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 아이에게 읽어주다 위로받은 그림책
박세리.이동미 지음 / 이야기공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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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는 포근함.
그림책이 전해주는 많은 이야기.
따뜻한 표지부터 행복한 마음이 들어요.
기대되는 책

꼭 읽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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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느린 가게 - 대만 오탁류 문학상 수상작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60
리광푸 지음, 스놘놘 그림, 신순항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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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느린 가게라고 해서 슬로우 푸드로
건강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 얘기일 줄 알았다.

그런데 나무늘보 아가씨가 차린 식당이었다.
숲 속에 만들어진 음식점.

동물이 건물이 만들어지는 동안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그리고 첫날 !
동물들이 줄을 서서 주문하는데...
너~~무 느려서 기다리다 그냥 가버렸다.

만들다만 음식들.
제대로 완성하지 못해서 버려지는 재료.
나무늘보 아가씨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
아침에 만들어서 점심에 팔자 !
나름 괜찮은 방법 같았으나...
식어버린 음식이 맛이 없다고,
오래되어서 상한 것 같다고,
손님들이 다시 돌아갔다.

이번에도 고민하며 방법을 생각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하며 방법을 찾는 나무늘보.
다른 사람의 시선도 생각하지만
자신의 특징을 알고 그에 맞게 방법을 찾는 모습.

아이들에게 자꾸 비교하며 채근했는데...
아이들의 성격이나 특징을 자꾸 내방식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나무늘보 아가씨를 보고나니 반성이 된다.

성질 급한 멧돼지 엄마.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맛보여주려고 서두르는 모습이
내 자신을 닮았다.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나름 방법을 찾아
행복하게 음식을 만드는 나무늘보 아가씨.

행복은 이렇게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란 걸 알게 해준다.

느려도 괜찮아.
하고 싶은 걸 찾아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면 충분한거야.

#도서협찬 #시공주니어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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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후에 죽는다
사카키바야시 메이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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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나 자살. 영혼에 관심이 많았기에 여러책을 읽어었다.
사후 세계를 경험한 의사들이 엮은 책을 읽고난 후,
영혼을 더 믿고 있다.
그리고 죽으면 모든게 끝난다는게 아쉬운 마음이 컸다.

15초 !
이 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시간.
영화를 보듯 읽었다. 자세한 묘사로 인해 저절로 그려지는 이미지. 죽음을 받아드리는 방식.
갑작스런 죽음은 아쉬움을 남게 한다.

4개의 이야기는 죽은 후 영이 몸을 떠나는 시간이 15초 정도 걸린다고 하고 있다.
우리에겐 짧은 시간이지만 영혼이 되어가는 동안에 지난 삶이 주마등처럼 보여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총을 맞고 죽음을 맞는 주인공.
누가 ? 왜 ?
가장 궁금해진 것을 해결하면서 범인을 알리고 싶어하는 행동.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며 은폐하려는 범인의 심리와 행동을 보여준다.
그런데...
잘못되었다 !

반전에 한동한 멍해진 머리 !
와~~~~
진짜 대단한 작가다.
뭐 이렇게 결과를 만들수가 있지 ?

첫 이야기부터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두번째 이야기.
시청자를 참여시키는 추리 드라마.
갑자기 죽게 된 여주인공.
이야기 속 이야기.
그걸 바라보는 나.
나 또한 시청자가 되어 추리하며 읽게 된다.
그런데
이번 반전은 충격 !
뭐지 ?
시간을 되돌릴 수 없나 ?


세번째 이야기
불면증.
1년전 날 입양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데,
반복되는 꿈.
그런데 이번 이야기는 오싹.
엄마를 만나 얘기 나누는 그 시간은 ...?
승용차에 탄 우리에게 돌진하는 화물차.
거참 !

그저 감탄만 나온다.

네번째 이야기.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은 아이들.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 !
서로 살아가라고 머리를 몸에 붙여주려는 우정.
특이체질이라 15초 안에 이어붙이면 목숨을 잃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설정이 가능한거야 ?
불에 탄 머리 잘린 몸은 누구의 것 ?

짜릿하게
오싹하게
푹 빠져들었다.

진짜 기발한 발상.
신선한 아이디어 !

인정 !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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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이는 벚꽃을 좋아해 공룡 대발이 이야기 동시
안도현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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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이가 좋아하는 벚꽃

대발이가 좋아하는 보드리.

아직은 표현이 서툴러 말을 잘 못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보드리에게 표현하려고 노력해요.

보드리 주변을 맴도는 친구들을 보며 질투? 도 하지만,
대발이는 기다리기로 했지요.

지난번 보드리가 한 말을 떠올리며.
벚나무 아래에서 보드리를 바라보았어요.

새침한 보드리.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보드리.

아이들마다 자기의 성격이 있기에 채근하기보다 기다려주는 법을 알아야하는데...
성격 급한 엄마와 느린 아이의 만남은 서로 오해하며 살 수 있지요.

벚꽃을 온 몸에 달고 온 보드리.
벚꽃을 조금씩 떨어뜨리며 대발이에게 다가오는데...

캐릭터가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하곘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
대발이와 보드리의 다음 이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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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
조두진 지음 / 예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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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담장에 기대어 환하게 피는 꽃.
높은 나무를 타고 오르면 환하게 피는 꽃.
뜨거운 여름이면 더 환하게 웃어주는 능소화.

친정엄마가 좋아하시는 꽃이랑 덩달아 좋아했다.

제목에 끌려 쳐다보게 되었고...
400년 전에 부친 편지에 눈이 갔다.

무덤 속에서 나온 편지...
부인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이 떨어졌다.
찐사랑 💕

조건과 외모를 따지며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현대인에게는 느낄 수 없는 마음.
그 마음이 400년이 넘어서까지 전해진다.

사실을 토대로 이야기를 만드신 걸까 ?
아니면 역사의 한 부분으로 봐야할까 ?


액자식 구성의 이야기.
그래서 더 사실로 받아드려진다.
흔적을 찾아서 엮은 글이라 믿고싶다.


읽으면서 울컥하는 내 마음.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부의 이야기...
절설한 사랑을 표현하는 아내의 편지...

...
...

뒤장의 '하늘을 거스리는 꽃' 부분을 읽으며 눈물이 났다.
혼자 살아가는 생.
어쩌면
나도 같은 결심을 했을거라는 동질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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