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 100일의 기적 - 하루 10분 유창한 영어 책 읽기를 위한 필수 코스
세라샘.도치해피맘 지음 / 넥서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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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우리딸 계속 영어노출만 해줬어요.
꾸준히 듣게 해주고 영어책도 읽어주곤 했어요.
그러다 유치원에서도 파닉스를 가르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도 파닉스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어떤 교재를 써야할지....몰랐는데
[파닉스 100일의 기적]을 알게 되었어요.

6세 아이이다 보니 한글가르칠때도 스티커를 좋아하더라구요. [파닉스100일의 기적]에도 스티커가 있어 아이가 참 좋아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답니다.

각 파닉스 마다 관련 단어를 알수 있도록 제시 되어 있고, 알파벳을 써보고 그림에 맞는 단어를 연결해 보면서 각 파닉스를 익혀가는것 이랍니다.

특히 좋았던건 바로 발음영상이었어요.
입모양을 볼 수 있어 정확한 입모양과 발음을 연습할 수 있어 다른 파닉스 책보다 너무 좋았답니다.

mp3를 들어 보고 발음,동영상 영상을 활용하여 익혀보고 오늘의 활동까지 진행하게 된답니다.
이렇게 100일 동안 진행을 하면 파닉스 마무의리!!!
중간중간 리뷰 도 있어서 종합하여 복습까지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종 유용한 사이트와 유투브 영상까지 소개 되어 있어 너무 좋아요.
아이와 열심히 해 보렵니다.
파닉스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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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어 우리 그림책 34
김준영 지음 / 국민서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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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어>

뭔가 스스로에게 위로를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하는 말인거 같아요.
혼내면 주눅들어하고 
자신감도 좀 부족한 우리 딸 이라 
이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답니다.
 

난 가끔 밥이 잘 안넘어가
''나도 그래 ''
막 잠에서 깼을 때나
색깔이 마음에 안 들 때나
누가 보고 있을때 
가끔은 먹고 싶지 않아

 
난 가끔 잠이 잘 안와
''나도 그래!''
배가 약간 고플 때나
엉덩이가 가려울 때나
기분이 너무 좋을때
가끔은 그냥 잠들고 싶지 않아 


아이들과 가장 많이 싸우는 부분이
먹는거 그리고 자는거
왜 이렇게 안먹어. 배고플텐데 한숟가락만 더 먹자
내가 너무 자주하는 말인데...
그렇지 나도 그럴때가 있는데...
아이도 그랬겠다.
알고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을 일깨워 주더라고요.


괜찮아.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누구나 그럴때가 있는걸.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인 우리들도 어렸을때는 
아니 여전히 지금도
뭔가 부족하고 실수투성인데 
아직 미성숙한 우리 아이들이 그러는건 당연한건데
너무 다그치지 않았나 반성 하게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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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우산이 물었어 웅진 우리그림책 60
안효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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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고 우산쓰고 걷는게 좋아서 
비오는 날 밖에 나가고 싶은 아이들
후덥지근한 날씨가 싫은 엄마와 달리 아이들은 비오는 날을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우산 쓰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개구리 우산 이라니 너무 귀엽고 한번 써 보고 싶다며...
이야기 속으로 퐁당 들어가 봤답니다. 


빗방울이 톡!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
 
''나는 왜 태어났을까?''

심오한 물음 하나를 던졌어요.
왜 태어났을까...
비맞지 않으려고?
옷 안젖으려고?
감기 안걸리게 하려고?
아니면 혹시 숨바꼭질 하려고??

여기서 우리딸.
그래. 숨바꼭질 하려고 태어났네 ㅋㅋㅋㅋ
우리도 우산으로 숨바꼭질 하자며 동생과 방에서 우산을 펴놓고 숨바꼭질 했답니다

무지개 우산이 대답했어

나누고, 기다리고, 만나서, 친구하라고 
따듯하게 꼭 안고,같이 발 맞추어 가라고
그래서 행복하라고 태어난거 같아.

일곱가지 무지개 우산이 등장하고
일곱가지 예쁜 색깔로  
왜 태어났는지 이야기 해주는데 
비 안맞게 하려고, 
숨바꼭질  하려고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너무 따뜻한 이야기가 있어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정말 근사한 얘기다.
우리는 다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겠네. 

우리 딸은 왜 태어났을까??
엄마 보고싶어서....ㅋㅋㅋㅋ
좀더 크면 심오한 이야기가 나올거 같아서 기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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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맛
천미진 지음, 신진호 그림 / 발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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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면 떠오르는것들이 여럿 있어요.
여름을 보내오며 함꺼한 추억들이 보태져서 
여름맛이 기억 나는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시절 스쿨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로 들어가는 길에 나던 그 냄새
비가 내린 후였거든요.
시원한 수박 냄새 같은 비냄새
아직도 여름 하면 그 냄새가 기억에서 떠오르네요.

어떤 여름맛들이 있을까??
아이스크림, 수박맛 이라는 아이와 함께 책을 펴봤어요.


쨍쨍한 햇살 맛
쏴아아 소나기 맛
맴 맴 맴 초록 맛
돌돌돌돌 바람 맛

예쁜 그림들이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내가 이 장면에 들어가서 그걸 딱 느끼는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시원한 바다 그리고 끼룩 끼룩 갈매기
포도가 여물어 가고 쩍~~ 수박의 달콤한 맛
거기에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름은
아이스크림 같기도하고
같이 뛰노는 맛 
함께 웃는 
그리고 매일매일 아까운 맛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것만으로 행복한데
함께 좋은곳도 맛있는것도 
함께 즐기는것도 
그래서 참 아까운 여름의 맛 인거 같아요.

올 여름도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맛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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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60
백지원 글.그림 / 봄봄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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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없는 그림책 
어떻까? 어땠을까? 
상상력을 마구 발휘하게 하는거 같아요.
<눈사람 아저씨>의 여운과 <곰과새>의 여운만큼
<만남> 이야기도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일거 같아 기대가 되었답니다.


글이 주는 감동도 좋지만 
눈이 펑펑 오는 날을 떠올리게 되는 멋진 그림은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그곳
거기에는 흰 곰 그리고 소녀가 있었어요.
흰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
얼음을 깨고 물고기를 잡는 소녀
물고기를 잡아서 눈내리는 길을 걸어가요.
이글루에서 만납니다.
흰곰과 소녀가요.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소녀는 담요를 꺼내 흰곰에게 덮어주고
그리고 잡은 물고기도 흰곰에게 줘요.
이렇게 둘은 친구가 되는거 같아요.

서로 안아주기도 하고
함께 낚시도 가고
숨바꼭질도 하고 뒹굴고 
하하하 웃고 얼음위에 누워 하늘도 바라봐요.
함께 해서 너무나 행복해 보였어요.

흰눈이 펑펑 내리던 그날
흰곰은 다른 곰을 만나게 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흰눈이 펑펑 내리던날 말이예요.
소녀와 흰곰은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하게 되요.
서로를 꼭 안아주면서요.
흰곰은 다른 곰을 만나게 되고
소녀는 흰곰을 기쁘게 바라봐요.


만나고 이별하고
하지만 그 이별이 아프고 슬픈거 같지만은 않아요.
떨어져 있어도 있어야 할 곳에 있고 
서로를 행복함 으로 기억할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의 인생 같은 
그림책을 보며 가슴속에 긴 여운이 남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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