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1 -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ㅣ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1
오정윤 지음 / 창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한국통사

 

창해에서 출판한 오정윤 대표님의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2>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루고 있다. ‘오정윤 한국통사’는 3권 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를 다루고, 3권은 근대시기부터 당대시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오정윤 대표님은 충남 대덕 출신으로 어린 시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사사하였고, 한국외대 중국어과에서 한자훈고학(문자학)과 동양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졸업 후 (주)대우에서 기획실 홍보, PI(연설문) 및 중국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대학시절 신채호, 박은식, 이상룡, 이기, 한암당으로 이어지는 민족사학을 사숙하고, 역사인문단체인 한국역사문화연구소의 소장을 맡아 역사연구, 대중강연 등의 시민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명지대학교 문화콘텐츠과에서 <문화원형>, <한국사개론> 등을 강의하였다.

 

현재는 서울시등록 민간공익단체인 한국청소년역사문화홍보단(한청단)의 대표를 맡아 문화유산 자원봉사, 전통놀이 전승활동, 충무공 이순신 역사관 건립운동 등 여러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책날개 중 ]

 

 

일전에 인상깊게 보았던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고려왕조실록에 이어 오정윤 한국통사 2권 고려시대를 읽게 되었다.

 

물론 최근 대몽항쟁의 최후 세력이었던 삼별초와 류큐왕국의 축성 과정에서 참여한 사건 역시 고려시대 집권 세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계기가 되었다.

역사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학생 시절 역사 교과서를 생각하면 오정윤 한국 통사는 여러 면에서 진일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본문의 좌우에 배치한 ‘작은 설명’과 주요한 ‘한국사시험 기출문제’의 예시이다. 역사책을 읽는 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이 책은 역사책을 읽는 동시에 다루고 있는 부분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과 대입 수능 기출 문제에 어떻게 연계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본문의 좌우에 배치하여 역사 속 장면들의 중요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 한국사에 관한 자기 관점을 가지기 쉽도록 다양한 관점의 역사적 해석을 다루고 있다.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같은 사실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역사를 보는 눈’을 통해 상반되는 역사관을 다루고 있다.


3. 역사 스토리텔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한 줄로 요약정리하고 있다. ‘한 줄로 읽는 우리 역사’로 그 시대의 개요, 개략적인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한다. 연표와 왕계표는 평소 궁금할 때 따로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책은 왕계표를 수시로 수록하고 있어 불편함을 덜었다.

 

조선시대 사림의 계보와 붕당 시기의 정치 개요를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다루고 있어 이 부분을 정리하기 좋게 만들었다.



4. 한국사와 세계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각 장마다 세계 지도와 시대 상황을 설명하여 역사를 통시적이고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매 장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해서 해석할 수 있도록 한국사, 세계사를 동시에 수록하고 있다. 한국사는 세계사라는 큰 틀에서 벌어진 사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세계사를 이해하고 한국사를 바라보는 것은 당연하다. 저자는 이런 점을 인식하고 한국사,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동시에 여러 차례에 걸쳐 수록하고 있다.

5.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의문을 품고 역사적 사실 이면에 숨어 있는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 역사에 관한 해석을 저자가 전달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생각나무 키우기’를 통해 역사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6. 깊이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하도록 본문에서는 다하지 못한 중요한 사건이나 관점을 논술 형태로 읽는다. ‘역사 지식 플러스’와 깊이 있는 역사 공부를 위한 참고서적을 소개한다.

시간이 변할수록 양질의 교재가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듯 요즘 나오는 역사책도 과거로부터 보완했으면 좋았을 부분을 반영하여 역사책을 저술했다고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삼별초에 대해 몽굴군에 무릎 꿇지 않겠다는 고려 무사들의 자주정신이 그대로 드러난 대표적으로 항쟁이었지만, 삼별초의 태생이 무신 정권의 사병으로 백성을 핍박하고 무신 정권의 이익을 지켜준 군인이라는 점을 지적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현대사에서 민주 정부를 억압하고 군사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찬탈한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정부는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삼별초의 항쟁 정신을 강조하고 진도와 제주도 등지에 항몽 전적지를 만들었다. 삼별초의 항쟁은 이들에 의해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평가된 면이 있다. (103쪽)

 

저자가 삼별초의 대몽항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부분이 눈에 띈다. 이런 부분은 해석의 차이지만 군사정부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삼별초를 부각했다는 점은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 참고할 만하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비교하는 왕조기 때문에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 통사 2>권은 관심을 가지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사 시험이나 과거를 돌아보기 위해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좋은 교재를 찾는 분은 <오정윤의 한국통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국인이꼭읽어야할오정윤한국통사 #오정윤 #창해 #한국통사 #고려시대 #조선시대 #한국사 #역사 #한능검 #한국사시험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공정을 간절히 외치는 사회는 불공정사회다!”

 

의심의 철학자 이진우 교수의 한국 사회 읽기

 

휴머니스트에서 출판한 이진우 교수님의 <불공정사회>는 시대정신이 되는 ‘공정’이라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공정을 외치는 사회는 불공정사회의 반증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사례와 해답을 찾기 위해 9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 밀도 있게 들여다본다.

 

첫 번째 질문은 “합법적인 것은 반드시 정당한가?”이다.

이 질문에 관한 사례는 2020년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지고 정치 사회적 소용돌이에 빠지게 한 ‘추미애-윤석열 사건’을 조망한다. 종종 진흙탕 싸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속에 묻히지만, 그것이 던지는 의미와 교훈은 의미심장하다. 법만 지키면 된다는 지극히 일차원적 합법성은 법의 이름으로 법치주의의 토대를 파괴한다. 두 분 모두 현재는 각 당에서 대선 경선 후보로 참가하고 있어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배경 이야기는 언제든 정치권에 새로운 논쟁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합법적인 것이 반드시 정당한 것은 아니다. 합법성은 국가에 의해 강제되는 사회적 규범에 형식적으로 부합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면, 정당성은 법이 실질적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의에 기여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24쪽)

 

 

우리 사회는 능력 있는 사람이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지위를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능력 경쟁사회이다. 경쟁은 필연적으로 부와 사회적 지위의 불평등을 초래하지만, 경쟁이 공정하다면 결과로서의 불평등은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능력주의는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메리토크라시로 대변된다.

능력주의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마이클 영은 엘리트 귀족의 탄생이 능력주의의 민주적 요소를 파괴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개념으로 능력주의를 사용했다. 평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엘리트 귀족’이 탄생하면서 능력주의의 유토피아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디스토피아로 전락한다.

 

능력주의의 결과로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우리 사회에서 북유럽의 안테라켄은 생각한 거리를 던진다. 국내에서 ‘얀테의 법칙’으로 알려진 안테라켄은 스웨덴 사람이 연봉이나 급여에 관한 이야기를 불편하게 여기게 하고, 공동체에서 성공한 것이 사회적 시스템의 결과이기에 이를 자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자랑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는 개념이다.

 

우리 사회로 돌이켜보면 능력주의는 불공정사회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은 고소득 민주주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소득 불평등과 자산 불평등의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근래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불평등의 증가와 함께 ‘혐오 사회’가 출현하는 것에 대한 능력주의의 불공정성을 지적한다.

 

 

다음 질문으로 “내 것은 정말 나의 것인가?”이다.

 

사회적 불평등을 낳는 불로소득의 가장 커다란 원천은 상속이다. 한편에는 상속이 주어진 법률의 틀 안에서 허용되고 보호되어야 하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다른 한편에는 정의로운 사회에서는 우리의 미래의 삶에 대한 기대와 그를 실현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한 접근이 마땅히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114쪽)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서는 “각 집단의 거의 6분의 1이 인구의 하위 50%가 평생 노동으로 버는 액수보다 더 많은 상속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개인주의가 건강하게 발전하지 못하고 가족주의와 집단주의가 교묘하게 결합한 한국 사회에서 상속은 독특한 권력관계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해 나라별 100대 부자 순위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자수성가한 부자의 비율이 70%에 달하지만, 한국은 자수성가한 부자의 비율이 30%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득 불평등은 ‘동일한’ 세대의 문제이지만, 자산 불평등은 ‘세대 간’ 정의의 문제이다. 자산은 상속과 증여를 통해 대물림되기 때문에 불평등을 장기적으로 고착화한다. 자산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할 수 없다.

 

이진우 교수님은 오랜 시간 정치철학을 연구하며, 공정을 부르짖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공정이라는 가치를 해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음에 안타까워했다.

 

이 책 <불공정사회>는 공정에 관한 도발적인 9가지 질문과 함께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방향성의 해답을 철학적인 기반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시대의 화두인 ‘공정’에 관심을 가진 분은 <불공정사회>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불공정사회 #이진우 #휴머니스트 #철학 #공정사회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미디어숲에서 출판한 장재형 대표님의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은 고전에서 찾은 저자의 삶을 지탱하는 28가지 사색의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인 장재형 작가는 원목 주방 용품 업체 ‘장수코리아’의 대표다. 인문학과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한 달에 책을 5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이며 애서가이자 서평가이기도 하다.

[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책날개 중 ]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선택과 질문의 순간을 마주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부딪혔다.

 

· 내 삶은 지탱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 사는 동안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왜 살아야 하는가?

· 죽음이란 어떤 의미인가?

·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저자는 해답을 찾고자 고전 문학에 심취했고, 그 과정과 사색의 결과를 이 책을 통해 6장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28권의 고전 문학은 읽어보면 좋은 책들로 이루어져 있다.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에서는 헤세의 ‘데미안’,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싱클레어는 친구이자 인도자인 데미안과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리하여 싱클레어는 밝는 세계와 어두운 세계를 모두 이해하고 온전한 자신의 모습인 초인이 되는 길목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네 안에 있는 것은 그걸 벌써 알고 있어. 이걸 알아야 할 것 같아. 우리 속에는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하고자 하고, 모든 것을 우리 자신보다 더 잘 해내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말이야.”

 

데미안이 싱클레어에게 이같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내 안에 또 다른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죽는 날까지 성장을 멈춰서는 안 된다.

 

많은 이들에게 인생 책으로 자주 언급되는 ‘데미안’은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 소설이다. 저자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등장하는 위버맨쉬 사상과 낙타, 사자, 아이의 비유를 들ㄹ어 자기 자신을 찾아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는 화가 폴 고갱의 생애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예술가의 삶을 동경한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가 화가가 된 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의 제목은 주제를 암시한다. ‘달’은 스트릭랜드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비유하고, ‘6펜스’는 현실 세계나 돈과 물질의 세계를 비유한다.

 

고전 문학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 몇 권 있었다. 읽어본 책은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몰랐던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노력하는 자의 방황을 강조하는 책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고, 장 폴 사르트르의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장 폴 사르트르의 ‘말’에서 강조하는 독서의 의미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독서는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삶의 진리와 의미를 발견하게 해 줄 책들을 위해 책자에서 구태여 읽을 필요가 없는 무의미한 책들은 정리해서 버리고, 빈자리를 마련해 두자. 좋은 책 속에 나오는 수많은 아포리즘과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고통스럽고 고독한 우리의 삶에 작은 위안이 되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책과 관련해서 움베르토 에코와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예를 든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지하 2층부터 옥상까지 대략 10만여 권에 달하는 장서들로 가득 들어차 있는 ‘고양이 빌딩’ 서재를 소유한 독서광이자 애서가다.

 

손때 묻고 여러 색깔의 포스트잇이 붙은 밑줄 친 책들로 서재를 가득 채워 보자. 나만의 향기가 가득 담긴 서재는 내가 살아온 특별한 삶의 역사가 될 것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좋은 책을 선택해서 깨달음의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책을 선택해 삶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을 느끼는 점에서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곁에서내삶을받쳐주는것들 #장재형 #미디어숲 #고전 #자기계발 #에세이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빌리브 잇 -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한원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세계 화장품 회사의 부동의 1위는 로레알 그룹이다.

로레알은 프랑스의 화장품 회사로 세계 최대의 종합 화장품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랑콤,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입생로랑, 비오템, 슈에무라, 랄프로렌, 발렌티노, 디젤, 프라다, 아뜰리에코롱, 3CE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그룹 산하에 있다.

 

부동의 1위라는 표현하는 건 2위인 유니레버와 3위인 P&G는 정통 화장품 회사라고 하기에 주력 상품군이 생활 소비재이고 4위인 에스티 로더와는 매출액 차이가 3배 이상이다.

 

로레알은 향후의 경쟁력을 가지는 화장품 업체라 생각하면 과감한 투자로 기업을 100% 인수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색조화장으로 유명한 스타일 난다의 김소희 대표가 몇 해 전 6,000억 원에 회사를 로레알에 매각한 사례가 있어 잇 코스메틱을 12억 달러에 매입하고 제이미 컨 리마 대표를 로레알 대표로 발탁하는 사례는 다양한 궁금증이 일었다.

 

로레알의 성공 비결인 M&A를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구축과 연구개발 그리고 인재경영이라는 점에서 제미이 대표이사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고 싶었다.

 

그녀는 로레알의 10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됐다. 그녀의 성공담을 담고 있는 <빌리브 잇>은 자본금이 거의 없는 거실 한가운데서 회사를 차린 뒤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녀와 남편인 마리오가 겪었던 어려움과 로레알의 첫 여성 CEO로서 전 세계 뷰티 업계가 보여주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 이바지한 점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성공 이면에는 앵커가 되고 싶었으나, 피부 질환으로 얼굴이 붉은 주사를 없애고 싶은데 시중의 무수한 제품은 얼굴의 붉은 기운을 없애지 못해 마침내 그녀는 스스로 컨실러를 개발하고자 한다.

 

컨실러는 말 그대로 화장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이다.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는 인물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컨실러가 필요 없어 보이는 사람만 출연해서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여성들이 자신과 동떨어진, 보정된 사진 속의 사람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 순간이 ‘잇 코스메틱’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이다.

 

피부에 좋으면서 나이, 피부 유형, 피부색과 관계없이 잘 받고,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커버력이 좋으면서도 가면을 쓴 것 같지 않은 색조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생겼다.

 

남편 파울로와 결혼 후 뷰티 업계에 인맥도 없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기에 생산에서 영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청난 실수가 이어졌다.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와 홍보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세포라와 QVC 홈쇼핑에 제안했지만, 수많은 거절이 반복되었다.

 

QVC 뷰티 상품의 쇼핑 호스트의 마음에 들어 제이미 대표는 가까스로 얻게 된 QVC 홈쇼핑 10분 동안 가장 평범한 여성들, 피부에 트러블이 있거나 홍조를 가려야만 하는 자신의 민얼굴을 드러내고 비포, 애프터를 선보이며 홈쇼핑 채널 고객에게 충격을 선보인다. 이때의 홈쇼핑 출연은 부부의 모든 것을 걸었던 최후의 선택이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도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다짐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간다.

 

홈쇼핑 고객의 선택을 확인하고 매출은 승승장구한다.

 

제이미 대표는 성공을 이룬 후, 자신의 가족사에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번 충격에 빠진다.

 

성공을 만끽하려는 순간 자신의 모든 인생이 뒤바뀌는 사건을 겪고도 그녀는 계속해서 나아간다.

 

마침내 제이미 대표는 오랫동안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생각을 떠올렸던 인물과도 만나게 된다.

 

<빌리브 잇>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로레알의 명성과 현재 로레알을 이끄는 제미이 컨 미라 대표의 성공 이야기가 남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김소희 대표 이야기가 계속해서 떠올랐다.

 

이제는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된 제이미 로레알 대표의 <빌리브 잇>으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녀의 성공담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빌리브잇 #제이미컨리마 #한원희 #유노북스 #로레알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시사저널 제1663호 : 2021.09.07
시사저널 편집부 지음 / 시사저널(잡지)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단독] 日 롯데 주총 기점으로 재반격 나선 신동주

 

“일본 롯데도 참담”

한·일 양국에서 흔들리는 신동빈 리더십

 

롯데그룹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이고, 사드 파문 이후 중국 사업이 부진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중국 내 계열사 중 일부가 철수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설상가상으로 일본 불매의 역풍까지 기업을 강타하는 충격이 되어 실적 부진이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문제는 어느 정도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지 못했다.

 

시사저널 1663호에서는 특집으로 롯데그룹의 경영 위기와 함께 일본에서도 롯데 그룹의 모기업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 소식을 다루고 있다.

 

심상찮은 일본 내 여론 속에서 심상찮은 일본 내 여론 속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 겸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의 친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주총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지금까지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을 평정하고 그룹의 경영권과 지배권을 공고히 다져왔던 신동빈 회장의 리더십이 근래의 경영 실적 악화로 인해 형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거침없는 반격이 시작된 거로 보인다.

 

입장문을 통해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실적 부진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면서 70년 넘는 롯데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참담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일본 롯데홀딩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7% 줄어든 5조 498억 엔(약 58조 1600억원), 당기순손실은 1012억 엔(약 1조700억원)이었다. 2년 연속 적자였고, 그 폭은 2007년 회사 설립 이후 가장 컸다.

 

일본 경제 월간지 팩타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부진한 한국 롯데를 자금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 3월 말 기준 롯데물산 등 한국 롯데 4개 계열사에 대한 대부금은 1000억 엔(약 1조61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일본 매체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일본 롯데홀딩스가 거액의 적자를 내며 자회사의 상장 명분도 흔들릴 위기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한국 롯데의 실적 부진으로 여론이 악화하고 호텔롯데 상장도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일본 경영까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롯데 그룹에 대해서는 개인이 가지는 감정이 다양하고 태생적으로 비난을 받을 여지가 다분하다는 점을 인식한다. 하지만 집안에 굴러들어온 자식이 가정을 위하는 행동으로 옆 동네 사람에게 이토록 몰아붙임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움이 든다.

 

한국 롯데가 한국에서 지금까지 영업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이바지한 부분도 크기에 이제는 과거의 부정적인 여론이 돌아서기를 기대해본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로손, 디지털하츠홀딩스의 대표를 지낸 다마쓰카 사장을 선임했다.

 

롯데그룹 측은 올해는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일본 롯데 경영 복귀를 반대한다는 태도다.

 

한·일 관계의 회복과 함께 한국 롯데의 실적 회복과 일본 롯데홀딩스의 실적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지길 바란다.

 

 

#시사저널 #신동빈 #롯데 #일본 #신동주 #실적 #부진 #롯데홀딩스 #찌라시 #롯데온 #호텔롯데 #상장 #주주총회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