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 좋은 관계를 위한 표현의 기술
김지윤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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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를 위한 표현 기술.
정말
살면서 속이 터지는 일이 어디 한,두번일까?
매순간 사람을 만날때 긴장하며
실수는 없는지, 바르게 말하고 있는지, 올바른 행동을 하는지...
노심초사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을 덜 만나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는 내 자신. 가족을 만날때도 옷차림부터 신경쓰는 성격이기에 더 힘들었다.
왜 나만 그럴까? 했는데...
공감 200%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점이 안심되었다.

오늘도 긴장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또 상처를 받게되는 상황.
소통을 할 줄 몰라서...
이성 소통은 가능하나 감정소통에서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알았다.
전달려과 표현력이 없으면 오해를 불러오는데...
배우고 노력하고 자신을 연구해서 상대에게 나아가는 표현 방식을 배우는 시간.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관계부터 조금씩 나아진다면...
내 삶이 조금 더 행복해지리라 여겨진다.

다르다를 알고 있다.
나와 다른 성격의 사람들 속에서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법.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왜 이리 힘든지...
가슴 깊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포용력!
내가 못 하는 한가지 ㅡㅡ
그러나 반드시 받아들여야 내 맘이 편해지고 정신 건강에 좋다는 건 알 수 있다.

술술 읽어지는 글.
내 삶도 술술 흘러갔으면 좋겠다.

현실에 도움이 되는 설명들~~~
P80
대답이 부정적이라 해도 어떤 질문이든지 2초만 시간을 두고 대답하면 대화의 흐름은 부드러워진다.생각해보면 '진격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은 대답을 상당히 빠르고 단호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2초의 기술을 기억한다면, 다정하다누 평가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P107
우리는 그저 주어진 일만 확실하게 하면 된다. 모든 일을 내가 다 책임질 수는 없다. 과한 책임감은 당신이 시간과 계절과 자기 자신과 우정을 누릴 수 있는 행복의 기회를 허망하게 빼앗아간다.


P175
공감이란 사실 습관에서 시작되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끝까지 들어주는 습관, 추임새를 넣어주는 습관, 되물어주는 습관이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은 성장하는 존재니까 말이다.

*절대 포기해선 안 되는 일.
누군가를 깊이 있게 사랑하고,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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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괴물과 싸우면서 괴물이 되지 않는 대화의 기술, 개정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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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화하는 법.
사람이 살아가며 가장 필요한 방법.
우린 대화로 인해 친해지기도 하고 적을 만들기도 한다.
친절과 진심으로 대하면 감동하여 친구가 된다?
사실은 친절할 수록 더 밟히는 세상이다.

자세한 설명과 예시 글.
대화를 할 때. 행동으로 표현할 때 주의할 점까지.
내 성격도 비교하며 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앞으로 어떻게 나를 바꾸며 좋은지 잘 나와있다.
현실에 도움이 되는 책.
더 이상 사람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4부로 나누어 분석한 유형별 대처법.
1부 게임의 규칙이라고는 모르는 사람.
2부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3부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대화의 기술.
4부 적을 만들고 싶지는 않다.

내 옆에서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을 분석하여 유형을 나누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읽으며 따라가면 그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다.
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나만의 공간을 표시하고, 그 이상의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 안된다고 강하게 얘기할 수 있다면 나를 지킬 수 있다.

침묵.
강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때로는 허용의 의미가 될 수 있다. 아닐때는 아니라고 강하게 표현해야한다.명확한 말로 경계를 설정해주지 않으면 악실적인 사람들은 계속 우리의 감정 영역을 치고 들어온다.
싫은건 싫다 !

대화 없이 살 수 없다.
관계 없이 지낼 수 없다.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한 대화법.
나이 상관 없이 읽어두면 내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를 상처 받지 않게 지키는 법도 알게 된다.
아는 것도 행동은 다르기에...
읽고 나서 깊이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P128~131
양심을 가진 상대와 말할 때라면 당연히 '나'를 주어로 삼이야 한다.하지만 양심이라곤 없는 상대 앞에서 '나'를 주어로 삼는다면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그런 말은 당신 자신에게나 해요"라는 식으로 '당신'을 주어로 사용하면 공격의 화살을 상대에게 돌려버릴 수 있다.


P202~207
악의적인 농담에 격조 있게 대처하기
1.무덤덤하게 반응하기
2.악의적인 농담을 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기
3.상대의 수법을 그대로 사용해 응수하기
4.수적 우세 확보하기
5.심드렁한 반응 보이기
6.이유를 묻기
7.오히려 더 과장하기

P256
다음번에 또 누군가 당신을 붙잡고 끝없이 남에 대한 비난을 쏟아낸다면 용기 내어 말을 잘라야 한다. 예의 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할 수 없다. 계속 참고 들어준다면 그런 상황은 끝없이 반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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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하여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도리스 레싱 지음, 김승욱 옮김 / 비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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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에서 기르고 싶어 3~4년을 고민했었다.
내가 키울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유튜브를 보면서 고양이 종을 파악하고
예쁜 고양이를 찾아다녔다.
회색빛 러시안블루. 우아한 샴 고양이...
꼬물거리는 모습. 도도한 행동. 따뜻한 품.
내가 원하는 모습이지만...
고양이가 나를 원할것 같지 않았다.
아침에 나갔다 늦게 들어오는 일상에서 고양이와 뒹굴거리 짬을 만들기는 쉽지 않게 느껴졌다.

#도리스레싱 그녀의 글을 읽으며
편안하게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엿보았다.
처음 고양이가 다가오는 모습.
거리를 두고 찾아오며 조금씩 다가가는 고양이.
위험에 처했을때 도움을 요청하며 자기의 보금자리를 알려주는 장면.
세밀한 묘사로 머릿속에 그려지며 나도 따라가고 있었다.

처음 엄마가 되는 고양이.
나도 엄마가 되었을때 너무 모르는게 많았고...
내 생활이 너무 달라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났다.
고양이가 새끼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어쩜 눈에 보이듯 ...
고양이의 행동이. 표정이 ...
자기가 모르는 일이라고
열심히 야옹거리며 얘기하지만 결국 엄마임을 알고 젖을 먹이는 장면. 자기는 아직 엄마가 안 되었다고 바로 나와 자기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모습. 편안한 일상의 모습인데...
고양이와 대화하는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예쁘게 키우다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갈수록 늘어난다.
책임감이 필요한데...아직까지는 생명에 대한 책임보다 위로를 받으며 예쁘게만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큰 사람들.
도리스 레싱의 글을 보면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그 모든 고양이를 품어주는 여인.
고양이에게 집중하며 사랑을 전하는 사람.
따뜻한 글을 읽으며 나. 또한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함부로 그들을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

P238
누군가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과거에 너무나 가혹하게 배신당한 탓에 녀석은 두 번 다시 사랑을 마음에 담지 못했다.
고양이의 삶에 대해 잘 아는 내가 보기에 녀석에게 남은 것은 인간으로 인한 슬픔과 상당히 다른 슬픔의 퇴적물이었다. 고양이의 무력함으로 인한 고통. 우리 모두를 대신한 죄책감이 거기에 섞여 있었다.


P267~268
내가 다른 생각을 시작하자마자 녀석은 일어나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따라서 녀석과 나란히 앉는다는 것은 내 삶의 속도를 늦춰 불안하고 다급한 마음을 없앤다는 뜻이다. 내가 이런 마음가짐일 때 녀석도 통증이나 불안감 없이 좋은 상태라면 내가 고양이인 자신의 마음에 손을 뻗어 그의 정수를 발견하려 애쓰고 있음을 자신도 안다고 넌지시 내게 알려준다. 사람과 고양이, 우리 둘은 우리 사이의 장벽을 초월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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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의 샘물 돌개바람 46
임어진 지음, 양경희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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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꽃을 키우며 보살펴주는 마고 할머니.
우리나라에는 단군 할아버지와 마고 할머니가 있기에 든든하다.

아리는 평범한 엄마를 보며 세련된 친구엄마를 조금은 부러워했어요. 꽃을 잘 가꾸는 외할머니가 집에 모처럼 오셨어요.
친구들에게 울 할머니는 꽃박사라고 자랑했는데...
어딘지 모르게 불편해보이는 할머니.
3대 모녀가 목욕탕에 가서 몸을 씻는데...
아리가 벽에 그려진 산을 보고 더 자세히 보러 갔는데...
그만 !

마고의 샘물을 지키는 아이들.
갑자기 샘물이 말라가며 시들어가는 꽃들.
샘물을 지키며 꽃을 돌보는 아이들은 원인을 몰라 걱정했는데,
아리와 함께 원인을 찾기위해 산 꼭대기를 가게 되었어요.
맑은 물을 보며 고민하던 중.
쿵쿵 거리며 다가오는 괴물.
다리가 많은 지네였어요.
커다란 지네를 피해 동굴로 갔으나...
괴물 지네를 물릴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갑자기 생각난 엄마.
아리는 엄마를 간절히 부르자 엄마가 나타났어요.
그리고 외할머니도!

마고의 딸.
평범해보이는 엄마.
자식들을 돌보며 헌신하는 엄마는 마고의 딸.
우리 엄마도 마고의 딸일까요?
마고의 샘물을 지키는 마고 할멈.
세상 아이들의 숨을 담은 꽃을 돌보는 마고 할멈.

엄마의 존재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책.
마고의 샘물은 지금도 있을까요?
신화처럼 느껴지는 마고 할멈을 바로 곁에서 볼 수 있다.
우리의 엄마는 마고의 딸?
우리도 마고의 후손이겠죠?
딸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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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로렌츠 바그너 지음, 김태옥 옮김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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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자살로 인해 '뇌'에 관심을 갖게 된 헨리.
그리고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었다
생각을 결정하고 감정을 느끼게 하는 대뇌피질과 편도체
의학적 측면의 사실을 읽으며 상식이 늘어간다.
책을 읽는 즐거움.
그러나 헨리의 연구과정과 결과 보다 그의 아들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갔다. 뇌과학자이기에 그의 자식은 더 건강하게 챙길 수 있을줄 알았는데...
똑같은 부모였다.
병 앞에 허물어지는 마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하려는 끈기.

카이가 태어난 직후에 이상한 것을 못 느꼈는데...
조금씩 성장하며 다른 아이와 많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진찰을 받고 이상없다는 소견.
다른 의사선생님을 찾아가도 별이상없다고 소견을 내놓으니...
잘 모르면 모른다 말하지...ㅡㅡ
부모의 마음은 계속 무너지는데...
그래도 뇌를 연구한 과학자이기에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 방법을 찾아 카이가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기를원했다.
끝내는 다 내려놓고 카이만 데리고 다니며 치료하고 방법을 찾으려했다.헨리와 카밀라.부부의 노력이 있었기에 자폐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치료법을 나왔다.
임신한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다한다.
지금의 태아검사시 다양한 검사를 하며 증세를 보고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이상 있으면 미리 치료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살펴주는 시스템은 이렇게 여러 과학자와 의사들의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폐아...너무 크게 느끼는 감정.
책을 다 읽고 알았다.
천재와 자폐아가 비슷한 뇌를 갖고 있다니...
더 크게 자극이 와서 더 불안하고 두려워하여 숨었다니...
그래서 자폐아중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었나보다.

인간은 살아 있는 구조물이다. 천천히 변화한다.
지금 우리는 변화되는 사회의 중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지식이 늘어나지만,늘어난만큼 병도 다양하게 늘어났다.
특히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무언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표도 없는 사람이 많다.
물질적 풍요는 정신적 빈곤을 가져오며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하기보다 포기를 선택한다.
몸이 힘든걸 못 견디기 때문에, 나약한 정신으로 이겨나갈 수 없다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면 절반은 해결할 수 있다.
카이를 구하려한 헨리와 카밀라.
부모였기에 해낼 수 있었다.
부모의 끝없는 사랑이 이루어낸 결과이다.
카이가 부모를 이해하고 맞춰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 뿐이다.
조금 더 조용하거나, 조금 더 격렬한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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