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새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1
김하루 지음, 김동성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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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농사를 가르쳐준 선농과 누에치기를 처음 시작한 선잠. 그리고 공자님께 제사 지낼때 사용하던 노도. 가죽악기.

북통에 매달아 놓은 가죽 끈을 흔들어치는 악기로 문묘제례악을 연주하기전 신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세 번 흔들어 소리를 냈다.
그 노도 꼭대기에 있는 새.

박물관을 찾은 파랑이의 설명에 눈을 뜬 나무새는 파랑이가 지어준 '노도새' 이름이 좋았다.
이튿날 또 찾아온 파랑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꼭 날 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는 파랑이를 본 후 꿈을 갖게 되었다. 밤마다 날개를 펼쳐보며 연습을 하는데...
잠자던 호랑이가 호통을 쳤다.
넌 나무새라 날 수 없다고...

그러나 연습하고 연습하고 
밤마다 연습하니 박물관 안을 날 수 있었고...
경비 아저씨를 따라 밖을 나가게 되었다.
파랑이 집을 찾아가니 휠체어에 앉아있는 동생과 하늘의 별을 보며 이름을 불러주고 있었다.
노도새를 알아본 파랑이.
반갑게 인사하며 응원을 해준다.
노도새는 하늘의 별을 향해 날개짓을 한다.

끝없이 올라가는 노도새.
하늘의 별이 되기위해...

나는 나무새가 아닙니다.
나는 마음대로 날 수 있는 새입니다.
내 이름은 
노도새입니다.


편견에 잡혀있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이름에 묶여있으면  그 이름값을 해야해요.

노도새가 된 그 순간
새가 되어 날 수 있었어요.
나무새가 아닌 노도새.
파랑이가 불러준 이름.


나에게도 다른 이름이 생긴다면...
내 삶이 달라지겠죠?
내 이름을 내가 다르게 불러주고 싶어요.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어요.

노도새처럼
이름이 불리워지면 
날아갈 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그저 기다림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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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산 너머 훌쩍 넘어 - 2020 아침독서신문 선정도서 바람그림책 81
윤여림 지음, 조윤주 그림 / 천개의바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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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단어들.
맞춤법이 맞는지 틀린지 헷갈린다.

그림과 함께 비슷하지만 다르게 쓰인
단어들이 재미있게 나왔다.

옹기장이가 와서 옹기와 항아리를 팔며 벌어지는 일.
그 사이에 잠깐 딴 세상으로 휙~~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단어의 쓰임도 확실히 배울 수 있어 좋다.
순박한 그림.
옛 동네가 그린운 지금.
딱 읽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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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사랑법 스토리콜렉터 81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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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싹 오싹...
눈을 떼지못하고 밤새 읽었어요.
그런데...
영원한 사랑을 품고 있는 살인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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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는 직원을 설레게 한다 - 직원을 모험가로 만드는 두뇌 속 탐색 시스템의 비밀
대니얼 M. 케이블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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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회사에 다니며 설레는 맘으로 출근하고
열정의 시간을 보내고 퇴근할 수 있는 회사.
우리들이 꿈 꾸는 회사겠죠?
회사도 꿈을 꾸고 있어요.
열의 많고 실력 있는 직원들이 자기회사처럼 열심히 일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색다른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 시킬 수 있는 그런 직원을 찾고 있어요.

제목을 처음보고 기대하며 읽었는데...
입장차이가 뭔지 알겠더라구요.
우리가 꿈꾸는 회사를 만들어 꿈을 이루면
우린 설렘을 가득 안고 출근하게 되는걸 알았어요.

서로의 입장이 아닌 내 입장.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그로 인해 나도 달라지고 회사도 변화될 수 있어요.
편견으로 가득찬 사람은 창의적일 수 없죠...
학교 교육은 평준화에 맞춰 교육을 하고 있으니 더 나아가고 싶다면,
학교 교육외의 책을 보거나 취미를 살리어 즐거움을 맛보고 살아야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대요.너무 창의적으로 가려고 하지말고
편견을 버리는것부터 시작 !

원리 탐색 시스템은 과학적 이론이 뒷받침되고 우리가 현실에서 실현했던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였기에 술술 읽어갈 수 있어요.
이제는 내 스스로가 원리 탐색 시스템에 맞게 스스로를 바꾸는 힘이 필요해요.
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가야한다면 '왜?'란 의문을 자주하면서 답을 찾아가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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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도 서점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지음, 류순미 옮김 / 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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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받은 생명들이 모여 따뜻한 가족을 이루었다.
책으로 연결된 끈.
그들은 책을 통해 천천히 다가왔다.
누군가에게 버려졌지만 책 냄새늘 좋아하는 고양이 앨리스.
엄마의 재혼으로 할아버지랑 살게된 도오루.
산골짝이 벚꽃이 뒤덮인 작은 마을에서 오후도 서점을 운영하는 사장.
도오루 할아버지.
오래된 백화점 내 긴가도 서점에서 10년을 일하다 절도 사건으로 상처를 받고 사회에 지탄을 받아 그만 두고 방황하던 잇세이.
먼 길을 돌아서 오후도 서점을 찾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겐 서점과 가족이 생긴 것이다.

서정적 묘사가 너무 따뜻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며 읽을 것 같다.
책을 진열하는 것이나 출판전의 퇴고 작업을 도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문가적인 언어들. 그리고 만들어지는 과정과 띠지의 중요성까지.
글을 쓰는 것도 힘들지만 출판하고 판매가 되기까지의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많은 정성이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읽었던 책들.
또 읽고 싶어 찾아놓은 책들.
많은 사람의 노고...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라 더 와닿았다...

#나미야잡화점의기적 과는 전혀다른 이야기.
한편의 영화를 보듯 잔잔한 감정이 흘렀다.

P176
여행자가 오지 않으면 마을을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손님이 없는 서점이 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를 잃게 되는 것처럼.


P263
순간 속에 영원이 있다는 사실.
만약 세상에 마법이나 신이 존재하지 않고 육체의 죽음과 함께 영혼도 사라져버린다 해도, 기억이나 추억은 무無가 될 수 없다. 하나의 생명이 이 지상에 존재하면서 울고 웃는 날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죽음이라 할지라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는 것이리라.

P329
생명은 '다녀왔어요'와 '어서와요'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우주를 돌고 돈다.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오후도 서점.
할아버지는 퇴원하시고 삼부자처럼 사는 모습이 너무 행복했다.
도시의 큰 서점과 인터넷으로 인해
작은 서점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어떻게 서점을 운영하며 살아남아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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