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카디프 거인
Cardiff Giant

성경에 나오는 괴물은 레비아탄뿐이 아니다. 다른 여러 문화권의 신화나 전설과 마찬가지로 성경에는 거인 역시 등장한다.  - P182

물론 이는 전부 성경 속의 이야기일 뿐, 한때 골리앗 같은 거인들이 세상을 활보하며 인류와 전쟁을 벌였다는 고고학적 증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레비아탄이 실존했다고 믿었던 알베르트 코흐처럼, 어떤 사람들은 성서에 나오는 말이라면 아무리 황당한 내용이라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곤 한다. - P182

(전략). 터크 같은 기독교인이 단지 성경에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거인의 존재를 아무 증거 없이 믿을 수 있다면, 진짜 증거 앞에서는 대체 얼마나 쉽게 속아 넘어갈 것인가? - P183

과연 순진한 기독교인들을 ‘호구‘로 삼을 수 있음을 깨닫자마자 헐은 곧 다음 사기극을계획해 나갔다. 성경의 우스꽝스러움을 만천하에 폭로할, 그리고 수익도 짭짤하게 챙겨줄 일생일대의 사기극이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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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바로 그 메이크피스, 굿맨의 외아들이 산꼭대기 높은 자리에서 이곳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는 것을 사실 메이크피스 본인만 빼고 모든 사람이 예상하고 있었다. - P62

마지막 종소리와 함께 예배 전의 오르간 연주도 끝난다. 신도들은 숨을 죽이고 1백까지 수를 세며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들을 찾아본다. - P63

레이디 넬이라고 불리는 메이크피스의 아내는 아직쉰 살도 되지 않았지만 마녀처럼 허리가 굽고 쪼그라든 모습이며, 마치 파리를 쫓듯이 반백의 머리를 갑자기 홱젖히는 버릇이 있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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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세대 - 비디오게임, 공격성, 그리고 살인의 심리학
데이브 그로스먼.크리스틴 폴슨 지음, 오수원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위 책과 전혀 상관도 없는 책 사이에서 이 책의 독후감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이 독후감을 기반으로 다시 작성한 것입니다.


 게임과 폭력성을 논하는 책도 많고 또한 지금도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강연까지 생각하면 더더욱이나 그렇습니다.

 그러한 것들 중에서도 이렇게나 기계적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는 책은, 과거 자살에 대한 사회적으로 객관적인 관점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겠다며 '어쨌든 자살은 안 좋아요'만 반복하며, 그러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책을 포함해 몇 권 없었습니다.


 최근 와서 완독한 책들을 보면, 흔히 '명서'라고 불리는 것은 없고, 정말 신기하리 만큼 내용이 별로 없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책을 보면서 그걸 다 이해하냐면, 아님에도. 


                                                                                                    


 각설하고, 이 책은 총 9장으로 나뉘어어졌고, 2장과 9장을 제외하고서는 한 줄로 요약할 정도로 내용이 간단합니다.

 '게임이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게임을 하면 사람은 폭력적이 된다.'

 이 문장을, 그나마 2장에서 타당성을 검토하지만, 이러한 주장 및 근거, 또한 반대 의견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자신의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순환론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은 그러한 논지가 아닌 마지막 9장이라고 봅니다.

 한국에는 왜 이것이 발매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주최하는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 관한 홍보였습니다. 다른 장들보다 구성도 좋았습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이러한 책이 있다고 말을 하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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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그가 모퉁이를 돌아 계단을 오른다. 그는 우리를 쳐다보지 않는다. "다 준비되었나요?" 그가 묻는다.
"네가 마구를 다 챙겼으면 준비는 끝났지. 그런데 잠깐만 기다려." 내가 말한다. 그가 아버지를 쳐다보고는 걸음 - P22

"너희들이 돌아올 때까지 엄마가 견디지 못한다면, 엄마는 무척 실망할 거다." 아버지가 말한다.
버논 아저씨는 먼지 구멍으로 다시 침을 뱉는다. 그러나 아침이 되기 전에 비가 올 것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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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는 2012년에 발간되었고, 읽고 있는 것은 13년에 증편된 것입니다.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기

얼마 전 한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와 술잔을 기울였다. (중략).
"아래서 치고 올라오지 위에서는 찍어 내리고, 마음 같아선 당장에라도 때려치우고 싶다." - P4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 45세가 되면 회사에서 나와야 하는 ‘사오정 시대‘에 남들보다 더 나은 스펙을 지녀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기계발 열풍이 휘몰아치고있다. - P5

내 이름으로 된 저서를 펴내는 것은 퍼스널 브랜딩의 지름길이 된다. 퍼스널 브랜딩하는 데 있어 책쓰기만큼 저비용 고수익인 자기계발이 없기 때문이다. - P5

한 통계에 따르면 중간관리자는 업무 시간의 40%, 매니저는 50%가 글쓰기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CEO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직원과의 소통의 도구로 정기적으로 이메일 편지를 쓰거나 자신의 경영 노하우를 책으로 출간하려는 CEO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P6

세상에는 이름 석 자만 들어도 ‘아, 그 사람‘ 하고 연상되는 성공자들이 있다. 그들은 한 시간 반가량 강연에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600만원을 받는다. 실제로 지인 가운데 일 년에 저서와 강연, 칼럼 기고 등으로 20~30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도 있다.  - P6

과거에는 대학 교수, 한의사, 의사, 박사, 은행원, 경찰서장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없었다. 설사 만난다고 하더라도 주눅이 들어 말 한 마디 편하게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에게 책 쓰기 코치를 하고 있다. - P7

인생은 생각보다 짧지 않다. (중략). 책쓰기를 통해 전문가로 입신하게 되면 남은 인생을 평생 현역으로 즐겁고 활기차게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의 꿈을 실현하는 순간, 당신이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보다 더 멋진 경험들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12년 5월
서재에서 김태광 - P8

04

책쓰기는
진짜 공부다

"훌륭한 작가는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도서관을 절반 이상 뒤진다."
J. 보스웰

조직은 평범한 구성원보다 그 분야의 전문가를 반긴다. - P87

사실 진짜 공부는 학창시절보다 직업세계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더 절실하다. 직업을 통해 밥벌이를 하는데 그 밥통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진짜 공부를 통한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하루하루 잘 견디면 된다는 샐러리맨 근성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오늘처럼 내일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P88

당신 하나쯤없다고 해서 조직은 위기에 처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빈자리를 꿰차기 위해 얼른 당신이 떠나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 P89

이들에게 현재 하고 있는 자기계발의 종류를 물었더니 (복수응답)‘영어, 일본어회화 등 실용외국어‘(28.1%)가 가장 많이 꼽혔다. - P89

그렇다면 왜 시간과 돈을 들여 자기계발을 함에도 성과가 크지 않은 걸까? 다음 두 가지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째, 절박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둘째, 개인 브랜딩이나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이어야 한다. - P90

자신의 이름을 브랜딩할 수 있고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로 책 쓰기를 권한다. 그동안 110권 가량의 책을 써온 나는 책 출간후 일어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 P91

나는 2008년 7월에 《새벽,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펴낸 바 있다. (중략). 현재도 새벽형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대기업 CEO와 임직원,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들 역시 새벽형을 실천하고 있다. - P92

앞으로 갈수록 직업세계는 더욱 더 치열해진다. 그저 총과 칼을 안들었을 뿐이지 전쟁터와 다름없다.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면 진짜 공부가 필요하다.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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