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로 시작만하고 끝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 ^^우린 목표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 여기고 있다. 시간을 흐르게 하는 무믜미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스스로 행복하다 여길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미래. 목표에 따라 변하는 삶. 진정한 행복을 즐기는 삶은 과연 무엇일까?아무일도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단지 어떻게 사는지가 다를 뿐이다.해야할 일.하고 싶은 일.하기 싫은 일.스스로 기준을 정해 하나씩 해결한다면 내 삶이 더 의미있게 달라질 것이다.읽으며 하나씩 정리하면 내 주변에 끝내지 못한 일들이 마무리 될 듯하다. 방향도 제시해주고, 일을 끝낼 수 있는 습관을 길들이게 해주는 설명이 자세히 있어 내 습관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일을 미루게 되는 원인을 찾고 무엇을 먼저 해야하는지 우선순위를 결정해며 스스로 선택해서 연습을 통해 마무리하게 한다.이런 습관을 갖게 되며 자아만족도 커질 것 같다.내 생활을 되돌아보며 나름 괜찮았다 싶기도 했는데...개선해야할 습관이 보였다.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죄책감 없이 NO라고 말하는 연습'으로20가지의 예시가 나와있다.거절하기 힘든 성격이기에 내 몸이 피곤했었는데...구체적으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나와있어 좋다.종이에 따로 적어 자주 읽어봐야겠다!P37정확하고 훌륭한 계획 세우는 법1.약속을 덜 하고 실행을 많이 하라.2.비슷한 경험을 떠올려보라.3.다른 프로젝트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지 검토하라.4.비슷한 프로젝트와 비교해 정보를 얻어라.P93시작한 모든 일을 끝내는 방법.F= 우선순위 높은 일에 집중하기I= 방해 요소를 무시하기N= 나중이나 내일이 아닌 지금 하기I=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혁신하기S= 아무리 힘들어도 과정을 이어가기H= 성취를 축하하며 크게 기념하기P201창의적 시간관리를 위한 7원칙1.반응하지 말고 먼저 행동하기2.목표 설정3.우선순위 파악4.주의집중5.현실적인 마감 시한 설정6.지금 당장 하라의 원칙 적용하기 D= 할 일을 나눠서 해결하라 O= 자료와 일 처리 과정을 체계화하라 I= 방해요소를 무시하라 T= 해결 방법을 배울 시간을 내라 N= 지금 당장하라 O= 지금 찾아온 기회를 잡아라 W= 시간 죽이는 요소를 잘 살펴 시간을 관리하라7.삶의 균형 맞추기조금만 관리하며 달라지는 습관.실용서적의 알찬 정보를 마음껏 이용해야겠다!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해주는 사람.독특한 직업이면서 가슴 아픈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죽음에 대해 자꾸 생각하고 있었는데...시선을 돌리려고 다른 책도 자꾸 읽었는데...머릿속에 남아있는 내 삶의 마무리.어쩌면 그 답이 이 책에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읽었다.다양한 죽음을 접하고...그 마무리를 하면서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죽음을 대하는 경건한 마음과 예의를 지키려는 모습.나름의 규칙을 지키며 삶을 이어가는 마음.참!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죽음은 떠난 이보다 남겨진 사람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것. 받아들이기보다 잊혀지기를 바라는 사람들.가슴에 안고 살아가야하는 상처.홀로 떠난 이들에게 남은 건...쓸쓸하고 허망한 마음뿐이다.너무 착하기때문에 선택한 방법.아니 용기가 없어 도망간 선택이다.자신을 돌보지 못하기에 회피한 것이다.자살.자신에게 가장 미안한 선택이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조금 더 용기내서 도움을 청하지...한 번만 생각을 더 해보지지...국가도 방관자.돈이 뭔지...연체되면 끊어지는 전기.지금의 사회는 전기가 산소처럼 쓰이고 있는데...의식주의 핏줄이 되는 전기.우리 삶에 크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았다.살기 위해 일하지만, 일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생과 사는 아주 미묘한 차이인가보다.내 맘에 자리한 그 생각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많은 이유와 원인이 있지만 실행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나.자신의 죽음이후도 수습하기 위해 알아본 남자....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었다.가슴이 미어진다.나보다 더 한 사람도 있구나.살아있는 사람이 감당해야할 짐도 안고 가는 사람.그 보다 더 많은 것을 짊어지고 간 사람....P46이 도시에서 전기를 끊는 행위는 결국 죽어서 해결하라는 무언의 타살 권유는 아닐까? 체납요금을 회수하기 위해 마침내 전기를 끊는 방법, 정녕 국가는 유지와 번영을 위해 그런 시스템을 용인할 수밖에 없는가? 주로 가난한 이가 혼자 죽는 것 같다. 그리고 가난해지면 더욱 외로워지는 듯하다. 가난과 외로움은 사이좋은 오랜 벗처럼 어깨를 맞대고 함께 이 세계를 순례하는 것 같다.P233수 많은 자살 현장을 오가며 죽은 자의 직업과 자살을 감행한 도구가 때때로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낯선 것을 찾기보다는 자기에게 익숙한 것, 일상에서 가까운 것을 자살 도구로 선택한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인내했고, 또 일하는 내내 얼마나 빈번히 죽고 싶은 충동에 빠졌을지 생각해보면 내 마음도 어느새 빛을 잃고 어둑해진다.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삶.죽음.반복되는 인생.전생.그 속에서 해탈하여 신의 영역으로 간다.인간으로 태어나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끝임없이 있었다.#데자뷰 가끔씩 보이는 장면에 소름끼치는 느낌이었다.전생...내가 사는 지금이 전생과 연결된 상태.역사 또한 과거와 이어진 현재라고 했다.내 삶에 연결된 전생에 만난 인연.현재에 이어진 삶.지금 내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인간관계도 전생의 업보.불평할 수 없는건가?전생을 찾아보고 자신을 돌아본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며 삶을 다시 살았다.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사람마다 보여지는 파장.세속적인 사람은 파장이 엷어진다고 한다.은연중에 만난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주며 삶에 도움이 되는 인연이 있는가하면, 전생의 업보로 현생에서 그 사람에 빚을 갚는 인연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지금 생에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다음생으로 넘겨야하는 빚.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현재의 삶을 설명해준다.법구경에 나온 구절"전생을 알고 싶다면 현생을 보라. 내생을 알고 싶다면 현생을 보라"P83~84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서러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기쁨의 날이 찾아오고야 말리니.인내와 참의지를 가지고 그 슬픔의 날을 잘 참고 견디면 봄날은 반듯ㆍ 우리를 찾아온다고 알려주는...마음을 울리는 시.우리가 깨달음을 얻으면 찾아오는 빛,석가모니도, 예수도, 마호멧트도 그 빛을 보았다.영혼의 최상 에너지체.기독교에서는 '수호천사'. 불교에서는 '불보살' 이라고 부르는 영적 수승체를 말한다.몆 번의, 아니 몇 백번의 환생을 통해 얻어지는 깨달음.우린 그 깨달음을 얻기까지 계속 환생하며 살아가야한다.책을 통해 정리하는 삶. 죽음. 전생. 인연 그리고 윤회재미있게 읽으며 나를 보게 된다.내 주변의 인연을 알아보게 된다세상을 다시 살피게 된다내 삶에 내가 깨닫고 나아가야할 것은 무엇일까?다시 찾아온 궁금증.여전히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 2~3년 유튜브를 보았다.밤새 고양이를 보며 옆에서 만져지는 듯...바쁜 일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내 생활.주말도 없이 지내고 있는데...아침에 나오면 밤11시가 넘어야 집에 들어가는데...나를 위로해주는 시간은 고양이를 보는 시간.말랑말랑보들보들 야옹거리며 내 옆에 있는 듯.고양이를 만지며 함께 잠이 들고 싶었다.고양이 마음 사전.고양이를 키우기전에 읽어도 좋고.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될 책.고양이에게 관심이 있다면 꼭 읽기를 바라는 책.고양이랑 대화를 한다면 웃기겠지만...책을 읽고나니 고양이랑 대화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거리를 두며 친해지는 방법부터 반갑다고 다가오는 고양이의 움직임.하다못해 꼬리의 움직임으로 고양이 상태를 알 수 있다니...정말 세심한 책이다.큰 글씨와 쓱쓱 그린 고양이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읽다보니 나도 고양이를 그리고 싶어졌다.편안한 고양이를 보니 덩달아 편해지는 것 같다.아직 오늘 일과가 안 끝났는데...ㅡㅡ책으로 느스해지는 내 마음.고양이에게 빠진 내 모습.골골 거리는 고양이 소리가 듣고 싶다.반려묘.이젠 달라진 고양이의 대우. 예우?무릎에 앉아있는 고양이.옆에서 함께 자는 고양이.아~~~길에 다니는 고양이도 예쁘게만 보인다.아파트에 있는 고양이가 가끔 내 다리를 부비대는 모습은나를 알고 인정한다는 의미였구나~~ ^^오늘 밤 집에 갈때 고양이를 찾아봐야겠다.오늘 읽은 책으로 고양이와 소통하게 될 것 같다.
#약탈기사로드리고와꼬마둥이 ㅡ 미하엘 엔데. ,빌란트 프로인트 지음. 레기나 켄 그림. #모모 작가의 또 다른 책이라서 기대감이 컸다.어릴적 읽었던 모모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 했기때문이다.회색인간에게 시간을 안 빼앗기려고 바쁘게 살다보니 내가 회색인간이 되어가는것 같아서 항상 생각하며 살고 있다.꼬마둥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난 참 어렵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편하게 사는 행복을 두고 계획하며 틀에 박힌 따분하고 어려운 삶에 끼어 맞추고 있다는 느낌.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말을 하지만 난 여전히 어른의 입장에 있나보다. 악당은 힘세고 나쁜 마음을 먹고 있다는 편견.공주는 예쁘고 왕자가 구해주기를 기단다는 편견.편견을 깨뜨리고 자유롭게 다니는 꼬마둥이와 공주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다. 모험을 떠나 무언가를 찾아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도 자기마음대로 하는 두 사람을 보면 내가 어른이 아닌 어린이로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무와 책임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즐길 줄 아는 이들의 생각이 너무 부럽게 느껴졌다.인형극단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다니다 혼자 남겨진 꼬마둥이.읽었던 책을 떠올리며 부모도 찾고 모험도 하려고 했다. 악당을 찾아가 자신이 그의 시동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용기.그리고 악당의 말을 따라 두려움이 없다는걸 입증하기 위해 혼자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떠나는 꼬마둥이를 보며 성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우린 아이들을 너무 품에 안고 있는건 아닌지...외국은 홀로 크기를 잘 하는데...우린 품안의 자식으로 키우고 있다.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꼬마둥이의 선택은 탁월했다.용감한 공주 플립과 함께 왕궁에 가서 왕을 구하려했지만...용이 공주를 납치하며 꼬마둥이는 다른 선택을 한다.어린이들이 옛 이야기를 즐겁게 읽을 수 있는건...색다른 스토리가 재미있기 때문 ^^이번 책은 가볍게 읽으며 문장들이 주는 깊은 의미를 즐길 수 있다.P111거짓말하는 것과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은 달라.거짓말하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 그런데 이야기를 지어내는 사람은 현실과 조금 바꾸더라도 진실을 말하지. 복잡한 방식으로 진실을 말한다고. 그러면서 때로는 자신이 진실을 말한다는 걸 모를 수도 있어.P184두려움은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구분하는 법을 가르쳐 줘요. 나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아요. 좋은 일을 할 때만 용기가 필요한 법이에요.P226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내는 데 오래 걸릴 때도 있고, 때로는 그걸 알아내려면 조금 행운이 필요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