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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100억 부자 - 영업왕 최고수의 세일즈 일기 ㅣ 26세, 100억 부자 1
심현수 지음 / 세종미디어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단 한번의 거절도 없이 판매할 수 있다!"
영업왕 최고수의 세일즈 일기.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전에 우선 저자에 대한 설명부터 조금 필요할 거 같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기엔 참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한거 같고 흔히 말하는 "난"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명문대 졸업장을 포기하고 그가 선택한 것은 길거리 노점삼 부터 시작해서 여러 종류의 영업직을 거친 후에
생리대 방문판매 영업사원으로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그 당시에 매스컴에도 여러번 노출된 이력의 소유자이다.
지금은 한국영업인협회의 회장을 맡아서 많은 영업인들의 세일즈 멘토링을 하고 있다.
우연히 이웃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인터뷰 포스팅을 보고 왠지 끌리는 흥미를 주체하지 못해 어떤사람인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이다.
전문적인 단어라든지 어려운 내용이 전혀 아니라 뭔가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쉽고 재미있다.
읽는 동안은 잠깐씩 이거 너무 억지 아냐하고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자만, 이 책이 주는 핵심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능력있는 영업인 되는지이기때문에 그런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거 같다.
중요한 것은 젊은 나이에 영업인으로 성공한 저자의 영업 마인드는 우리가 충분히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영업은 내가 누구에게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고 누가 나에게서 물건을 사는 것이다.
분명 영업은 판매를 통한 이윤 창출이 목적이긴 하지만 그 주체는 분명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는 사람이다.
사는 사람이 주체이어야만 하고 그 사람이 중심이 되야 하지만 보통 영업을 하다보면 고객을 우선시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엔 사는 사람의 입장보다는 파는 사람이 더 주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영업에 기본적인 이론부터 저자가 지금까지 익혀온 수많은 노하우가 책 속에 녹아있다.
어렵지 않다.지금 당장이라도 바로 사용할수 있는 것들이다.그래서 이 책이 더 매력적인지 모르겠다.
조선시대의 마팔이 최고수라는 가상의 인물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구성자체가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을 더 쉽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세일즈,영업일을 하면서 슬럼프나 침체기에 빠졌을때 누군가의 조언을 듣고 싶을때
그러나 왠지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한 책을 읽기 싫다면 "26세 ,100억 부자"를 한번 읽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