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기본서 (Office 2007) & 무료 동영상 (전강 제공) - 자동 채점 프로그램 제공 2017 이기적in 컴퓨터활용능력 시리즈
박윤정.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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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활용 자격증은 단순히 이력서용으로, 스펙용으로, 또는 가산점(공무원 시험 등)용으로 인식되기도 하며 나의 경우도 그렇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 정도로도 컴활 자격증이 활용될 수 있기에 메리트는 충분하다. 그럼에도 좀 더 시야를 넓혀보면 여느 사무직이나 어느 문서관련 업무를 맡더라도 컴활의 엑셀 기능 사용자는 수요가 많다. 특히나 단기 근로 일자리의 경우도 그렇다.


  <2017 이기적 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의 강점은 무려 15회에 달하는 모의고사이다. 기본형 5회, 실전형 10회 정도이다. 특히 언급하고 싶은 것은 영진닷컴의 수험서로서 무료 동영상 전강 제공된다는 점이다. 언제든지 반복학습이 가능하고, 질문이 있다면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문제해결할 수도 있다.


  예전 컴퓨터수험관련 공부를 했던 입장에서 이 책을 보면 일단 익숙함..이라는 것이 편하다. 늘 그렇듯 기본에 충실하고 시간단축 측면에서 유리한 수험서이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콘텐츠도 찾아보기 쉽고 편리함이 많다.


  한편 간간이 오기, 오타도 띄지만 수정 관련해서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받고 피드백(보완)도 빠르게 할 수가 있다. 대부분 주로 컴퓨터활용능력 1급에 바로 도전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2급 -> 1급으로 단계적으로 취득하는 것도 체감난이도상 나쁘진 않은 것 같다.


  <2017 이기적 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로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열심히 수험 공부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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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 - 평생직업 찾는 당신을 위한
민성식 지음 / 원더박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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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시즌을 지나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은 공채 인적성 등 시험을 막 치룬 곳도 있다. 이런 시즌에 취업준비생이 되어 여기저기 취업문을 두드려보고 다니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부동산업계를 잠시 보게 됐다거나, 조금 관심으로 보게 되었거나, 이미 포화가 된 기존 업계에 대한 차선으로 생각했다거나, 마땅히 갈 곳이 없어(많이 없겠지만) 알아보게 됐다거나 한 취준생도 있을 것이다. 청년실업률이 20%를 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는 현실이다.


  <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은 부동산관련해서는 비전공자로서 시작해 지금은 커리어와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 자신의 사례로 운을 떼며 시작한다. 이 책은 부동산 업계 취업을 간략히 소개하는 책이다.


  부동산 업계는 일단 대내적 환경에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부동산업 지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제도적 측면인데 2016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또 그동안 대형빌딩에만 국한됐던 부동산 투자 금융 상품이 최근에는 물류창고, 호텔, 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고, 뉴스테이도 있다. 이렇듯 시장 확대에서 보듯 우리는 부동산 전문 인력의 수요증가를 예측할 수 있다.

  또 대외적으론 선진국을 보면 GDP 대비 부동산산업의 비중이 높은데 한국은 아직 8%라서 경제, 산업구조적으로 부동산업의 확대는 진행되리라 볼 수 있다.

  결론은 부동산 취업 시장 전망은 밝다는 것이다.


  한편, 미래 인공지능이 발달하면서 미래에 소멸할 직업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직업 중 하나가 공인중개사이다. 또한 이 공인중개사는 보통 일반인들이 부동산 업계라고 하면 떠올리는 직업의 전부다. 하지만 저자 민성식 씨도 <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에서 소개하지만

1. AM (금융 투자 대상으로서 자산 관리)
2. PM (부동산의 소유권과 분리해 따로 운영하는 주체가 되어 자산을 관리)
3. LM (상업용 부동산을 위주로 임대 및 관리영업)
4. FM (부동산에 대한 물리적 시설관리, 엔지니어링)

  등 크게 네 분야도 분류해볼 수 있고 각 분야마다 하위 직업군도 꽤나 많아서 17가지나 된다.

  이렇듯 소멸될 것이라는 공인중개사나 부동산관련 17가지 직업들에 대해 어느 정도 반론을 해보면 부동산은 어느 하나 같은 물건이 없어서(똑같은 아파트 위치는 다름)라도 일명 중개대상이 매우 다양하고 개별적인 특성이 중시된다. 그렇다면 그 하나하나의 물건에서 파생되는 관리기술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이것은 부동산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 경력을 가치있게 해준다. 더 나아가 나이가 들어서도 오래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부동산 직업의 세계와 취업의 모든 것>는 해당 분야 취업을 목표로 잡은 이에게 참고거리가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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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논쟁! 철학 배틀
하타케야마 소우 지음, 이와모토 다쓰로 그림, 김경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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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의 한 범주인 철학에 관심이 많다. 관심이 자연스레 책을 매개고리로 연결되었다. 관심을 충족하면서, 비교적 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게 된다. 지나치게 어렵지 않고, 너무 쉽지도 않은 책 말이다. <대논쟁 철학배틀>은 난이도 상으로 봐서는 그리 어렵지는 않은 책이다. 한 마디로, 칸트는 이런 개념으로 주장을 펼쳤고, 벤담(양적 공리주의자)은 이런 논리로 주장을 펼쳤구나.. 하는 식으로 각 37인의 대표 철학자(사상가)들이 핵심으로 내세운 몇 가지 개념 위주로 대화, 논쟁하는 형식의 책이다.


  철학은 학문의 특성상, 대화, 토론, 치열한 논쟁으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다면 한편으론 수렴하고, 때로는 격렬히 대립하기도 하면서 이론이 체계화되고 정리되며 다듬어지게 된다.


  <대논쟁 철학배틀>의 저자는 일본 입시학원 강사가 썼다. 입시학원에서 쌓은 내공이라면 무엇보다 교과서의 요점을 일목에 요연하게 설명하는 것일텐데, 덧붙이면 그러한 설명에다 스토리를 입히는 살을 붙이면 더욱 이해가 쉬울 것이다.

  책의 저자는 앞서 말했듯 철학계 특유의 소통방법인 '(대)논쟁, 토론배틀' 형식을 취하면서 좀 더 입말에 가깝게 썼는데 이것은 가독성 높은 장점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각 철학자들이 본인 특유의 사상, 그리고 그 사상의 핵심 용어를 선명하게 제시한다. 다음으로 철학자의 사상이 응축된 핵심 용어가 제시되는 '중요한 상황'을 15가지라는 대표적 '철학적 물음'으로 구성시킨다.


  <대논쟁 철학배틀>을 주관적 나를 초점맞춰 평해본다면 일단 낯선 철학자들을 만났고, 이들이 어떤 철학사조로 분류되고 핵심 주장이 무엇인가를 단순하지만 수월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참고로 만약 이 책이 좀 더 현실적으로 가다듬어질 수 있다면, 더 크게 유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스타일의 책에 대해 텍스트의 질적 측면에서 덜 선호하는 독자도 있기는 하다. 아마 그 이유는 어느 정도 짐작은 간다. 수많은 철학자 내지 사상가들에 대해 아직은 우리 학계에서 번역이 덜 된 분야가 여전히 많다는 점은 이런 책이 일본에서 나왔고 아직 우리나라가 일본식 출판문화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점에서는 분명하다.

  참고로 일본식 출판은 그 범위에서 다양하고 특히 <대논쟁 철학배틀> 스타일에서 볼 수 있듯 실용적이고 간단한 도식화가 가능한 점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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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박수진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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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의 저자 박수진 씨는 15년 내공의 경매투자 전문가이다. 전작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등 여러 저서를 냈고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경매 입문하는 사람이 읽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또한 배우는 수준의 입장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일단 15년이라는 시간을 경매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었다는 건 부동산 호황기, 불황기를 모두 겪어 봤다는 사실의 입증한다. 보통 부동산 주기가 중기파동의 두 배 정도로 길다고 보는데, 일명 쥬글라 파동(8~10년주기)이 중기파동으로 통상 일반적 경기변동에 해당한다. 그러니까 부동산 주기는 일반경기 변동의 두 배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박수진 씨의 신작에서는 <나는 쇼핑~ >에서 그랬던 것처럼 처음 경매를 시작했던 당시 상황에서부터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르기까지의 산전수전의 경매일기와 경매에서 반드시 유의해야할 것들, 경매공부 베이스를 만드는 데 최소 필요한 기간과 조언, 앞으로 유망한 지역의 물건을 찾는 그녀만의 통찰을 추가했다.


  그녀도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에서 언급한다. 옛날에 비해 경매열풍이 한바탕 사그라졌고, 이제는 많은 사람이 경매정보를 쉽게 얻고 있어서 과거와는 달리 경쟁에서 어려워졌다는 통념이 있다. 하지만 그녀 자신처럼 제대로 노력하고, 발품팔고, 좌절하지 않으면 분명 길은 존재한다라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느낀 점은 경매로 인해 인생이 바뀌고, 운이 트이고, 사람이 변할 수 있게 해 준 경매의 매력이었다. 경매를 대하는 일부의 인식이 경매로 돈 버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녀를 비롯해 책에 소개된 많은 이의 인생역전, 또는 인생역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생의 활력을 넣어준 경매가 다르게 보이는 것은 비단 무리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경매에 입문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 부동산 물건별 일반적 시세가 어느 정도냐, 그래서 얼마에 입찰해야 하는가일 거라고 생각한다. 일부 사람은 이것 때문에 번번히 패찰(낙찰받지 못하는 것)해서 좌절감만 잔뜩 안는 경매부작용을 겪는다. 그러다 지쳐서 포기하고 경매에서 손을 뗀다. 내가 볼 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 사람마다 물건을 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비록 수십번까지 실패할지언정 결국엔 낙찰에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결고 포기하지 않고, 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매를 입문해 처음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려는 사람이라면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에서 언급해놓았듯 <부동산 경매 어렵지 않아요> ->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 3> -> <독학 경매 1,2> 순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특히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는 이론하고 달리 현실에서 부딪히는 세입자, 임차인의 퇴거나 재계약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등 경험에서 나온 소소한 팁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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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서 2017-04-0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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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김병완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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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법에 관한 이론서가 아닌 실용서라고 하니 어느 누구나 책읽는 능력향상을 원하는 이에게는 이로울 것 같다. 특히나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은 일단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몇 가지 굳어진 고정관념과 통념을 깨는 독서법의 중요 명제를 말해준다.


  목적의식이란 우리나라가 다시금 독서강국이 되는 것이고, 잘못 굳어진 고정관념과 통념이라는 것은 시폭확대훈련, 눈운동으로 독서능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뇌운동, 그것도 활발한 뇌활동으로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 독서는 눈으로 보이는 것을 읽는 것이 아니라 뇌가 생각함으로써 읽어나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에서 저자 김병완씨는 다독을 강조한다. 강조하는 이유는 양질전환의 법칙에 따라 많은 양의 독서를 하면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법을 적재적소에 해당 책의 개성에 따라 적용해 읽는 것도 좋다고 조언한다.


  독서법에 관한 책은 이 책이 거의 처음이다. 집중력있게, 뇌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꾸준하고, 비록 비범하진 않지만 소처럼 우직하게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에 따른 독서스킬을 상기하며 실천한다면 시간적으로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속독의 측면에서 볼 때 본 목표에 점점 접근해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좀 부차적인 얘기를 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라는 행위에 대한 좀 더 심화된 가치를 듣게 될 수 있었고, 독서력 향상이 가져다주는 이로움은 당연한 얘기지만 이러한 얘기를 통해 독서의 매력과 열정을 불 지펴주는 촉매 역할도 해준다고 느낀다.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Q.R.M.S에서 단계를 보면, 수직 읽기 다음 단계로 수평 읽기가 있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독서법에 관한 책에 큰 관심이 없었다. 별 다른 게 있겠냐 싶어서였다. 괜히 완고한 고집도 한 몫 했다.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를 읽고 나서 일단 최소한 3주는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이행해 볼 것이다. 익숙함을 떨치고 낯설지만 신선한 읽기법을 적용해 보면서 섣부른 판단보다는 오랜 실행을 염두해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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