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지 하다보면 지루해지고 하기 싫어 지는 때가 있다. 책 읽기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럴때가 있다. 나의 경우엔 정말 감동적이거나 재미있거나 배울게 많았던 `좋은책`을 읽고나면 책 읽기의 슬럼프를 겪는 편이다. 좋은책을 읽고나면 다음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 까닭이다. 2월에 신나게 책을 읽다가 3월들어 슬럼프다. 나의 해결책은 책장에 꽂혀있는 예전에 읽었던 `좋은책 ` 다시 읽기다. 책읽기의 슬럼프는 역시 책읽기로 빠져 나와야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