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토끼 알맹이 그림책 52
김서율 지음, 박철민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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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멋진토끼
ㅡ 김서율 글. 박철민 그림.

한지에 수묵담채화처럼 그려진 동화.
그림만 읽어도 토끼의 별이와 노을이의 우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그늘을 짊어지고 있다는걸 알게 된 토끼 별이.
그늘을 내려놓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고민도 하고...
엄마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다른이들을 찾아가도 잘 모르고 이해도 안해준다.
내 맘을 알아주는 친구를 찾아...
그늘을 벗어던질 방법을 찾아다니는 별이.

#데미안 의 어린이 버전으로 읽어졌다.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그늘이 사라지게 도와주는 노을.
곁에 없어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우정.
멋진 토끼의 이야기였다.

"저......그늘 떼는 방법을 아세요?"

"얘, 온통 보송보송한 털뿐인데 그늘이라니.
터무니없는 소릴 하는구나"

"네가 그늘을 뗄 수 있도록 도와줄게"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관계.
어린이들이 별이의 맘을 이해하고,
노을과 같은 친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협찬 📚 출판사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김서율 #박철민 #바람의아이들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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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 - 예술 사람은 왜 1
손석춘 지음 / 낮은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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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왜그림을그리고노래를부르고시를쓸까
ㅡ 손석춘 지음.

예술의 세계.
사냥하던 구석기 시대에도 존재하는 예술.
동굴 속에서 홀로 지내던 그때 그려진 그림.

우리는 자기 안에 갇힌 동굴에서 나오라고 한다.
스스로의 틀을 깨고 나와야하는 동굴.
그림자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큰 세상을 보게 한다.
그러나,
그 동굴 속에 있는 동안 아픔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예술로 승화시킨 마음이 작품이 되었다.
사회적. 종교적 의미가 담긴 작품의 해석.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낸 결과이다.

인간을 바라보던 그리스 시대.
신을 바라보던 중세 시대.
그리고
다시 인간을 재조명하며 작품들이 나왔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들.

삶과 예술은 함께하고 있다.

P78
칼 야스퍼스가 본 삼국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인간 존재의 가장 청정한, 가장 원만한, 가장 영원한 모습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수십 년 동안 철학자로 살았지만 이만큼 인간의 실존을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진실하게 구현한 예술품을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세계가 하나로 이어지는 정보화 시대를 살면서 예술품을 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동양을 무시하고 약탈하던 시대를 지나,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 우리의 문화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과 숭고함. 성찰하자는 뜻도 담겨있다.

그리고 음악.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치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며, 하나의 마음으로 단합하는 힘도 담겨있다.

P112
플라톤이 본 음악
사람의 성격과 음악 사이에 상응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음악은 하늘의 조화를 모방하고 반영한다고 생각했지요. 리듬과 멜로디는 천체 구조의 움직임을 모방하고 있으므로 우주의 도덕적 질서를 반영한다고 보았습니다.

음악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정서적 영향은 무한했다.
이끌리듯 들어가는 음악의 세계. 암시의 세계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

P171
문학은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쓰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예술이기에 그만큼 담을 수 있는 범위가 넓고 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문학은 감성적 표현만이 아니라 지식이나 사상을 전달하며, 삶에 가슴 뭉클한 감동 못지않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방향을 설정해 주기도 합니다.

문학...
글이 주는 감동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시대를 초월한 공감력. 문학의 힘은 개인별로 다르지만 영향력은 위대하다. 읽고 느껴지는 감정. 오롯이 자신이 가져가는 행복이다.

예술.
우리 삶에 스며들어 꾸준히 감동을 주는 마음.
과거의 시간이 아닌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우리의 연결고리다.

동굴 속에 머물고 있는 우리.
어떻게 생각하고 다르게 살아야하는가는 개인의 몫이다.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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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 - 이타 사람은 왜 4
정지우 지음 / 낮은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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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왜서로도울까
ㅡ 정지우 지음.

#이타심
우리나라 사람에게 스며들어있는 감정.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이타심이 더 돗보였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스크를 쓴다.
나보다 힘든 사람을 도와주려는 본능.
IMF때도, 태안 기름유출 사건도,
그 옛날 식목일마다 나무를 심던 그 시절에도...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이었다.

서로 돕기위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감정.
그리고
함께 살아가려는 마음.

그런 자연스러운 감정에 '왜?' 라고 질문하며
마음 속을 보고 분석한다.
당연하게 생각한 마음에 의문을 품고 이해하기 위해 파헤쳐 보는 사람은 왜?

정신분석학과 진화심리학으로 분석한 공통점은 무의식적인 면을 주목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무의식을 정신분석학에서는 '자아',
진화심리학에서는 '본능'으로 보고 있다.

진화심리학. 무의식에서 본 본능.
자신이 죽더라도 자식이 살아남으면 계속 이어진다는 '불멸' 생존과 번식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혈연관계' 때문에 희생한다.
남을 도우면 나중에 큰 이익이 되어 돌아온다는 '평판' 때문이다. 나보다 우리를 챙기는 '집단선택' 때문이다.

정신분석학. 무의식에서 본 자아.
프로이트는 인간 내면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이드. 자아. 초자아를 제시했다. 나보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 '초자아'가 명령을 내린것이다. 즉 신의 명령으로 받아들였다.
자크 라캉은 늘 우리를 바라보고 우리에게 우리가 누구냐고 묻는 존재 '대타자' 가 있다고 했다. '나는 도덕적 사람이야' 라고 명령을 내리면 우리는 나에게 규정을 지키고자 도덕적 행위를 하게된다.
도덕적 행동을 하게하는 것. 대타자.

인간은 남을 도움으로써 자신을 더욱 의미있는 존재로 만들어 자신의 정체성을 강화하시키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하여 정당한 삶을 살게 된다.
즉, 남을 돕는 행위는 이기성을 충족하면서 이타성을 발휘하는 행위이다.

내가 남을 도우면서 내 만족을 더 느끼게 되는 까닭!

P192
멋진 삶이란 멋진 이야기를 쓰는 삶, 즉 성취하고 사랑하며 자유롭게 사는 삶입니다.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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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알고 싶어 할까 - 앎 사람은 왜 2
채운 지음 / 낮은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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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왜알고싶어할까
ㅡ 채운 지음.

호기심.
왜?

인간이기에 갖고 있는 호기심.
주변을 보고 판단하며 갖는 호기심이 우리의 지식을 채워준다.

#장자 의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나비가 되어 날라다니고 나서 깨어난후...
장주가 나비 꿈을 꾼것인지 ... 나비가 장주되는 꿈을 꾼건인지...
절대차별이 없으므로 물화라 한다.

#메트리스 영화를 보면 네오가 인지하는 순간 현실 세계가 분리되었다. 가끔 느껴지는 현실세계가 꿈처럼 여기지는 경우.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도 존재하는 평행이론을 믿게 되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면서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책을 읽을수록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책을 읽었다고 말하기도 미안해진다.
내가 읽는 속도보다 더 많은 책들이 나오는 세상.
무지의 나를 깨뜨리고 싶었는데...
이또한 내 욕심이었다.

이제는 내가 더 알고 싶은 것을 찾아 읽고...
호기심이 생기거나...
재미를 위해 읽게 되었다.

무지한 나를 깨뜨리는 욕심을 버리고 나니 책 읽기가 즐거워진다.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나의 착각.
더 많이 알게 되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견해가 생긴다한다.
다양하게 생각하고 바라보기.
다르다를 이해하기에 마찰이 없다.
내가 알고 있는게 전부가 아니기에 경청하게 된다.

P119
성인들은 아무리 많이 배워도 그런 욕망에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진실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글을 씁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신경 쓰지 않고,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지요. 그저 자신의 '동심'에 따라 살아갈 뿐입니다. 이들은 아는 게 많아질수록 더욱 동심에 가까워졌고, 동심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용감해졌습니다.

P185
니체가 자신의 독자에게 당부하는 말
책을 읽되 서두르지 말라고, 책을 읽되 '난 이만큼 알고 있다'는 자만심을 버리라고, 책을 읽되 책에서 어떤 답을 기대하지 말라고,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어떤 질문을 발견하고, 그 질문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책 전체를 샅샅이 탐색하라고요.

앎에 대한 체계적인 읽기.
1.앎과 나. 나는 무엇을 아는가
2.앎과 세계. 앎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3.앎과 행동. 앎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4.앎과 배움. 배움을 향한 참을 수 없는 욕망

4개의 큰 단원으로 나누어 찬찬히 읽다보면
조금씩 책 읽는 방향이 정해지기도 하고...
나는 누구인지 궁극적인 질문에 답을 찾을 수도 있다.

호기심.
자신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알아가야 한다.

나부터 !
다시 읽고 배우며 행동으로 실천하여 배움을 나누어야한다.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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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 산하작은아이들 65
이송현 지음, 이갑규 그림 / 산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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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황태자놀부마누라올시다
ㅡ 이송현 글. 이갑규 그림.


#흥부전 를 새롭게 쓴 이야기.
옛날이야기는 #권선징악 을 적극 표현하였다.
착한 흥부는 복을 받고, 욕심 많은 놀부는 벌을 받는 이야기.

그러나 요즘 시대와 맞지않은 이야기를 읽으며
조금은 다르게 해석해야하는게 아닌지 생각했었는데...


놀부 마누라를 새롭게 꾸며 쓴 이야기.
여장부로 여성의 부당함을 당당하게 말하고...
일을 하면 밥을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세상 사는 법을 알려주는...
현명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는 멋진 여성 !

올바른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놀부 마누라. 황태자.
새롭게 보여지는 이야기에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옛 이야기를 다르게 해석한 점도 마음에 든다.

책 앞부분에 짧게 요약 된 원작.
아이들에게 원작과 비교를 하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P65
아버지같이 공짜로 뭔가를 바라는 사람이 되지 않을 거예요. 힘들어도 제 손으로 돈을 벌고 싶어요. 그 돈으로 동생들을 먹이고 제 앞가림을 하고 싶어요.


P73
너 스스로를 잘 살피고 귀하게 여겨야 가족도, 남도 너를 귀히 여긴단다. 네 부모도 네가 남들에게 사랑받고 귀한 사람이 되길 바랄 게다. 그러니 어째야겠니? 연희 너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고 빼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ㅡ 일해야하는 필요성을 알게 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가는 흥부의 장녀 연희. 연희 뿐만아니라 흥부의 다른 자녀들에게도 놀부 부인은 일거리를 주고 돈을 벌게하여 생활하는 법을 알게 해주었다.
자기 스스로 챙겨 돌보는 법도 알려주는 놀부 부인이 가치관이 지금의 사회에 딱 맞는 사람으로 그려졌다.



새로운 이야기 ^^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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