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꽃을 키우며 보살펴주는 마고 할머니.우리나라에는 단군 할아버지와 마고 할머니가 있기에 든든하다.아리는 평범한 엄마를 보며 세련된 친구엄마를 조금은 부러워했어요. 꽃을 잘 가꾸는 외할머니가 집에 모처럼 오셨어요.친구들에게 울 할머니는 꽃박사라고 자랑했는데...어딘지 모르게 불편해보이는 할머니. 3대 모녀가 목욕탕에 가서 몸을 씻는데...아리가 벽에 그려진 산을 보고 더 자세히 보러 갔는데...그만 !마고의 샘물을 지키는 아이들.갑자기 샘물이 말라가며 시들어가는 꽃들.샘물을 지키며 꽃을 돌보는 아이들은 원인을 몰라 걱정했는데,아리와 함께 원인을 찾기위해 산 꼭대기를 가게 되었어요.맑은 물을 보며 고민하던 중.쿵쿵 거리며 다가오는 괴물.다리가 많은 지네였어요.커다란 지네를 피해 동굴로 갔으나...괴물 지네를 물릴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어요.갑자기 생각난 엄마.아리는 엄마를 간절히 부르자 엄마가 나타났어요.그리고 외할머니도!마고의 딸.평범해보이는 엄마.자식들을 돌보며 헌신하는 엄마는 마고의 딸.우리 엄마도 마고의 딸일까요?마고의 샘물을 지키는 마고 할멈.세상 아이들의 숨을 담은 꽃을 돌보는 마고 할멈.엄마의 존재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책.마고의 샘물은 지금도 있을까요?신화처럼 느껴지는 마고 할멈을 바로 곁에서 볼 수 있다.우리의 엄마는 마고의 딸?우리도 마고의 후손이겠죠?딸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