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블루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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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치기 !
계속 계란으로 살아야하나 ?
산골 마을에 일어나는 일.
어쩌면 그곳은 작은 왕국.
자신들만의 법으로. 규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의 부조리 !
정경유착이란 말은 자주 듣고 있는 현재.
이야기의 소재로 리얼한 묘사는 사실인가 싶을만큼 몰입하게 된다. 누구 한 명의 용의자가 아닌... 수상한 모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사건을 조사해도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 말단 경찰이 들어와 열심히 사건을 따라가며 조사하는데

커다란 벽에 부딪친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
다 깨지고 깨져 사라지는 계란.
흔적만 남아 있기에 조사하고 있으나 계란일뿐
누구의 계란인지도 모른다.

위에서 군림하는 자

작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

권력도 살기 위해선 누군가의 편에 있어야한다.

거참 !

젊은 경찰을 따라가며 읽다가 느낀 반전 !

뭐지 ?

장기판의 말 ?

도대체...

믿었던 경찰이었는데...
미끼가 되다니...
자신의 삶이. 가족이 더 소중한건가 ?
그럼 정의는 ?

국민이 의지할 경찰은 없는건가 ?

아찔하고 심쿵하게 읽었는데...
사건이 해결된 것 같았는데...

다 읽고나서도...
다음편을 기다리게 된다.

아직 곤도의 활약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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