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과학이 필요한 거죠 - 팩트로 깨부수는 가짜 과학 88
큐리오 지음, 장한라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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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로 까부수는 가짜 과학 88.

알고 있었던 상식이...

무너졌다 ㅡㅡ

나름 공부하며 지식을 채운다생각했는데...

시간의 흐름 속.

과학의 발달은 새로운 걸 알게 해준다.

88가지 상식...

내가 알고 있는것도 있고,

모르고 가짜를 믿었던 것도 있다.

확실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도 땅을 파서 새로운 유적. 유물이 나오면 바뀌는데

일상 생활의 상시과 지식.

광고와 편리에 의해 속았다는걸 알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며 살고자 했는데...

나도 환경 파괴자였다 🙄🙄🙄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정리된 내용.

목차를 보면...
1. 건강.
2. 기후변화 & 환경
3. 수학 & 물리학
4. 음식
5. 뇌과학
6. 생물다양성
7. 우주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인 상식.

더 어른스럽게 만들어 줄 지식 ^^

많은 상식을 자랑하고 싶은 학생은 꼭 읽기를 권한다 !




* 내가 모르고 사용한 것들 ! *
화장품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니...
ㅡ 각질 제거로 자주 사용했는데...
피부를 괴롭히고 있었다.

제초제를 사용하나 유기농으로 그냥 키우나 식물의 자라는 생산량은 비슷하다.
ㅡ 더 많은 생산을 위해 제초제를 쓰고, 건강을 위해 유기농법으로 비싸게 판매하는데... 별 차이가 없다면 가격을 내려야하는게 아닐까 ?

숲은 지구의 허파다 ?
ㅡ 숲 뿐이나라 바다도 중요하다. 식물성 플랑크톤.
지구에 처음 생명이 나타난 것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시작이었다. 자연을 위해 숲 뿐아니라 바다도 지켜야한다.


살충제는 해충먀 죽인다고 ?
ㅡ 거참 ! 살충제를 먹은 생물. 그것을 먹는 인간.
먹이 사슬에 얽힌 우리는... 자연히 몸에 살충제가 쌓이고 있는 것이다. 모든 토양에서 검출되었다니...유기농법 경작을 추천해야할 시대인 것 같다.


뱅기 타고 가면서 보는 구름은 ?
ㅡ 푹실할 것 같았는데... 그래서 기체라 생각했는데...
높이에 따라 다르다. 대류권 상부에서는 얼음 결정. 대류권 하부에서는 물방울. 기온이 떨어지면 얼음 결정. 결국 기체만 아니다. 단지 구름을 이루는 성분이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공중에 떠있는 것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지는 기억력 ?
ㅡ 기억은 스스로 유지된다. 뇌를 자극하고, 사회 관계를 유지하고, 신체 활동을 하고, 청결한 생활. 충분한 잠. TV 를 멀리할 것을 추천한다고...

TV가 바보 상자라는 말이 맞는듯 ^^


그리고 우주 !

계속 달라지는 지식.

결국 끝없이 배우라는 의미인 것 같다 !

상식.

과학으로 증명하기에 더 믿을 수 있겠지 ?

#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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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외계인 허블어린이 2
이재문 지음, 김나연 그림 / 허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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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문화를 넘어 우주 시대로~~~

아바타의 영화가 생각나는 이야기.

정말 우주 여행을 하며 다른 생명체를 보고

그들과 형제. 자매가 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

하늘을 나는 은빛 물고기. 쿠르쿠르

표지에서 시선을 끌었다.

독특한 생김새.

습기가 있기에 공기중에서 다닐 수 있다니...

안키노스 행성.

진짜 있다면 가보고 싶다.

자연그대로를 받아드리며
자유롭게 사는 나라.

교육의 목적이 우리와 완전히 다른 곳 !

어쩌면

이렇게 우주여행을 하는 시대는

암기식 공부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
.
.

열두 살 미소에게 생긴 언니.

부모님의 친구의 딸. 얀.

그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얀은 지구에서 미소의 부모님과 지내게 되었다.

낯선 언니가 생기며 부모의 관심을 빼앗기고
갑자기 돌봐야할 언니가 생긴 것이다.

지구에 적응도 못하며...
너무 약한 몸을 가진 얀.
미소에게 짐스럽기만 했다.

그러던 중....

우주 여행을 하기위해 퀸텀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던 중
크래시홀과 갑자기 충돌하며 차원의 보호이막이 펼쳐졌으나 그 사이에 실종된 사람들.

미소와 얀은 차원의 보호막을 너머 얀의 고향인 안키노스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

외계인인 얀이 지구에 적응하기 위해 겪었던 일들.
이번에 미소가 안키노스에 적응하기 위해 차별과 편견을 겪고 있다. 그들이 안아주고 배려해주시만...
미소가 느끼는 감정은 외로움.

패치폰의 부서지면서 그것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얀. 험한 바다에서 얀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소.

예쁜 우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다르기에 독특함으로...
개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린 서로에게 맞춰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난 미소.

부모를 잃고 적응하려 애쓰는 얀.

생김새가 달라도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

예쁜 물고기가 시선을 끄는 행성.

미소가 지구에 갈 때까지 함께 적응하는 모습이 좋았다

* 마음을 울리는 문장 *
P62
"저도 지구가 좋아요. 지구인들은 뭐랄까, 항상 열정에 차 있거든요. 좀 더 나은 문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요. 지구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P128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일지라도 사랑할 수 있다. 그곳에 내 열정을 불태울 만한 뭔가가 있으면 견딜 수 있다."

@dongasiabook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이랑놀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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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블루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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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치기 !
계속 계란으로 살아야하나 ?
산골 마을에 일어나는 일.
어쩌면 그곳은 작은 왕국.
자신들만의 법으로. 규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의 부조리 !
정경유착이란 말은 자주 듣고 있는 현재.
이야기의 소재로 리얼한 묘사는 사실인가 싶을만큼 몰입하게 된다. 누구 한 명의 용의자가 아닌... 수상한 모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사건을 조사해도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 말단 경찰이 들어와 열심히 사건을 따라가며 조사하는데

커다란 벽에 부딪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
다 깨지고 깨져 사라지는 계란.
흔적만 남아 있기에 조사하고 있으나 계란일뿐
누구의 계란인지도 모른다.

위에서 군림하는 자

작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

권력도 살기 위해선 누군가의 편에 있어야한다.

거참 !

젊은 경찰을 따라가며 읽다가 느낀 반전 !

뭐지 ?

장기판의 말 ?

도대체...

믿었던 경찰이었는데...
미끼가 되다니...
자신의 삶이. 가족이 더 소중한건가 ?
그럼 정의는 ?

국민이 의지할 경찰은 없는건가 ?

아찔하고 심쿵하게 읽었는데...
사건이 해결된 것 같았는데...

다 읽고나서도...
다음편을 기다리게 된다.

아직 곤도의 활약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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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이 별 상상 동시집 14
장세정 지음, 손미현 그림 / 상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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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함께 할땐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예쁜 추억이 되었다.

그땐 미처 몰랐는데...

이렇게 시를 읽으며 돌아보게 된다.

내가 지나온 모든 순간이 별같은 시간이었다.

한 아이의 삶이 보이는 시.
내 아이와 닮은 모습이 반가웠고,
어른스런 아이의 태도에 뭉클했다.

시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그 소재를 아이에게서 찾아 들려주는 이야기.
마음에 쏙 들어온다.

그림도 찰떡처럼 어울려
더 예쁜 시화가 되었다.

작은 꽃도 예쁘게 보는 마음.
잡초라고 베어버리는 어른
훌쩍거리는 뒷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남는다.

미처 보지 못한 세상.
같은 곳에 살고 있어도 보는게 다르기에
느끼는 감정도 다르게
삶도 다르게 변한다.

아이의 마음이 보여지는 동시.

장세정 선생님의 시는 그랬다.
그래서
그래서
더 자주 읽게 된다.

아이들에게 더 읽어주게 된다.

낯선 아이와 친해지는 법.
'용감한 안녕'
바닥에 떨어진 아이스크림때문에
겨우 눈 마주치며 인사한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두 아이.
바라볼 수로 예쁘다.

그래서 용감한 안녕.

요즘처럼 추운 날씨면...
이불 밖은 위험 !
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시.

'뒹굴'
침대랑 한 몸

ㅋㅋㅋ

그림과 글이 너무 잘 어울린다.

그냥 내 맘이 딱 이렇다 !

엄마가 지키는 아이.
아이가 지키는 엄마.
서로가 서로를 보호해주는 보호자.

부모이기에 참고 사는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도 나를 위해 인내하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어른스러운 아이.
서로를 지켜주는 힘.

공감하는게 많아서일까 ?

더 반갑게 느껴지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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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그림자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9
안리오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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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과학 이야기를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추었다.

나를 따라오는 그림자.

실체를 알면서 가끔 두려워지는 건 왜 그럴까 ?

친구들과 놀거나...
다른 것에 빠져있을 때는 잊고 있었는데...
혼자 집에 가는 길이면
더 무서워진다.
까만 그림자가 졸졸 따라오며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지름길로 몰래 가도 따라오는 그림자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
피트는 그림자를 무서워 했다.

무찌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용감하게 맞서다가...
숨어버리기도 하는 피트 !

그림 속에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있다.
귀여운 피트의 표정에 웃음이 나온다.

애착인형과 함께 ~~~
그림자에 대항하는 피트.


취향 적격 !
아무래도 내 정신연령이 낮아진것 같다 ^^
그림책이 좋다.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 좋다.
단순하고 행복한 아이들 표정.
내 삶이 복잡해질때면...
더 생각나는 그림책.

#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gilbutkid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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