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외계인 허블어린이 2
이재문 지음, 김나연 그림 / 허블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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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문화를 넘어 우주 시대로~~~

아바타의 영화가 생각나는 이야기.

정말 우주 여행을 하며 다른 생명체를 보고

그들과 형제. 자매가 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

하늘을 나는 은빛 물고기. 쿠르쿠르

표지에서 시선을 끌었다.

독특한 생김새.

습기가 있기에 공기중에서 다닐 수 있다니...

안키노스 행성.

진짜 있다면 가보고 싶다.

자연그대로를 받아드리며
자유롭게 사는 나라.

교육의 목적이 우리와 완전히 다른 곳 !

어쩌면

이렇게 우주여행을 하는 시대는

암기식 공부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
.
.

열두 살 미소에게 생긴 언니.

부모님의 친구의 딸. 얀.

그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얀은 지구에서 미소의 부모님과 지내게 되었다.

낯선 언니가 생기며 부모의 관심을 빼앗기고
갑자기 돌봐야할 언니가 생긴 것이다.

지구에 적응도 못하며...
너무 약한 몸을 가진 얀.
미소에게 짐스럽기만 했다.

그러던 중....

우주 여행을 하기위해 퀸텀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던 중
크래시홀과 갑자기 충돌하며 차원의 보호이막이 펼쳐졌으나 그 사이에 실종된 사람들.

미소와 얀은 차원의 보호막을 너머 얀의 고향인 안키노스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

외계인인 얀이 지구에 적응하기 위해 겪었던 일들.
이번에 미소가 안키노스에 적응하기 위해 차별과 편견을 겪고 있다. 그들이 안아주고 배려해주시만...
미소가 느끼는 감정은 외로움.

패치폰의 부서지면서 그것을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얀. 험한 바다에서 얀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소.

예쁜 우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다.

다르기에 독특함으로...
개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우린 서로에게 맞춰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나타난 미소.

부모를 잃고 적응하려 애쓰는 얀.

생김새가 달라도

사는 곳이 달라도

우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다.

예쁜 물고기가 시선을 끄는 행성.

미소가 지구에 갈 때까지 함께 적응하는 모습이 좋았다

* 마음을 울리는 문장 *
P62
"저도 지구가 좋아요. 지구인들은 뭐랄까, 항상 열정에 차 있거든요. 좀 더 나은 문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요. 지구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P128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일지라도 사랑할 수 있다. 그곳에 내 열정을 불태울 만한 뭔가가 있으면 견딜 수 있다."

@dongasiabook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책이랑놀자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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