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 워크 - 언택트 시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강민정 지음 / 북샵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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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바이러스로 인하여 경기 침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잠잠해질만하면 다시 꿈틀하고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지금, 직장에서도 리모트 워크가 필요하다.



리모트 워크란,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homework'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를 말한다.

바이러스가 퍼져 외부가 위험해진 상황에 사람들은 모두 가장 안전한 곳으로 집을 선택했다.

이렇게 되니 집 안에서 모든 업무와 모든 생활이 이루어진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생활과 업무를 해결해야 했다.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대부분의 서비스 업계 및 여행 업종들은 이 상황에 매출이 감소하여 폐업을 하거나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를 주어 간신히 버텨나가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여행을 못 하다 보니 온라인 여행이 떴다. 이른바 '집에서 세계여행 떠나기'로 유튜브나 TV로 세계 여행 관련 영상을 보는 것이 여행을 대체하게 되었다.



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대학교에서는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가 없어 사이버대와 다름없는 수업 방식이 되었는데, 중고등학교 때부터 인터넷 강의에 익숙했던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이 익숙하지 않은 교수진과 대학 측에게 등록금 환불을 요구했다. 오프라인 강의보다 못한 교육은 받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져야 한다. 휴대폰 어플로 음식 배달과,온갖 물품을 쇼핑할 수 있고, 심지어 집 앞으로 세탁물도 수거하러 오는 서비스가 창궐하는 세상이다.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더라도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PC와 스마트폰을 소지하여 비대면으로 업무를 해야 할 것이고 이에 따른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 성공하게 될 것이다.


오히려 기업 입장에서는 리모트 워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인건비와 각종 비용을 낮추는 효율적인 방식이라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정부에서는 디지털 방식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때 디지털을 거부하거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낙오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의 유망 업종과 직무를 바꾸어나가고 있다. 이 시기를 잘 견뎌내고 살아남아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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