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뷰티 (완역본) ㅣ 나와 모두의 클래식 1
애나 슈얼 지음, 위문숙 옮김 / 도토리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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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는, 어른들을 위한 감성 동화”

 

도토리숲에서 출판한 애나 슈얼의 <블랙 뷰티>는 인간이 아닌 동물의 관점으로 쓰인 최초의 영어 소설이라고 한다.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지는 이야기였다.

 

저자인 애나 슈얼은 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치료를 잘못하여 평생 불편한 채로 살아야 했다. 다리를 다친 뒤로 말을 타고 다니면서 말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게 되었다. 1871년, 앞으로 얼마 못 산다는 선고를 받고는 죽기 전에 말을 위한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가까스로 이 책을 완성하고 <블랙 뷰티>가 나온 뒤 5개월 뒤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인생을 담은 소설이 <블랙 뷰티>이고, 이 소설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라 세계문학의 고전에 선정되었고, 최근 디즈니플러스에선 영화로도 방영했다고 한다.

 

이런 사정을 알고 나서 블랙 뷰티를 바라보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녹아났고, 블랙 뷰티가 그녀를 상징하는 인물로 다가왔다. 세상에 온전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지만, 멈춤 고삐라는 속박에 발버둥 치는 뷰티의 모습이 묘하게 겹쳐졌다. 말에게 재갈을 씌우기 위해 말의 생이빨을 뽑는 것과 편자를 박는 것도 지나치게 인간의 편리를 위한 마구를 위해 희생되는 말의 처지를 돌아보게 한다.

 

블랙 뷰티를 읽는 동안, 말이 느끼는 감정에 동화되어 정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니체가 떠올랐다. 니체는 채찍을 맞는 말의 모습에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었던 걸까? 이후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지 못한다. 아무리 말 못 하는 동물이라도 그들의 몸을 인간의 기호에 맞게 재단하고 특정 부위를 변형하고 꼬리를 자르는 행위는 야만적이다. 동료인 말과 우정을 쌓고 함께 교감하는 것은 저자의 오랜 관찰의 결과이다.

 

                      Photo by Daniel Bonilla on Unsplash

 

애나 슈얼은 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말이 만나는 주인과 관리자에 따라 말의 처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솔직하게 보여준다.

 

 

“당신 숙부님의 말 이름을 따서 블랙버드라고 부르는 건요?”

“아니오, 이 말은 블랙버드보다 훨씬 잘생겼소.”

주인마님이 맞장구를 쳤다.

“맞아요. 정말로 아름다워요. 얼굴이 상냥하고 착해 보이는 데다 눈동자는 맑고 초롱초롱해요. 까맣고 아름다운 말이니까 블랙 뷰티라고 부르는 것은 어때요?”

“블랙 뷰티, 그래요. 정말 좋은 이름 같구려. 당신만 좋다면 그렇게 부르리다.”

그렇게 내 이름이 정해졌다. (36쪽)

 

블랙 뷰티는 자신의 이름이 정해진 날 사냥하다 목숨을 잃은 불쌍한 말 롭 로이가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말은 역할에 따라 사냥에 투입되기도 하고 마차를 끌어야 한다. 블랙 뷰티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 진저, 나이 많은 사냥 말 올리버 경, 튼튼하고 체격이 다부진 말 저스티스와 우정을 쌓아간다.

 

       Photo by eberhard ?? grossgasteiger on Unsplash

 

뷰티는 살던 곳에서 팔려나가 여러 차례 다른 주인을 만난다. 주인들은 모두 다른 사람이다. 잔인하고 못된 사람도 있고 뷰티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 심지어 말 모이를 가로채는 사람도 있다.

 

뷰티와 교감을 나누고 아껴주었던 주인도 있었다. 뷰티는 그녀를 만나 행복을 느낀다.

 

“너한테 달릴 기회를 주라고 하셨거든! 분명히 잘될 거야! 우리 뷰티, 도대체 어떤 못된 놈이 네 무릎을 망가뜨렸니? 어디선가 무척 몹쓸 대우를 받았나 보다. 그래, 그래. 이제는 나도 실수하지 않으니 너도 고생하지 않을 거야.” (324쪽)

 

블랙 뷰티가 다시 자유롭게 뛰어가는 모습을 상상한다. 동물은 행복할 권리가 있을까? 문득 말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를 돌아본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블랙뷰티 #애나슈얼 #위문숙 #조성헌 #도토리숲 #동물이야기 #고전 #세계고전문학 #동물권리 #동물보호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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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1 : 주식이 뭐예요? ㅣ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1
존 리.주성윤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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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 존리가 전하는 메시지!!

 

국일증권경제연구소에서 출판한 존리, 주성윤 글, 동방광석 그림의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1권 주식이 뭐예요?>는 주식 투자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존리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991년에 세계 최초의 자산 운용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클락SCUDDER STEVENS & CLARK에 합류하여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로 큰 명성을 쌓았다.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코리아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펀드 규모를 10배인 15억 달러로 성장시키고 KOSPI 대비 연평균 10%의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1권 주식이 뭐예요? 책날개 중 ]

 

              Photo by Markus Spiske on Unsplash

 

그는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로 큰 명성을 쌓은 후 2014년 한국에 귀국해 당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던 메리츠자산운용을 맡아서 선두권으로 만들었다.

 

존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은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학부모의 교육열을 사교육비로 가계 소득의 상당한 부분이 투자되고 있었고, 사교육으로 인해 부모의 노후 준비가 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존리는 지속해서 주식 투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금융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어려서부터 ‘돈’에 관한 이야기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Photo by Jeremy Bezanger on Unsplash

 

우리나라는 아이에게 돈에 대한 건 안 가르친다. ‘돈을 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열심히 해라’, ‘돈을 멀리해라’라고 가르친다. 사교육에 돈을 쏟아붓고,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과소비를 한다.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다. 저자는 이 만화책을 통해 마을의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며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금융 교육을 가르친다.

 

학부모들은 처음에 사서를 의심하지만, 존리를 알아본 학부모 중 한 명을 아이들을 학원 대신 도서관으로 보내라고 한다.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꿈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적어본다.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심부름을 통해 집에서 용돈을 모으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돈을 모으고 열심히 책을 읽는 것을 즐긴다.

 

아이들이 졸업할 때 즈음 존리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졸업 선물을 통해 기업을 살 수 있는 주식 투자의 효용성을 보여준다.

 

많은 이들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런 분에게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쉬운 입문서인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1권 주식이 뭐예요?>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존리와함께떠나는부자여행 #존리 #주성윤 #동방광석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주식 #투자 #재테크 #증권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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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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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26인이 진단한 2022 한국경제의 미래!

 

21세기북스에서 출판한 이근, 류덕현 외 경제추격연구소의 <2022 한국경제 대전망>은 내년 경제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시선이다.

 

대내적으로 미국과 중국 갈등은 한국의 처지를 어렵게 하고, 수출과 내수에서 경직되었고, 과감한 재정 지출로 국가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선이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작년의 ‘진퇴양난’의 국면을 벗어나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내수보다는 수출 쪽에서 활로가 트였고,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대중국 견제 노선을 고착화하고 있다. 오늘로 예정된 미국 중국 정상회담에서는 서로 간 견해차를 좁히고 몇몇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일지 궁금하다. 기존의 강경 일변도 정책에서 양 국가는 과거와는 다른 유연한 자세를 취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경제사범을 중국으로 송환하는 등 인권 원칙을 위배하지만, 중국의 협상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이면에서 각자 자국이 주도하는 GVC 구축을 지향하지만, 전면적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 대신 반도체, 5G,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GVC를 구축하는 부분적 디커플링이 현실적 시나리오다.

 

이번 한국의 요소수 사태의 시발점도 결국 중국과 호주의 석탄 갈등에서 시작되었고, 근원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파이브 아이즈에 참여하는 호주가 중국은 못마땅했기에 중국과 호주는 서로 간 경제 보복을 실행하고 있다.

호주와 중국은 경제동반자에서 안보위협국으로 순식간에 돌변했고 이는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역시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체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이 자국 체제로 편입할 것을 강요당하는 곤란한 처지를 겪고 있다.

 

            Photo by frank mckenna on Unsplash

 

책의 저자가 참여하는 경제추격연구소의 의미 있는 자료가 눈에 띈다.

 

한국은 대내적으로 잠재성장률의 저하, 지역 간, 대·중소기업 간, 소득계층 간 불균형과 불평등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불안정성 증대 속에서, 잠재성장률의 추세적 하락(5년마다 1%P씩 하락) 속에 경제의 역동성마저 떨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국 대비 1인당 소득 면에서 70%를 넘기 어렵다는 벽과 세계 경제 전체에서의 비중 면에서 2%를 넘지 못한다는 두 가지의 벽에 직면하고 있다. (304쪽)

 

미국 대비 70%, 세계 경제 대비 2%라는 벽의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는 한국의 추격지수에 관한 내용이다.

 

추격지수는 1인당 GDP 즉, 1인당 소득 수준 및 그 증가율은 특정 국가의 주어진 기간의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최상위 선진국과의 소득 격차 정도와 변화를 보여주는 두 가지는 추격지수와 추격속도지수다.

 

경제추격연구소에서 개발한 추격지수는 1인당 소득 수준을 고려해 미국 대비 각 나라의 경제 비중과 변화율을 포착해서 조망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미국 대비 현재 70% 부근에서 80%에 도달하는데, 빨리 잡아도 50년 걸린다고 예측하여 일본처럼 70% 부근에서 정체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Photo by Markus Spiske on Unsplash

 

2022년에도 한국경제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다.

 

한국의 1년 예산이 600조를 돌파했다. 내년 대선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인 ‘기본소득’ 정책은 뜨거운 정책 의제가 될 것이다. 돈 쓸 일은 많은데 걷을 곳이 마땅치 않다. 부족한 세입은 국채를 발행해 조달할 수밖에 없다. 가계부채 위기도 주목할 분야다. 통상 경제 위기를 겪는 나라의 원인을 살펴보면 가계부채 위기가 금융부실의 실마리가 된다.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분의 부채가 정부 부문으로 이전되고 금융 기관의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제도가 부적절하게 운용되면 결과적으로 금융위기를 동반한 경제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한국에 유리한 대외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디지털 플랫폼 트렌드와 다수의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사회를 겨냥한 수소 산업에도 한국을 강점을 보이는 분야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열풍이 어느 정도 불어닥칠지 궁금하다. K 콘텐츠가 세계인의 시선을 끌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에 탑승한 한국 콘텐츠의 분발이 어느 정도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세계 경제는 또다시 회복세를 맞이할 것이다. 최근의 반도체 수급 상황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2022년 한국경제와 세계 경제를 예측하기 위해 <2022 한국경제 대전망>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2한국경제대전망 #이근 #류덕현 #경제 #코로나 #경제전망 #책을좋아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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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 - 대치동 입시전문가가 콕 집어주는
김송은 지음 / 공명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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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입시전문가가 콕 집어주는 입시의 비법.

 

공명에서 출판한 김송은 작가님의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는 입시의 비법인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저자인 김송은 상무님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에듀플렉스 에듀케이션’ 총괄 상무를 역임하고 오랜 시간 교육특구 대치동, 목동에서 학습 전문가로서 학생들과 함께했다.

[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 책날개 중 ]

 

 

최근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커졌다. 문과 이과 수학이 통합되어 과거 최상위 문제였던 29, 30번 문제의 난이도가 쉬워졌지만, 쉬운 문제에서 차상위 문제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이과 계열의 상위권 학생의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높아졌다.

 

수학의 난이도가 낮아진 부분은 영어와 국어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상쇄했다. 핵심은 국어의 비문학이 좌우하게 되었다. 올해 모의고사에서도 비문학의 PCR 검사를 다루는 지문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고, BIS 관련 지문은 평소 시사 상식에 관심을 두지 않은 학생에게 걸림돌이 되었다.

 

비문학의 문장 수는 줄었지만, 개개의 문장이 길어져 전체적으로 지문이 늘어나 시간이 부족하게 되었다. 문제는 지문을 마주했을 때, 내가 아는 제재인지 아닌지가 지문을 읽어내는 속도에 결정적이라는 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이 말은 문해력의 핵심 원칙을 나타내는 말이다. 문해력이란 말 그대로, 글을 해석하는 능력이다. 글을 통해 생소한 개념을 공부하는 일은 내가 보유한 상식에 달려 있다.

 

지금 수험생 세대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랐고, 유튜브로 알고 싶은 정보를 검색하고 자란 세대다. 학생들이 개념어휘는 물론이고 꾸준히 연습한 학생이 아니라면 문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고등학생은 내신과 수행평가, 봉사, 독서에 이르는 비교과까지 모두 잘해야 하기에 우수한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 물론 이 내용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는 많이 완화되어 비교과 부문은 많이 폐지되었다.

 

작가님은 이런 점에 착안해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를 저술했다는 점이다. 시간이 없는 학생을 위한 핵심 어휘를 모아 각 전공과 계열별로 기초 상식을 학습한다. 최근 논란이 되거나 쟁점이 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뉴스와 시사 상식을 확장할 수 있다.

 

희망하는 진로의 어휘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의 어휘도 확인하여 비문학 지문에서 다루는 어휘는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저자는 세부 전공과 분야별 적합성 체크리스트, 확인 문제를 통해 대입 면접을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Photo by Jane Last on Unsplash

인문과학·어문학 관련 어휘는 패러디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오즈의 마법사>와 <위키드>를 들어 이미 존재하는 다른 작품을 끌어와 자신의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것을 ‘패러디’라고 쉽게 설명한다.

 

정신을 집중해 어떠한 것을 간절히 소망하면 불가능한 일도 실현된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한번 나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스티그마 효과도 소개한다.

 

 

사회과학 계열에 필요한 어휘로 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뜻하는 매스컴 용어인 엠바고와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흥미 본위의 저속하고 선정적인 기사를 주로 보도하는 옐로저널리즘을 소개한다.

 

법학·행정학 계열 어휘로는 자기 행위로 인해 어떤 범죄 결과의 발생 가능성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의 발생을 허용한 심리 상태인 미필적고의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쟁점이 되는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제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경제·경영 계열의 어휘로는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베블런 효과, 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나타내는 용어인 블랙스완이 눈에 들어온다.

 

의학 보건 계열에 필요한 어휘로는 특허가 만료된 원본 의약품을 그대로 복제한 의약품인 제네릭 의약품, 의학 성분이 전혀 없는 약이라도 환자의 심리적인 믿음을 통해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인 플라시보 현상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주 목요일은 수능이 치러진다. 고2, 고3 학생에게는 자신이 알고 있는 어휘를 확인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학 합격의 비밀, 개념어휘에 달려 있다>를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대학합격의비밀개념어휘에달려있다 #김송은 #공명 #입시 #학습 #학습법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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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증여에 관한 모든 것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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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증여부터 부담부증여까지 나에게 꼭 맞는 절세 전략을 찾자!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판한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증여에 관한 모든 것>은 지금 가장 절실히 필요한 세무 책 중 한 권이다.

 

신방수 세무사님은 국내 세무업계에서 가장 많은 책을 쓰고, 가장 많은 독자층을 탄생시킨 베테랑 세무사다. 또한 연간 강의를 100회 이상 하면서 독자들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 현재 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 및 세무회계 서비스 제공도 병행하고 있다.

[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증여에 관한 모든 것 책날개 중 ]

 

               Photo by Kelly Sikkema on Unsplash

 

그의 초베스트셀러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 가지 방법>을 읽고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에 관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그는 지금까지 세금과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통해 세금 관련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도서 부동산 증여에 관한 모든 것은 부동산 시세가 급등하는 시기에 조금 있으면 받아보게 될 종부세와 내년에는 더 인상될 종부세에 관한 이슈, 증여세 인상에 관한 소식으로 시의적절한 책이다.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증여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시간표준액(기준시가)에서 시가상당액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기준시가, 시가표준액, 공시가격, 감정평가액 등을 활용해서 세금을 부과합니다. 세금은 국가가 부과하는 국세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지방세로 나뉘는데, 국세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를 계산할 때 활용하는 것이 기준시가이고 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를 과세하기 위해 지자체가 산정하는 가격이 시가표준액이다.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의 기준시가를 확인해보면 실거래가와 꽤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준시가로 부동산을 증여하는 경우, 향후 양도소득세가 증가하기 때문에 최근 인근 거래 시세가 있는지와 감정평가액이 있는지를 잘 파악해 절세 전략을 찾아야 한다.

 

기준시가는 국세와 관련한 조세를 산정하는 가격이다. 이를 시가상당액으로 전환한다면 실거래가에 근접하는 가격으로 인상된다.

 

일례로 시가 10억 원이고 시가표준액이 5억 원인 부동산을 증여하면, 증여세는 10억 원에 취득세는 5억 원에 맞춰 과세하고 있지만, 2023년에는 10억 원에 맞춰 취득세를 매긴다는 것이다.

 

서울의 부동산 가격상승 폭과 순수증여 시 취득세율 12%를 생각하면 증가하는 비용이 상당히 상승한다. 앞의 사례에서는 취득세만 현행 6천만 원 (시가표준액 5억 원*12%)에서 개정안은 1억 2천만 원(시가 10억 원*12%)가 된다.

 

증여세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세대를 생략하였을 때 상속세와 증여세에서 30~40%의 할증 과세가 적용되지만, 향후 세법 개정을 통해 일정한 주택증여에 대해서도 이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다주택자가 조정지역 내의 기준시가 3억 원 이상의 주택을 자녀 등에게 증여하면 본래의 증여세율 10~50%에 10%P를 더하는 식이 될 수 있다.

 


 

          Photo by Sharon McCutcheon on Unsplash

 증여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절세 전략은 부담부증여와 분산 증여다.

 

문제는 부담부증여와 분산 증여의 모델이 어떤 것이 유리한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가족 내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진다면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 중 누구 하나 과욕을 부리거나 편애를 하는 경우,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해진다.

 

일반적으로 자녀 등이 부동산을 증여받게 되면 증여세와 취득세의 부담이 상당하다. 따라서 세금을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대안인 ‘부담부증여’와 ‘분산 증여’다.

 

부담부증여는 증여 대상이 되는 부동산에 부채가 담보되어 있는 경우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전세보증금이나 해당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

 

신방수 세무사는 부담부증여의 효과와 채무 인정조건, 유의할 점을 조목조목 살펴본다.

 

이 책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지분 증여의 모델링을 통해 효율적인 증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여주고, 가족 간의 재산 이전 방법 중 증여, 상속, 매매 중 어느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종부세 인상을 시작으로 국민의 세법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상속세는 연부연납 기간을 10년으로 학대할 방침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은 인상된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이 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고, 지방에 거주하는 분은 시가상당액과 기준시가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절세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국민이 세법에 관해 가장 가려운 부분을 잡아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신방수 세무사의 부동산 증여에 관한 모든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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