 통해 경제와 외교의 지향점을 찾아

‘창업국가’를 통해 기회가 넘치는 나라

‘평생복지’가 있어 마음껏 도전하는 나라

‘균형외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나라

‘국민통합’으로 공정과 연대가 있는 따뜻한 나라는 꿈꾼다고 한다.

 

한국은 항상 그렇듯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지나고 있다. 북한과의 문제, 미·중과 외교 경제 문제, 일본과의 정상화 문제 등 어느 하나 쉬운 문제가 없다. 국민의 힘을 모은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한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 이광재 의원과 전문가 그룹의 대담이 궁금하신 분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세계의미래를가장먼저만나는대한민국 #이광재 #메디치 #정치 #정치가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늘, 나에게 공감 - 내 일상을 공감의 공간으로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권부귀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일상을 공감의 공간으로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44살에 3기 위암 선고를 받은 권부귀 작가님은 암은 단지 종기일 뿐이라는 강인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는다. 건강을 회복하고 암을 정복하는 방법은 바로 산을 정복하는 것이다. 저자는 산에 가지 않으면 몸이 찌뿌둥하고 산에 가면 정상을 밟고 온다. 어느덧 정상 등정 1,000회를 이루고 마침내 몸에서 암도 몰아낸다. 등산이 몸에는 좋지만,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 텐데 강인한 정신력으로 극복한 그녀의 마음가짐이 놀랍다.

 

체력을 다진 다음 목표는 지식의 함양이다. 새로 신설된 학과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고, 이전 책도 출간하고 마침내는 대학원 과정을 수료한다. 공부하는 동안 집 근처에 있는 ‘지혜의 바다’도서관에 들러 독서의 힘을 체험한다. 내적인 자신감이 생기고 책을 통해 알게 된 분야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 그렇다. 다음 단계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여행이다.

 

해외여행은 그동안 지식으로 알고 있던 사실은 몸으로 체험하고 주변인에게 가능한 한 자주 알린다. 자랑하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느낀 소중한 감정을 주변인도 함께 느끼길 바라기 때문이다. 신비한 곳을 가고 싶은 마음, 새로운 곳을 떠나고 싶은 여행에 관련된 궁금증은 늘 가슴 한쪽에 자리 잡고 꿈틀거린다.

 

잉카의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보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둔 꿈을 이룬다. 대만의 중정기념관에서 손문과 장개석, 송씨 자매의 이야기에 매료된다. 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은 문화역사의 힘을 느끼게 한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보고 불교와 바라만 교가 혼재된 사원의 모습에 감동한다.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는 제각각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고 인공도시 베네치아는 그곳을 살아가는 주민의 삶의 치열한 현장을 되새긴다.

 

커피를 볶을 때 커피 향을 맡으면 후각으로 전해지는 어떤 향보다도 커피 향이 마음에 든다. 커피의 역사와 세계 시장에서 거래되는 규모를 생각하면 커피를 좋아하는 자신의 일상을 커피와 함께하는 커피숍을 운영하는 것은 그녀에게 어울리는 선택이다.

 

가족과의 갈등을 통해 마음고생을 한 건 아닌지 얼핏 글 속에 묻어나는 상처가 공감하지만 안타까움이 든다.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며 글쓰기에 시간을 투자해 마침내는 책을 출간하는 작가로 거듭난다. 이 모든 것을 44세에 3기 위암을 선고받고 꿈을 이루기 위해 56세에 대학에 입학한 권부귀 작가님의 이야기다.

 

가고 싶은 곳을 선정해 세계 여행의 목록을 채워가고 하나씩 꿈을 설정하고 이루어가는 모습이 대단하게 다가온다.

 

여행은 일상과 다르게 공감하는 시공간이 된다. 그녀의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이 경험한 시공간의 경험을 공감한다. 동네 뒷산부터 올라가고, 다음에 같은 곳을 가보고, 같은 책을 읽으며 책에서 소개한 미술관을 가보자고 마음을 다잡는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나에게공감 #권부귀 #바이북스 #에세이 #등산 #작가 #여행 #커피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특별하지 않아도 누구나 5% 부자가 되는 전략

 

대한출판사에서 출판한 오두환 작가님의 <오케팅>은 마케팅을 기반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작가의 ‘오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다. 시중에 다양한 자기계발서와 부자에 이르는 도서의 다소 두루뭉술한 방법에 비해 저자의 오케팅은 그의 인생 역경을 극복한 결과이다.

 

지방대 낙제생, 무 스펙 백수, 초짜 신입, 반지하 세입자, 실직자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힘든 상황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알리고 성과를 거두는 마케팅은 그의 비밀 무기였다.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광고의 8원칙>에 이어 이번 오케팅은 주목할 만한 자기계발서이다.

 

저자가 전하는 상위 5%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비법은 먼저 죽을힘을 다해 투자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가 오케팅을 하는 것이다.

 

‘오케팅’은 알파벳 ‘O’와 ‘Marketing’을 합성한 말이다. 여기서 ‘O’는 뭐든지 ‘OK!’ 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와 순환cyc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을 읽고선 자신의 경험을 녹여 이름의 첫 글자인 ‘오’와 결합한 의미로도 생각된다.

 

생각 외로 우리는 자신을 알리는 것에 소극적인 사람이 많다. 자신을 포장하는 과정은 ‘마케팅’이라는 면에서 바라볼 때, 포장된 자신을 알리는 것이 ‘광고’다. 이 두 과정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나는 완전히 포장되었는데 알리지 못하거나 반대급부의 상황은 타인의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저자의 첫 번째 마케팅을 성공한 사례인 아버지 판금 도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게 하는 방법으로 도로의 광고에 아버지 사진과 연락처를 실었다. 카페를 운영해 필요한 사람이 직접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마케팅 감각에 따른 것이다.

남대문 시장에서 대량으로 약을 주문할 수 있었던 사례와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교수님에게 보여준 열정,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자 시험의 면접에 임하는 방법 등 누구나 마음속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저자는 실천으로 보여준다. 그는 사업가로 수완을 발휘해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모든 사례에 그는 오케팅 노트를 작성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케팅을 어떻게 접목했는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부자가 되길 원한다. 오두환 저자가 성공한 오케팅은 6편 15계로 ‘손자병법’을 떠올리게 한다.

 

1편 정신, 2편 식사, 3편 주거, 4편 의복, 5편 무리, 6편 경쟁 등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중요한 지점에서 자신의 성공비결을 전략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케팅>은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케팅 #오두환 #대한출판사 #재테크 #마케팅 #자기계발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029 기계가 멈추는 날 - AI가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은 정말 오는가
게리 마커스.어니스트 데이비스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9, AI가 인간을 초월하는 특이점은 정말 오는가!

 

인공지능 vs. 인간 지능, AI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뛰어난 보고서!

 

1948년 태어난 미국의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말한 인공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선다는 특이점이 온다는 시간이 이제 10년도 남지 않았다.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주장은 그가 97세가 되는 2045년이 되면 유전공학의 발달로 우리 몸속의 모든 유전자를 분석해 죽지 않는 방법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대비해 그는 하루 250알의 영양제를 먹고 젊었을 때 앓았던 당뇨도 운동과 식단으로 극복해 현재는 완벽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혹시 모를 사망 사고를 위해 냉동인간 신청과 인터넷에 자아를 복제하는 마인드 업로딩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설립으로 근거가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커즈와일의 예측이 학계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 확산하자, 인공지능과 로봇의 결합은 미래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관한 확정적인 이야기가 퍼졌다.

 

아침에 인공지능 비서가 잠을 깨워주고, 자율주행차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목적지로 이동하고, 병원의 인공지능 의사는 정확한 진단으로 인간 의사가 찾아내지 못하는 병을 진단하고, 인공지능은 변호사, 약사, 법조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다.

 

이런 강한 믿음에 대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클루지』의 저자이자 MIT 출신의 뛰어난 인지과학자 게리 마커스와 AI의 상식적 추론(common sense reasoning)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 어니스트 데이비스 교수는 <2029 기계가 멈추는 날>을 통해 그 실현이 인간의 예측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막연하게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통제를 벗어날 것이라는 비관론에서 커즈와일 주장하는 낙관적인 인공지능에 관한 견해에 대해 두 공저자는 인공지능의 현재 상황과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 만능시대가 빨리 오지 못하는 이유를 여러 관점에서 설명한다.

 

현재 진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시험 운전이 고속도로와 닫힌 운전조건에서 주로 시행하는 데 반해, 우리가 실제 운전하는 도로는 훨씬 복잡한 상황이 출현하고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자율주행의 성능은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고 한다.

 

구글의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와의 대국에서 이길 수 있었던 이유도 가로세로 19줄 위에서 벌어지는 바둑의 모든 수는 닫힌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상황은 열린계로 상황을 만드는 변수가 더 다양하다. 인공지능은 아직 열린계의 모든 변수를 처리할 정도는 아니다.

 

<마스터 알고리즘>을 기점으로 빅데이터에 의한 딥러닝과 머신러닝도 크나큰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의 뇌를 해석하고 적용하기엔 인간 정신은 너무 유연하고 복잡하다.

 

두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해 비판하는 견해로 자칫 보일 수 있지만, 두 사람은 인공지능 전문가이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들은 인공지능에 관한 대중이 가지고 있는 지나친 공상에 대해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점을 전문가로서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인간 언어가 가지고 있는 미묘한 뉘앙스를 인식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추구하는 길과 상식적인 상황을 코딩하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는 법, 믿을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점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는 실상을 공개함으로써 대중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도록 한다.

 

두 사람은 딥러닝을 거쳐 딥 언더스탠딩을 기반으로 강력한 규제를 통해 인공지능의 안정성을 높이고 바른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

 

인공지능, 로봇과 미래 기술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9기계가멈추는날 #게리마커스 #어니스트데이비스 #이영래 #비즈니스북스 #특이점 #경영혁신 #미래예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