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 - 신기하고 재미난 세계의 빵들, 하오니의 홈베이킹
하오니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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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만큼 인간에게 중요한 영양분을 가진 것이 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밥심은 매우 중요한 의미이기도 하지만 이젠 빵문화 역시 대중화되어 프랜차이즈 빵집을 집근처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수 있고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가정도 많아졌는데요. 빵 소비가 늘고 또 요즘은 대전의 성심당 같은 빵집의 빵이나 케이크의 경우 몇시간 줄을 서야 구매할수 있을 정도로 빵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서양 곳곳에 다양한 빵이 존재할수 밖에 없고 특별한 날 특별한 빵을 먹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설날에 떡꾹을 먹거나 추석에 송편을 먹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수 있는데요. 서양에서도 새해 첫날 또는 기독교의 중요한 날인 부활절에 아주 특별한 빵을 만들어 먹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빵의 형태나 재료에 따라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빵에 세상에 존재하고 이 빵의 세계를 탐구하는 재미는 아주 흥미롭다고 할수 있죠.



이 책을 통해 전세계 곳곳의 다양한 빵 그리고 그 빵들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를 알수 있었는데요. 게다가 실제로 간편하게 책 속에 소개된 빵을 만드는 레시피도 들어있어 집에서 오븐과 재료가 있으면 과감히 도전해 볼수 있도록 용기를 주겠더라구요.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경주 황남빵의 경우에도 굳디 경주까지 가서 구매하지않더라도 집에서 필요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수 있으니 빵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재미와 더불어 빵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아가는 재미까지 우리에게 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빵의 경우 서양에서 주식으로 먹다보니 이탈리아, 영국등의 빵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폴란드의 마주렉이라는 빵은 화려하면서도 꼭 한번 먹어보고싶은 빵이더라구요. 부활절에 먹는 빵이라고 하는데 무엇보다 마주렉을 구성하는 화려한 장식을 보면 저자의 표현처럼 액자에 걸어도 될 만큼 근사한 빵이더라구요.

그야말로 빵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고 빵에는 단순한 음식을 뛰어넘은 그 빵을 만들도 먹는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었음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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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라멘! - 요리 코믹북
    휴 아마노.새라 비컨 지음, 임태현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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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멘의 경우 우리나라의 라면과는 또 다른 맛을 주는 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라멘 매니아들은 일본의 라멘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현지에서만 먹을수 있는 일본 라멘의 식도락 여행을 한다고합니다. 그만큼 라멘의 맛은 정말 다양하다고 할수 있는데 어떤 면을 쓰느냐에 따라 또 어떻게 육수를 내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고명을 쓰느냐에 따라 천가지 맛을 가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라멘의 세계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시 내는 법의 경우 한국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라면과는 라멘은 분명 다른 것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육수와 타레, 국물의 차이점도 알게 되었구요. 시오라멘, 쇼유라멘, 미소라멘등 다양한 면과 어울리는 국물과 육류, 곁들임까지 다양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라멘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는 분명 우리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 줄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국물이 있는 라면 이외에도 짜장면과 유사한 라면도 있듯이 라멘에도 정말 다양한 라멘의 종류가 존재하더라구요. 볶음면, 비빔면, 국물에 찍어 먹는 라멘 등 수많은 라멘을 매일같이 먹어도 질리지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라멘집에서 사먹지않더라도 집에서 육수등을 만들어 큐브 형태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라멘이 먹고싶을때 적당한 면을 삶아 함께 끓여 먹을수 있으니 라멘은 또한 간단한 한끼 식사도 될수 있습니다.
    갑자기 연말 연시가 너무 추워져 외출하면 몸이 움크러드는데 이럴때 좋아하는 라멘 한그릇 먹으면 온 몸에 온기가 퍼지면서 추운 겨울도 이겨낼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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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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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하면서 집중력을 단련한다면 말 그대로 일석이조라고 할수 있겠죠? 이 책은 63점의 명화를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단순한 명화 소개가 아닌 명화를 그린 화가의 삶 그리고 그들이 남긴 명언들까지 함께 읽을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명화 원작가 비교할수 있는 그림이 따로 배치되어 있어 원작 대비 어느 부분에서 달라져 있는지를 찾다보면 집중력까지 올릴수 있도록 했더라구요.


    인물이나 풍경 그리고 , 일상등 다양한 부분으로 명화들을 나누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반 고흐라든지 모네 그리고 세잔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그림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고흐의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도 있고 조선시대 화가였던 장승업의 대표작인 화조영모어해도도 있어 동,서양을 망라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원작과 다른 부분을 찾는 것이 쉽지만은않더라구요. 그럴수록 더욱 집중해서 원작과 대비해서 그림에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를 들여다보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바라봤던 시선이나 사물, 풍경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보게 되어 명화에 대한 감상력 역시 올릴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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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어 제인 오스틴 - 젊은 소설가의 초상 디어 제인 오스틴 에디션
    김선형 지음 / 엘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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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등으로 잘 알려진 제인 오스틴. 그녀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영미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 그녀의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시청자들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거의 세익스피어만큼 유명한 반열에 올랐다고 하기도 하구요.


    이 작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제인 오스틴 작품에 대한 비평이자 고백이자 번역의 과정을 담아낸 에세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국내에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애독하는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더욱 의미있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속 인물들 그리고 제인 오스틴이 살았던 시대의 영국의 상황 그리고 저자가 번역을 하면서 느꼈던 제인 오스틴에 대한 단상들이나 작품 속 인물에 대한 묘사 방식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제인 오스틴이 활동하던 시대에 소설은 지금과 같이 문학장르로 견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않았다고 합니다. 주로 중산층 이상의 계급에서 상상의 이야기들이 작품으로 만들어져 있고 형식 역시 통일된 시대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아울러 제인 오스틴이 살던 시대에 여성은 여러모로 사회적 약자로 살수 밖에 없었고 그런 시대에 살았던 제인 오스틴의 경우 일종의 저항의 방식으로 그녀의 소설속 인물들을 창조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저자의 표현처럼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동화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닌 당시 말하지 못하던 약자들이 홀대, 모욕, 편견, 이기주의 ,자기혐오등을 넘어 세계와 재결합한 기록이자 희망의 전갈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대할때 그녀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이나 흐름을 알고 작품을 알면 더욱 그녀의 진가를 확인할수 있고 그녀의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애정을 보낼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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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얽힌 생명의 역사 - 지구 생명체 새롭게 보기
    전방욱 지음 / 책과바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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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없이 이상기온등의 출현으로 심각하게 기후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 인류가 태어나기 전에도 수많은 생명체가 지구상에서 명멸했고 지구의 탄생은 인간의 출현 이전으로부터 까마득한 시대에 만들어졌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이 지구상에 존재하기 전부터의 지난한 시간과 과정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겸손해질수 밖에 없고 또 이 소중한 지구상에 인간은 다른 동식물등과 함께 공존해가야할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생명의 역사는 단순한 개체의 문제가 아닌 수많은 생명체의 얽히고설킨 경쟁과 협력이 만들어낸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빅뱅이론에서 시작하여 우주가 만들어지고 또 우주의 먼지들이 모여 지구라는 행성이 만들어지고 번개, 물등의 작용으로 원시세포가 만들어지고 그로부터 수십억년에 걸쳐 인류와 같으 존재가 출현했다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인간이 이 지구상에 존재하게 된데는 수많은 생명의 진화에 진화를 통해 여기까지 이어졌고 공생과 협력은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였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자의 표현처럼 생명은 객체가 아닌 과정이며 그 과정은 언제나 얽힘의 양사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류가 비록 지금 지구상의 최대 포식자가 되고 이제 우주를 탐사하게 되는 수준까지 과학 문명이 발전했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생각해 봐야할 것이 다른 생명들과의 공생이라고 할수 있겠죠. 인간만이 특별하게 진화하여 우수한 동물로 지구를 지배한다는 오만함에 대해 이 책은 복잡지난한 생명의 탄생과 진화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인류가 겸손해질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우리는 인간 중심의 지구적 사유가 아닌 행성적 사유가 필요하다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성적 사유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이 다른 존재들과 얽혀 있으며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진화해 왔음을 상기시키고 또한 지구의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그들과 공생해 가야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든다고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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