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범우사)를 읽은 이래 이윤기, 유재원 등의 책을 읽은바 있지만, 이 책 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간결하고도 풍부하게 신화의 실타래를 풀어가고 있다.
간만에 즐거운 독서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