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 2세기에 걸쳐 진화한 세계화의 과거, 현재, 미래
마크 레빈슨 지음, 최준영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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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에 걸쳐 진화한 세계화의 과거현재미래

 

페이지2북스에서 출판한 마크 레빈슨 저자최준영 역자의 <>은 무역과 세계화의 현재에 이르는 과정과 미래를 전망하는 도서이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한국은 오랜 기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근래 들어 한국의 무역수지가 1년여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큰 범주에서 이는 4차 세계화의 흐름에 따른 것이다.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의 저자 마크 레빈슨은 세계화를 운송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이룩한 무역을 통해 고찰하며, 1차 세계화에서 3차 세계화를 맞이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화의 역할과 당면한 문제를 분석한다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4차 세계화의 특징과 이를 대비할 점은 무엇인지 전망하고 경제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은 흥미롭게 다가간다.

 

마크 레빈슨은 경제학자 겸 역사가이다안티오크대학교조지아주립대학교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월스트리트 저널블룸버그》 등에서 활발한 기고 활동을 하는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뉴스위크》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선임기자이코노미스트》 금융 및 경제학 담당 편집자저널 오브 커머스》 편집장을 역임했다무역경영 전략세계화 등 거시 경제에 대한 혜안으로 복잡한 경제 문제를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다양한 기고 및 인터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책날개 중에서 ]

 

번역자인 최준영 박사님은 유튜브 채널 <최준영의 지구본 연구소>를 운영하며, <삼프로 TV>등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공중파 방송에도 자주 출연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분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한국을 경제 상황무역을 다루는 부분이 매끄럽고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세계화는 인류에게 지금까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으로 여겨졌다아프리카에서 출발해 세계 곳곳에 자리한 인류는 부족사회국가를 이루었다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에 따라 각각의 나라는 자연스럽게 자본과 노동력을 가장 이익이 되도록 분배할 것이다.”는 그의 이론은 신조가 되었다.

 

인류 역사를 돌아봐도 무역이라는 용어로 특정하지 않았지만잉여생산물이 출연하고 물물교환과 제품의 교환은 당연하였다이 책에서 관심이 가는 점은 무역의 발전에 영향을 준 컨테이너에 관한 내용이다.

 

세계화의 핵심이 무역의 발전이라는 점에서 운송비용을 급격하게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은 한 컨테이너의 출현과 선박펀드국가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 컨테이너 선사와 조선소물류 수요의 증가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출현하게 했다.

 

세계화의 열매는 달콤했다덕분에 기아와 굶주림에 처한 인류의 숫자를 대폭 줄이고 생활 수준을 향상한 점은 세계화의 큰 열매이다.

 

오늘날 세계화를 상징하는 휴대전화 생산과 수출입 과정은 세계와 얼마나 치밀하게 연결되었고 상호의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분야를 가리지 않고 세계적인 연결망은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연결되고 있다.

 

4차 세계화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세계화를 방해하는 큰 에너지인 전쟁과 전염병이 빈번해 지고 있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은 무역을 방해했고근래의 코로나 전염병은 글로벌 가치사슬을 끊기는 중이다그런데도 무역은 지금까지 성장세를 멈추고 있지는 않다.

 

미래사회의 세계화를 예측하고 싶은 독자에게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은 적합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세계화의종말과새로운시작, #페이지2북스, #마크레빈슨, #최준영 , #세계화, #경제학, #무역, #세계경제, #교양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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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슬픔의 거울 오르부아르 3부작 3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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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가장 재기 넘치는 거장

21세기의 발자크 피에르 르메트르의 신작!

 

가장 먼저 챙겨보는 문학상 수상작으로 노벨문학상부커상공쿠르상이 있다이들은 작품성과 인간을 통찰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권위를 인정받는다부커상이 영미문학 작품이 주를 이룬다면공쿠르상은 프랑스 작품이 주를 이룬다이번에 소개한 피에르 르메트르의 <우리 슬픔의 거울>은 공쿠르상 수상작가인 르메트르의 <오 르부아르>, <화재의 색>에 이은 마지막 3부작 작품이다.

 

르메트르는 50살 이후 전업작가로 두각을 나타내 단숨에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이번 3부작은 20세기 격동의 시기를 나타낸다. <오 르부아르>가 1차 세계대전, <화재의 색>이 전간기(1, 2차 세계대전 사이), <우리 슬픔의 거울>은 2차 세계대전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 작가가 그리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점에서 시간과 공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작품은 독일의 아르덴 침공 전후 1달의 시간을 담고 있다폴란드 침공으로 전쟁이 모국이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즈음 3명의 주인공을 축으로 옴니버스 형태로 풀어나간다.

 

 

악마 같은 플롯을 지닌 책이라는 <르 파리지앵>의 언급처럼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서사와 이를 풀어가는 도중 씨실과 날실처럼 겹겹이 꼬여 있는 과거사는 작품이 가진 장점이다따라서 놀랍도록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와 가독성을 가지고 있어 3부작을 처음부터 읽어 보고 쉽게 한다.

 

옷을 벗어 달라는 제안을 받은 교사루이즈는 모든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인공이다. 1차 세계 대전으로 아버지를 잃어버린 소녀에게 전쟁의 여파는 인생을 결정한다자신에게 어처구니없는 요청을 한 의사는 호텔로 그녀를 부른 후 총으로 자살한다.

 

마지노선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독자라면 그 안에서 벌어지는 실상을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다독일을 막기 위해 프랑스가 구축한 마지노선은 지금으로 지금 5층짜리 아파트를 전선에 건설한 형태이다프랑스 독일을 침입을 막기위해 국경을 따라 마지노선을 건설되었으며지하 벙커와 강화된 포대지뢰장치 등으로 무장하였습니다하나의 사회로 구성된 마지노선 안에는 온갖 인간 군상이 모여있었다교사 출신의 하사 가브리엘은 강직하고 정도를 지키려 하지만처세에 능한 사병 라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마지노선에 근무하는 군인에게 온갖 물품을 사고 파는 라울은 가브리엘과 생사를 함께하며 독일의 기습으로 탈영병이 된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 프랭크 같은 데지레는 전쟁이 벌어지는 시기에 거짓 신분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인다데지레가 신부로 변화하는 과정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인간이 행하는 가장 잔혹한 전쟁에서 개인이 살아남는 과정은 처절하기 이를 데 없다전쟁을 받아들이기 싫어 현실로 닥치기까지 인정하지 못하는 대중과 막상 전쟁이 터져 피난길에서 벌어지는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전쟁은 개인과 개인이 가지는 관계마저 모두 뒤틀어 버리고 만다부모와 자식의 관계연인과 연인상급자와 하급자 이 모든 당연한 관계마저 전쟁은 이를 교란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격동의 소용돌이를 살아가는 프랑스인을 통해 인간을 돌아보는 작품인 <우리 슬픔의 거울>은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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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는 그림 - 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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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내가 읽는 그림>은 국내 최초 데일리 미술 구독 콘텐츠이자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인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의 신개념 미술 교양서이다.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는 국내 최초 데일리 미술 구독 콘텐츠이자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매일 밤 11하루 한 편의 미술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으며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오늘지금여기에 있는 나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즐기는 캐주얼한 미술 감상을 제안한다.

내가 읽는 그림 중 책날개에서 ]

 

미술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그림을 감상할 때 내가 가지는 강박은 이 그림에 대한 사전 조사와 작가가 작품을 구상하고 작업할 당시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그래서인지 작품을 감상하기보다 공부의 대상으로 느끼는 때가 많았고이는 미술과 가까이하고 싶지만 가까워지지 않는 거리를 두었다.

 

대한민국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는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는 <내가 읽는 그림>을 통해 나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에세이를 수록했다시인문화평론가방송작가화가큐레이터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물네 명의 필자는 주제에 맞춰 121편의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작품을 바라보고 느낀 경험담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잘 알려진 명화와 개인적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진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는 작품의 영역을 크다덕분에 현재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신진 작가에 대해 알 수 있었고유명한 작품에 대해서도 형식적이고 딱딱한 소개가 아닌 개인이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공감할 수 있었다.

 

책은 사철제본으로 되어있어 두 페이지에 걸쳐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고이는 책이지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자시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화가의 시선을 통해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고작품의 배치와 배열색상과 질감 등 작품의 구성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주제에 따라 작가와 이들이 소개하는 작품에 대한 감상을 살펴보는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그림을 감상하면 되는지 도와준다더 편하고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수록 작가가 작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들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작품은 그렸는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가읽는그림, #위즈덤하우스, #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예술, #미술, #그림, #명화, #미술교양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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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모든 것 -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
매트 리들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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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상부터 고도화된 인공지능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로 쌓아 올린 혁신의 빅히스토리

 

인간이 누리는 생활 전반에는 혁신가발명가의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은 저자 매트 리들리의 오랜 통찰력이 돋보이는 저작으로 오늘날의 풍요를 누리는 생활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저자는 지난 3,00여 년의 인간 지성이 폭발하고 발명가의 열매를 맺는 순간이 혁신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추적하고 있다.

 

저자 매트 리들리는 저널리스트사업가대중 과학저술가상원의원옥스퍼드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과학 전문 기자를 거쳐 1993년부터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이번 도서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은 혁신의 발견과 혁신이 어떻게 전개했는지 살펴보는 도서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혁신은 에너지를 써서 있을 법하지 않은 것을 만들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그 방법이 널리 퍼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을 뜻한다따라서 혁신은 발명을 넘어서는 그 이상이다혁신이란 어떤 발명을 사용할 가치가 있을 만큼 충분히 실용적이고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사람을 토머스 에디슨으로 잘 알고 있다하지만 에디슨 이전에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는 20명이 넘는다에디슨은 당대 필라멘트를 이용해 불을 밝히는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완성한 사람이다발명이 이루어진 순간지구상의 다른 장소에서 유사한 연구와 결과가 영글었던 적은 부지기수다마치 라이프치히와 뉴턴이 서로 같은 시기에 적분을 발명한 것과 같다물론 이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은 때론 증기기관의 발명에도 영향을 미친다.

 

뉴커먼이 증기기관을 발명하는 과정은 발명가가 반드시 우수한 교육을 받은 신분이 높았던 사람만은 아니라 공학적 감각을 가진 오랜 경험을 쌓았던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혁신은 기존의 제품을 보완하고 개선할 점을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이러한 결과물은 경제적사회적으로 당대 사회를 새로운 사회로 단계적으로 이끌어왔다혁신은 당대 사람의 생활 수준을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게 삶의 지향점을 새로운 미래로 향하게 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컴퓨터의 발전과 인공지능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누리는 혁신은 다양한 발명가와 다양한 요인과 타이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왔다는 점을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을 잘 보여준다혁신가들이 발명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배경 이야기와 그들이 쏟아부은 노력과 자원을 살펴보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혁신에대한모든것, #매트리들리, #이한음, #청림출판, #혁신,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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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미래 지도 자산 퀀텀 점프가 쉬워지는 지역 분석 바이블 1
메디테라(정은숙)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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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퀀텀 점프가 쉬워지는 지역 분석 바이블

 

1기 신도시를 눈여겨보는 분을 위한 투자 안내서

 

다온북스에서 출판한 메디테라(정은숙님의 <1기 신도시 재건축 미래 지도>는 부동산 투자 안내서이다부동산 시장의 하락과 반등을 계속하는 동안 주택을 마련하는 분에게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을 앞둔 1기 신도시를 주목하게 한다.

 

무엇보다 지방에 거주하는 있는 본인에게 서울 여행을 떠나면 신도시 한두 군데 임장을 떠나는 처지에서는 부동산 전문가의 신도시 임장기와 미래 지도는 발품을 아끼도록 한다주요한 지역에 대한 친절한 지도와 호갱노노를 비롯한 주요 부동산 가격 사이트의 시세 변화를 수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가격 추이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1기 신도시는 노태우 정부 시절 부족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근교 도시 다섯 군데에 신도시를 건설한 지역이다해당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의 분당신도시고양시의 일산신도시부천시의 중동신도시안양시의 평촌신도시군포시의 산본신도시 등 5곳이다.

 

1989년에 계획을 발표하며 1992년에 입주를 완료했으니현재 30년이 지났다재건축 안전진단을 염두에 둔 해당 지역은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알려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법안을 살펴보면 이들 지역 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시기를 단축면제하거나 혹은 완화하며용적률 완화와 사업 절차를 단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런 시기 저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미래 지도>는 서울 수도권에 주택을 마련하고 자 하는 분이나 지방에 살며 수도권으로 세컨하우스를 염두에 둔 이는 참고할 내용을 듬뿍 담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여겨볼 지역인 분당은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처럼 부자 도시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더욱이 판교의 비상과 함께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분당신도시는 직장과 학군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부족함이 없는 지역이다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어 분당에 거주하는 주민은 경기도 성남에 산다고 하지 않고 분당에 산다고 콕 집어 말한다상대적으로 가격 또한 서울 아파트와 움직임을 함께하는 특징을 보인다.

 

다음으로 저자가 주목하는 지역은 일산이다. 1기 신도시 중 유독 저평가 지역으로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강남에 사는 사람들은 일산으로 이주를 고려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지역이다강남이 테헤란로의 성장과 더불어 넘사벽의 지역으로 거듭날 동안일산은 지역의 위치상 조금 애매해졌다.

 

내가 가장 눈여겨보는 지역은 평촌과 산본 신도시이다인덕원을 기점으로 안양시의 평촌 신도시와 군포시의 산본 신도시는 움직임을 함께하는 지역이다산본의 경우중소규모 주택이 다른 신도시에 비교해 많이 존재하며 상대적으로 1기 신도시 중 가격 메리트가 있는 지역이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교통 호재가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서울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금리 인상 시기를 지나 다시 은행의 대출금리가 내려가며 주택 시장의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서울 아파트 가격이 부담되는 분에게 서울과 접근성을 염두에 두고 1기 신도시를 눈여겨본다면 주거와 투자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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