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 기초 세법부터 사업자등록, 세금 신고·납부까지 1인 사장님을 위한 맞춤 세금 가이드북
한지온 지음, 홍유연 그림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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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을 다니면서 받는 월급만으로 만족하는 시대는 끝났다.

'내 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결국 내가 '사장님'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다짐했다.

가까운 미래에 내 이름으로 된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기로.

그러다 만나게 된 책이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정말 적절한 제목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는 대부분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해 주었다.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 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의 종류,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 등등.


처음 사업자등록을 하기 위해 홈텍스에서 신청하는 방법부터, 부가가치세 신고의 기본 의미와 신고 방법, 종합소득세 종류와 신고 방법까지.

정말 바로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세세하고 쉽게 쓰여있어서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다.


대부분 어려워하는 종합소득세에 대해서는 가장 긴 페이지를 할애했는데, 소득기준과, 신규 사업자 및 폐업한 사업자, 그리고 간편장부, 복식 장부와 장부 없이 신고하는 추계 신고, 공제 내역 등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정보들이 가득했기에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아직 전혀 생각이 없지만 직원이 필요한 사장님을 위해 원천세 신고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으며, 세금 신고를 안 했을 경우 대처 방법, 세무 조사 대응 방법 등 그때그때 발생했을 시 다시 찾아볼 수 있도록 꼼꼼한 추가 설명이 있어서 더 믿음직스럽다.


머릿속으로 그림만 그리고 있는 데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적응과 곧 다가올 방송통신대학교 복학으로 공부도 같이 해야 해서 언제 사업자등록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미리 읽어보았기 때문에 그때 돼서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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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 - 회사에 영혼 갈아넣다 번아웃 맞은 모든 삼십대를 위해
재키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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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덧 30대 초입을 지난지 꽤 됐다.

뒤늦게 신입으로 다시 들어온 회사에 대한 마음가짐이 20대 초중반의 신입일 때 나와는 사뭇 다르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야말로 경력을 충분히 쌓아서 높은 직급까지 올라가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했다.



'서른다섯, 출근하기 싫어졌습니다'라니.

내용은 30대 중반 높은 직급의 여성들이 회사를 더 다녀야 하는지, 그만두어야 하는지의 고민을 다루고 있다.

이 나이대의 여성들은 대부분 결혼을 해서 가정과 일, 둘 다 지켜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팀장을 넘어서 더 높은 직급의 임원이 될 수 있는데도 그것을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고 왔는데 승진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이거 나한테 아기도 낳았으니까 나가라는 뜻인가?' 하고 그냥 퇴사하면 안 된다!

그에 대해 정당한 이의를 제기하거나 회사에 그만큼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면 된다!

당신이 승진이 되지 않았다고 지레짐작하고 퇴사를 해버리면 당신의 뒤를 이을 여성 후배들은 다시 그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현재 그 자리에 있는 당신이 본보기를 보여주어야 후배들도 당신을 우러러보며 뒤따라 올라올 수 있다!


현재 연봉이 불만족스럽다면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려고 결심하기 전에 먼저 회사와 이야기를 해보자.

의외로 흔쾌히 승낙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 여성들은 원하는 연봉에 대해 먼저 제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연봉 협상'이라는 말을 기억하도록!

연봉 협상은 말 그래도 '협상'이다!

회사와 터놓고 원하는 연봉 액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이 책을 읽다 보면 '일 인간' 체크리스트가 나온다.

쭉 읽어보면서 해당되는지 생각해 보면 되는데 나는 모두 '예'였다.

나는 남편이나 내 아이 또는 주변 환경 때문에 내 커리어를 중단하거나 단절시키기 싫다.

내 경력이 먼저니까.


이런 내가 이기적이라고 한다면 난 할 말이 없다.

왜?

나는 내가 더 소중하거든!


나도 서른다섯이 머지않았다.

더 유연해지고 당당해지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정진한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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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위한 싱글 언니의 1인 가구 생존법
신윤섭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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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복주택 당첨돼서 계약도 했겠다, 취업도 했겠다!!

이제 독립할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만나게 된 '2030을 위한 싱글 언니의 1인 가구 생존법' 책!

작가 신윤섭은 갓 자취를 시작했거나, 자취의 꿈을 품고 있는 초보 자취러를 위해 15년 차 자취러의 경험을 모은 책을 펴냈다.

집에 혼자 살면서 겪는 서러움이라거나, 혼자 살아서 가능한 자기만의 집 관리법, 그리고 자취러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는 등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해소해 주는 읽을거리가 많았다.



특히 작가의 직업상, 여러 직업군을 만나게 되는 일이 많아서 그들에게서 얻은 정보도 상당하다. 그중 의사 출연자들에게서 얻은 정보 중에 걷기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소개했다. 하루 만 보 걷기인데, 걷기를 꾸준히 하면 혈당과 혈압이 조절되면서 심장에 좋은 데다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돼 면역력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작가가 직접 경험했다고 하니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가가 뉴욕을 한 달간 여행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걷기의 효과를 온몸으로 체감했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바둑판처럼 길이 잘 닦여 있는 맨해튼이라 걷기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유명한 식당으로 먹으러 갈 때도, 관광지로 놀러 갈 때도 걸어 다녔기 때문이다. 교통비도 아낄 겸 대부분 걸어 다녔다고 하는데 그 결과 청바지 허리가 남아서 돌아갈 정도로 살이 빠져 있었다고 한다. 음, 나도 어서 그렇게 되어야 할 텐데 말이다.



작가가 혼자 산다고 하면 외롭지 않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또 깜깜한 빈 집에 혼자 문 열고 들어가면 처량하지 않냐고도 한다. 작가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아무도 없는 나만의 공간에 혼자 들어가 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말한다. 동생과 같이 산 적이 있는데, 동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집에 지인들을 자주 초대해서 작가가 아주 칠색 팔 색을 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디테일한 부분들, 방 안 온도를 18도로 유지할 것인가, 24도로 유지할 것인가부터 주방 전등을 켜고 끄는 문제, 설거지를 쌓아두는 문제 등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부딪히기 시작하면 감정이 상하다 못해 곪아서 결국 둘 중 한 명이 보증금을 빼서 갈라지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작가는 그때 자신은 다른 사람의 거슬리는 행동에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타입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누군가와 다시 같이 살게 된다면, 그 사람은 분명 작가가 모든 걸 참아줄 수 있을 만큼 무한한 애정을 느끼는 존재여야만 한다는 걸 깨닫고 혼자 살고 있다. 10년째.


아마 나도 입주해서 살기 시작하면, 그 뒤로 꾸준히 혼자 살게 되지 않을까?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조건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함께 살게 되지 않을까?


나는 결혼해서 부모님 집을 떠나는 것보다 결혼하기 전에, 결혼을 하지 않으면 더더욱 부모님 슬하를 떠나 혼자 사는 것이 자신에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한다. 혼자 살아야 비로소 자신의 취향과 선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더 나에게 집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이니 내 손이 안 가는 곳이 없을뿐더러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으면 든든하고 마음이 놓일 것 같다.


이 외에도 '1인 가구 생존법'에는 작가의 재미난 여러 경험담과 솔깃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다.

독립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말투가 재미있어서 술술 읽힌다.

그대들의 생존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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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가 직장에서 이토록 쓸모 있을 줄이야
한정엽.권영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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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을 취득하고 얼마 전 일반 기업 취업에 성공하여 출근 전에 한 번 더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회계직무가 아닌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회계를 쉽게 익히도록 쓰였다.



저자 한정엽은 한 회사에서 20여 년을 근무하며 회계업무만 9년을 했다고 한다. 다른 업무들도 해보면서 전반적인 조직의 흐름을 깨닫고 회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시작한 것이 이 책의 시작점인 것 같다. 공저자 권영지는 회계에는 지식이 전무하나 초보자의 시선으로 이 책을 함께 썼다고 한다. 그래서 실무책이나 일반 투자 책에 비교해 글을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 기업의 성과와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써 상장한 기업이라면 의무적으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fss.or.kr)에 공시해야 한다. 누구나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유용한 사이트인데, 그곳에서 어떻게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는지 비전공자의 시선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보고서에 회계를 접목하는 예시를 보여주며 왜 직장인들이 회계를 알아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회계를 써먹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회계 업무 담당자라면 보통 이미 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지만, 기업 회계를 전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무로 회계를 공부했지만 기업 입장에서 영업이익을 높이는 법, 손익분기점은 어디인지 등 아직 모르는 부분들도 알 수 있었다. 

업무를 하다가도 가끔 이 책을 다시 펼쳐 읽으며 회사의 손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항상 옆에 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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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워크 - 언택트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강민정 지음 / 북샵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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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바이러스로 인하여 경기 침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잠잠해질만하면 다시 꿈틀하고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지금, 직장에서도 리모트 워크가 필요하다.



리모트 워크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homework'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를 말한다.

바이러스가 퍼져 외부가 위험해진 상황에 사람들은 모두 가장 안전한 곳으로 집을 선택했다.

이렇게 되니 집 안에서 모든 업무와 모든 생활이 이루어진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생활과 업무를 해결해야 했다.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대부분의 서비스 업계 및 여행 업종들은 이 상황에 매출이 감소하여 폐업을 하거나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주어 간신히 버텨나가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여행을 못 하다 보니 온라인 여행이 떴다. 이른바 '집에서 세계여행 떠나기'로 유튜브나 TV로 세계 여행 관련 영상을 보는 것이 여행을 대체하게 되었다.



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대학교에서는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가 없어 사이버대와 다름없는 수업 방식이 되었는데, 중고등학교 때부터 인터넷 강의에 익숙했던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교수진과 대학 측에게 등록금 환불을 요구했다. 오프라인 강의보다 못한 교육은 받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져야 한다. 휴대폰 어플로 음식 배달과,온갖 물품을 쇼핑할 수 있고, 심지어 집 앞으로 세탁물도 수거하러 오는 서비스가 창궐하는 세상이다.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더라도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PC와 스마트폰을 소지하여 비대면으로 업무를 해야 할 것이고 이에 따른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성공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는 리모트 워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인건비와 각종 비용을 낮추는 효율적인 방식이라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정부에서는 디지털 방식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때 디지털을 거부하거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낙오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의 유망 업종과 직무를 바꾸어나가고 있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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