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급망의 모든 것 - 공급망을 알면 브라질이 보인다
신재훈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나라를 이해하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라의 문화를 또는 역사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그 나라의 현재의 모습을 유추할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숫자나 규모로 그 나라를 이해할수 있는데 이 책은 우리에게 삼바 축구로 너무 잘 알려진 브라질에 대해 공급망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면서 다른 남미와 달리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광활한 영토를 자랑할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의 세계 최대 수출국이기도 하고 풍부한 철광석, 희토류등을 보유하고 있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할수 있죠.


농업, 철도, 물류등의 브라질 공급망을 이해하면서 브라질이 어마어마한 석유를 보유하고 있는데 오히려 석유관련제품을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원유를 생산하고 있지만 원유를 가공하거나 정제화하고 그리고 철도등의 물류를 통해 이동시키는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있지않기 때문이죠. 이런 인프라의 문제는 조만간 해결이 될 것이기에 우리는 브라질이 가진 대단한 잠재력을 고려해서 투자와 관계를 우호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요즘 각국은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고 기후변화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심화로 인해 우리는 식량자원이나 원자재의 확보에 더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으며 이런 시점에서 브라질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자 파트너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브라질의 농업 공급망의 그림자로 아마존 지역의 산림훼손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고 이는 기후위기 문제로 인해 전세계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브라질이 자연을 보호하면서 스마트 농법등을 통해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테이스티 다낭 호이안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베트남 음식
황성민.송정진 지음 / 별하문화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제 한국에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즐길수 있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중 하나가 베트남이 아닐까싶습니다. 출장과 여행으로 몇번 다녀온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등의 중부와 남부의 호치민까지 가보았는데 아직 베트남 북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중국과 근접한 북부부터 시작해서 캄보디아 근처의 남부까지 길게 늘어진 국토로 인해 북부, 중부, 남부의 요리의 특색을 다 가지고 있어 식도락 여행객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싶네요.

다낭과 호이안,후에는 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이 책에서 다낭, 호이안의 주요 음식과 현지의 맛집 레스토랑을 만날수 있었는데 이 책이 몇년전에 나왔더라면 더 맛있게 더 즐겁게 베트남 중부여행을 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먹고 있는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반미를 포함해서 정말 다양한 베트남 요리들을 이 책에서 만날수 있는데요. 책을 넘기면서 군침이 도는 것은 어쩔수 없었고 조만간 베트남에 먹자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베트남 식당에 가더라도 어떻게 요리를 시켜야할지 모르는데, 음식의 재료와 음식 요리법등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만 알아도 훨씬 쉽게 베트남 요리를 주문할수 있겠더라구요.게다가 베트남에서 파는 커피와 차, 음료까지 소개하고 있어 베트남 음식을 먹고 마시는 시원찬 아이스 커피까지 마시고싶어지네요. 베트남의 커피가 세계 몇번째 수출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차의 경우에도 세계5위권의 차 수출국이라고 한 것에 놀랐답니다.


베트남은 바다가 있어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고 3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쌀이 풍부한 나라이고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프랑스 영향을 받은 음식까지 다양하게 있어 식도락 여행지로 손색이 없음에 분명해 보이고 다음에 다시 다낭과 호이안을 찾게되면 이 책에 소개된 레스토랑등은 찜해두고 다니고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퇴, 불량한 반란 - 얌전히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성상용 지음 / 작가와비평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보다 더 오래 직장생활을 할수 있는 신체적 여건이 되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은퇴를 하게 되는 나이가 다가옵니다. 그동안 월급을 받아 가족을 부양하고 회사생활에 전념을 하다가 은퇴하는 경우 비로소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되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표현처럼 은퇴 이후 60대부터 이후의 인생 후반과 연장전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역시 하나의 경영에 속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얌전하게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살아왔다면 은퇴 이후의 삶은 자신이 주도하면서 너무 튀지않지만 개성있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겠죠? 충분히 오랜 기간 사회에서 원하는 대로 자신을 맞추어 살아왔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는 자신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이나 취미생활을 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지내는것이 좋을 것이고 저자는 지금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이들어도 목표와 꿈을 갖는 것이 필요함을 저자 역시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고 배우는 한 결코 늙었다고 할수 없을겁니다. 정신이 늙지않는다면 역시 젊은이라고 할수 있지않을까요? 꿈이 없이 그냥 막 사는 20대의 삶보다 비록 신체적으로는 활동량이 떨어지지만 책을 읽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못했던 일을 하나 하나 실천하는 중,노년이 훨씬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겠죠.

이제 은퇴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더욱 유용하게 읽을수 있겠습니다. 은퇴에도 충분히 준비가 필요하고 계획을 세워야하고 주변에서 은퇴를 했지만 멋지게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의 은퇴 생활에 좋은 본보기로 삼을수 있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 아버지에겐 끝까지 비밀로 남겨둘 아들의 간병 이야기
설민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긴 병에 효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합니다. 이제 100세 시대가 가능하고 의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어지간한 암의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치매의 경우 인간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고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얼마나 복받은 일인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다 포함한 의학용어라 할수 있는데 뇌졸중의 경우 조기 발견을 하면 다행히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좌뇌나 우뇌가 손상되는 경우 손을 떨기도 하거나 언어장애등의 문제로 고생할수 있고 재활에도 꽤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른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품을수 밖에 없었던 아들.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의 무모함으로 늘 고통을 받아온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간병과정에서도 아버지와의 관계는 극한적인 상황까지 갈수 밖에 없었고 이는 누구나 노부모를 간병하는 자식들이라면 어쩔수없이 느끼게 되는 일련의 감정들이라 충분히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자의 아버지는 뇌졸증에 이어 암까지 겪게 되면서 더 큰 시련을 겪어야했고 가족들 역시 고통의 시간을 견뎌내야했지만 다행히 아버지는 어느 정도 회복이 되신 것 같고 가족에게 이제 고마움을 표현하고 조금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시게 된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저자 역시 저자가 언급했듯이 과거의 자신과 화해했고 아버지를 어느 정도 용서했더라구요. 긴 간병이 시간이었지만 가족은 그동안 서로가 화해를 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존재가 되었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숫자로 말하라 - 단숨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숫자의 마법 26가지
사다이 요시노리 지음, 임해성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에서 회의를 하거나 상사의 지시가 있을때 명확하게 기한을 정하지않거나 담당부서를 명기하지않는 경우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시간을 한정하지않는 경우 미팅 시간을 예상보다 길어지고 또 각 부서의 할 일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 미팅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죠.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시간이나 목표는 다른 사람의 그것과는 완전 다를수 있어 나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공통의 언어로 서로가 동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숫자라는 것이 갖는 성격상 숫자의 정확성을 서로가 공유할수 있어 업무나 논쟁에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거의 다왔습니다라든지 조만가 끝날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의 경우 너무 모호해서 상대에 따라 이해하는 시간의 범위가 달라지고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 상대방의 신뢰를 얻기 어렵기에 이 책에서 저자는 숫자의 마법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거나 비즈니스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수 있음을 다양한 예시문을 들어 설득력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장내에서는 직접적인 대면보다 이메일등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메일을 쓰더라도 제목에서 확연하게 긴급을 요하는 내용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상대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음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생활에서 메일을 읽다보면 짜증이 날 만큼 제목으로는 도저히 그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메일이 많은데 이런 메일의 경우 당연히 긴급성 검토에서 떨어지게 되고 주의를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대표나 사장의 승인을 요하는 프레젠테이션의 경우에도 저자는 이그제큐티브 서머리를 전면에 배치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보스나 리더의 경우 프레젠테이션 중간에 언제든지 자리를 떠날 일이 생기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시작과 더불어 프레젠테이션 목적을 확실하게 설명할수 있는 내용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할수 있죠.


대화시에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사람들보다 확실하게 구체적인 숫자를 가지고 말하는 사람이 더 신뢰가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기존의 화법에서 언제 어떻게 어느정도와 같이 상대방과 공통으로 이해할수 있는 숫자를 이용한다면 더욱 신뢰감을 획득할수 있고 이는 결국 그 사람의 성공적인 대화, 설득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