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다 읽어야지, 그래도 소설인데.










등줄기와 다리와 허리근육으로 반회전, 바닥에 꽂은 마장검을 기점으로 하여 상대의 가슴팍에 저공 왼쪽 돌려차기를 꽂았다. 계속해서 오른쪽 칼날을 돌리고 방아쇠를 당기며 후퇴해가는 닌자의가슴을 베었다. ‘후유루 후‘를 걸친 뇌신의 칼은 불발, - P225

상대의 가슴팍에 걸터앉아 닌자의 얼굴을 향했다. 상대가 왼손으로 치우려고 했으나 상관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겨 여섯 발 전부를발사. - P225

총구에서는 코를 찌르는 초연의 냄새가 피어올랐다.
기기나가 로르카 점에서 나에게 준 것이 이 화약식 권총이었다.
공성주식이나 각종 생체강화와 갑옷이 발달한 이 대륙에서 그냥권총을 쓰고 싶어하는 이는 적다. - P225

버리기도 아까워서 갖고 있었는데 빨리도 도움이 된 것이 분하다.
탄환을 잃은 총을 허리 뒤에 다시 꽂고 바닥에 구르는 마장검을 쥐었다. - P226

엄청난 팔 힘으로 휘둘려진 닌자의 머리가 달려드는 암살자의 메리에 격돌, 두 사람의 두개골이 부서진다. 머리가 깨진 시체를 뒤쪽의 닌자에게 던졌다 가슴으로 받은 닌자에게 기기의 잔인한 칼날이 수평으로 달렸다. - P226

기기나의 주위는 이미 시체가 몇 구나 나뒹구는 피바다였다. 생체 갑옷에도 물보라 같은 핏방울이 튀어 처절한 모습이 되었다.
"합계 아홉 구. 끝났군." - P227

"장비나 움직임으로 봐서 ‘후마‘나 ‘이가‘가 아니라 ‘코우가‘ 의 닌자 같아."
"대륙에 상당한 유파가 와 있는 모양이야."
기기나의 뒤쪽, 햇빛이 만드는 그림자가 움직였다. 움직였다고 생각한 순간에는 그림자가 사람 모습이 되어 비상하고 있었다. - P227

서로에게 거리를 두는 기기나와 닌자.
기기나의 기술에 놀란 건지 다른 것 때문인지, 닌자가 목을 가볍게 흔들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제실로 향하여 질주하는 닌자를 뒤쫓아 기기나도 의자 위를 날았다. - P227

먼저 앞질러 간 기기나가 예배당 바닥을 밟아 깨며 급정지. 얼굴에는 의자가 파괴된 것에 대한 격노 의자를 넘어오는 닌자에게 하단 베기, 번화한 3단 찌르기와 필살의 칼날, 최초의 일격을 칼로받아내고 급정지, 뒤쪽으로 닌자가 도망친다. 대신 희생이 되어 3단 찌르기를 받은 의자가 산산이 부서졌다. - P228

기기가 의자 파편을 차며 닌자의 퇴로를 막았다. 너무 거대한 칼이 멈춰 선 닌자에게 휘둘러진다. 마장도로 받아보지만 초질량의 일격을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왼쪽 어깨가 찢어진다. - P228

빛나는 비스듬한 선이 회피한 기기나의 투구와 갑옷 어깨를 스치고 뒤로 빠져나갔다. 직선 궤도 끝, 긴 의자 등받이와 촛대, 십자가아래에 위치하는 제단을 파괴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갈아버렸다.
닌자가 마장차를 휘두르고 다시 기울어진 선이 발사된다. 기기나가 회피했지만 허벅지며 일부를 스쳤다. - P228


"뭐야? 저건."
검을 든 기기나의 질문. 내 지각안경이 닌자가 쓰는 주식의 예측을 표시했다.
"상대가 사용하는 주식은 분명 화학 강성계 제3위 ‘지리아트(微塵極針)‘다." - P229

닌자가 무시무시한 주식을 짜냈다. 기기나와 나는 예배당을 이리저리 도망쳤다. 의자가 깎여나가고 바닥이 솟아오른다. 기기나와내가 합류, 도룡도를 들었다. - P229

기기가 만들어준 한순간의 시간이 있으면 나는 주식을 짜낼 수있다. 화학 연성계 제3계위 ‘아이니‘를 자아내연노란색 상결정(結晶)을 고속 생성, 톨루엔에 세 개의 니트로기가 결합한 트리니트로톨루엔을 디아조디니트로페놀이나 아지화염이나 벼락 등을 기폭약으로 하여 작렬시킨다. - P229

예측하고 있던 닌자는 상공으로 비상했다. 회전해서 폭풍과 충격파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하여 공중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상대가 보통이 아닌 달인이라는 것은 내 예상 범위에 있었다. 발 디딜 곳 없는 공중에서 회피 행동은 할 수 없으니 ‘후유루후‘를 쏟아냈다. - P230

기기가 칼을 방패삼고 나도 긴 의자 밑으로 숨었지만 완전히는피할 수 없다. 어깨와 발목에 바늘이 박혔다. - P230

기기가 칼을 방패삼고 나도 긴 의자 밑으로 숨었지만 완전히는피할 수 없다. 어깨와 발목에 바늘이 박혔다.
이번엔 한 곳으로 모인 칼에 긴 의자가 파괴된다. 긴 의자에서 도망친 나는 천장을 향해 ‘아이니‘를 방출 천장을 분쇄하는 폭발. - P230

기기가 예배당 중앙 통로에 섰다.
"이나, 드라켄 족 전사인 기기나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암살자가 있을 줄이야."
검을 들었다.
"죽기 전에 이름을 고하고 가라." - P231

목소리는 가장하여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렇게까지 해서 신원을 숨길 필요가 있는 건가?
"그리고 코우가는 반드시 임무를 완수한다."
칼끝이 자아내는 백색 바늘 상태 결정을 깨닫고 내 혈액이 역류했다. - P230

7장 빛을 이어가는 자


(중략)

천장이 무너지고 창공이 보였다. 하얀 연기와 건물 파편 더미에 묻힌 예배당 안에서 나와 기기나는 살아남았다. - P233

상대의 공성주식을 알아챘을 때 기기나는 뒤쪽으로 비상하여 도룡도를 방패로 삼았다. 동시에 앞으로 뛰어나간 내가 상대와 같은
‘아미‘를 고속 발동, 지향성을 띤 채로 발동하여 억지로 초파괴력을 상쇄시킨 것이다. 이것밖에 없긴 했지만 다행히도 잘 풀렸다. - P234

"아로아데, 모로코이, 에피네데스, 페레일라여. 너희들의 존엄한희생은 결코 잊지 않겠다."
파괴된 의자들에게 묵도를 바쳤다. 기특한 드라켄 족은 무시하자 주위를 확인할 필요도 없이 이미 그 무시무시한 닌자는 퇴각한모양이다. - P234

안경 위치를 고치며 내뱉듯 말했다.
"2대 1로는 개죽음일 뿐이라는 걸 깨달았겠지."
기기의 수려한 코가 움직였다.
"덧붙여 편집증적으로 용의주도한 모양이야." - P234

화재를 일으키는 물질을 뿌려서 건물을 통째로 태워버릴 생각인모양이다.
"이런 식으로 집을 태우는 시골의 희한한 축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어디더라?"
"금세 망상으로 도피할 수 있는 네놈의 재능이 부러워질 때가 올줄이야."
기기나가 신도용 긴의자를 양 옆구리에 끼고 이동. 예배당 문에 세워둔다. - P235

사제실 문이 열리자 헤로델과 비서관이 서 있었다. 등 뒤에는 몰딘 추기경장과 아즈비터 의원의 얼굴도 보였다.
"우리들 이외의 호위는 전멸했다."
헤로델이 나쁜 건 아니지만 따져드는 말투가 되어버렸다. 나와기기나는 부서진 의자와 닌자들의 몸의 파편을 밟고 넘어갔다. - P235

"악마 같은 암살자들은 물러났지만 적은 어떻게든 추기경장과 의원을 죽이고 싶은 모양이야. 예배당에서 통하는 출구에서부터 계단은 전부 불바다다. 창문으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어떻게 내가 아즈 비터라는 걸 알았지? 이런 노인 얼굴을 기억하는 인간이 이 세상에 그렇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 P235

기기가 창문을 보았다. 4층 창문에서 밖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교회는 기세 좋게 타오르고 있었다.
"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네 명과 가스를 안고 날 수는 없어. 또한 암살자의 수령은 놓쳤다. 억지로 창문으로 나가면 그때를 노릴거야. 아무리 나와 가유스라도 지킬 수가 없어."
"어디 다른 출구는 없습니까?"
나는 몰딘 추기경장에게 물었다.
"운 좋게 그런 게 마침 있을 리가 있나." - P236

몰딘 추기경장은 조용히 쓴웃음을 지었다. 사제실을 돌아보더니실내로 들어갔다. 우리도 추기경장의 뒤를 따랐다.
창문이 존재하지 않는 작은 방. 서류장과 작은 제단 가운데는 손님맞이용 탁자와 다리가 네개 달린 의자.
"제단을 움직이면 납골당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어. 거기에서부터뜰에 있는 사당으로 나갈 수 있다."
따분한 듯이 몰딘이 말했다. - P236

기기가 발동시킨 생체 변화계 제1계위 ‘네미농(明)‘의 주식이 검 끝에 온도 없는 푸르스름한 빛을 비췄다. 합성한 루시페린에 ATP와 루시펠라제 효소를 결합시켜 루시페린이 발생한다. 그때화학 에너지에서 광학 에너지로의 변환율은 98퍼센트 이상이며 여분의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반딧불의 발화 원리와 같은 우아한 빛이라는 점이 기기나의 느끼함을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 P237

기기나가 들어 올린 타오르는 빛이 흙에 가로막혔다.
출구로 이어진 계단이 도중에서부터 벽돌 파편에 덮여 있는 것이었다. 기기나가 도룡도를 흙에 찔러 치우려 했다. 헤로델도 성직자의 관 뚜껑을 빼서 흙을 치우려고 했다. - P237

위를 향한 시선이 어둠 속에서 나를 본다.
"가스 군은 여기에서 나와 아즈비터 의원이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나?"
"말단은 아무것도 묻지 않는 것이 선조 때부터 전해 내려온 처세술이라서요."
말하면서 내 소매가 젖었다는 걸 느꼈다. - P238

"그래도 추측해볼까요?"
소매를 들어 상처를 묶어두자. 화염의 열기가 뒤에서 밀려온다.
추기경장과 대화라도 해서 초조한 시간을 보내는 수밖에 없다.
"몰딘 추기경장과 아즈비터 의원이라는, 2대 거두의 회담 목적은 분명 황국과 7도시 동맹 사이에 놓인 문제, 제9차 성지 분쟁에 관한 일이겠지요." - P238

"제9차 성지 분쟁은 역사적으로 종교적으로 양국 사이에 위치하는 성지 알소크의 할양선을 다투고 있다. 그건 표면적인 일이고실제로는 동방 23국가 방면으로 이어지는 교통 이권과 요충의 확보가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나는 정치에 대한 건 모른다. 그러나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손익 계산 정도는 할 수 있다. - P239

내 해설에 몰딘이 가벼운 웃음을 띠고 끄덕였다.
"거기에서 당신은 당신과 같은 정도로 합리적이고 냉정한 라페토데스 쪽 유력자와 접촉하기를 원했다, 즉 동맹 최고 의회 회장인카이 쿠요우 씨가 대화 요청을 승낙해왔다. 카이쿠요우 씨는 심복인 아즈 비터 의원을 대리로 파견하고 용황 측은 용황의 대리로서몰던 추기경장을 파견하여 기밀 회담에서 화평의 길을 모색했다."
"화평만으로 끝난다면 간단하겠지만."
몰딘이 말을 끊고 끼어들었다. - P239

아즈비터 의원이 이마의 땀을 닦았다.
"7도시 동맹의 주둔군은 성지 다에프 선까지 물러날 용의가 있다. 거기에서 쌍방의 분쟁은 개시 전에 끝난다." - P239

내가 알 수 없는 정보를 보충 설명해주니 그 내막이 이해되었다.
아즈 의원이 쓴웃음을 지었다.
"이런 지하 통로에도 츠에베른에는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이 있어서 부럽군요. 동맹의 정의밖에 모르는 우리 쪽 바보들과 교환할 수 있을까요?" - P240

"너무 싸군요. 황국의 영토 반을 받아도 그것은 우리가 손해입니다."
"피차 무능한 애국자와 애국자의 탈을 쓴 무능한 자들 때문에 고생하는군요."
2대 거두인 정치가가 사교적이고 형식적인 웃음을 나눈다. - P240

뒤에서 굉음. 지하 계단에서부터 붕괴하는 소리와 흙먼지가 분출한다. 모두가 콜록댔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막았다.
마침내 불꽃이 지하까지 도달해 붕괴가 일어난 것이겠지. 십여초 정도 탈출이 늦었다면 납골당의 성직자들과 사이좋게 묻혔을것이다. - P241

자기 가슴에 뚫린 구멍을 비서관이 바라보았다. 다음 순간, 한숨소리 같은 목소리와 함께 앞으로 고꾸라졌다.
"주식 저격이다!"
비서관을 도우려고 헤로델이 달렸다. 쓰러져 경련하는 비서관의팔을 붙잡은 시점에서 헤로델의 오른쪽 어깨에 구멍이 뚫렸다. 이어서 오른쪽 무릎에도 구멍이 생겼다. 헤로델은 고통의 목소리와함께 반회전하더니 쓰러졌다. - P242

직전까지 의원의 몸이 있던 공간을 빛이 통과했고 대지에 검게탄 구멍이 뚫렸다. 잡초가 타오르고 흙은 용암처럼 끓어올랐다.
사당에 머물러 있던 나와 몰딘, 아즈 노인의 얼굴에는 혼란 뭐가어떻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겠다. - P242

"왜 구하러 가지 않지?"
"드라켄 족의 사냥에도 이런 방법이 있어."
시선은 밖을 향한 채, 생체 강화계 제1계위 르콘 의해에레티놀을 합성하여 망막 내 옵신을 최활성화, 황반 중심에 있는 우묵한 곳을 확대한다. 강화된 시력으로 기기나는 주위를 탐색했다.
"저격수는 첫발로 비서관을 죽이지 않았다. 그것은 비서관을 구라거 우리가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구하러 나간 헤오델을 즉사시키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 P242

"저건 네놈들, 즉 아즈의원과 몰딘 추기경장을 여기에서 끌어내기 위한 독이 든 미끼다."
드라켄의 검무사는 종군 경험이 있는 만큼 이런 일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양이다. 흙먼지를 손으로 털어내며 기기가 말을 이었다. - P243

발사된 광선은 지상의 대기에서 통용되기 쉬운, 파장이 1.315마이크로미터의 적외선 레이저를 선택한 것 같아. 공기 중에서도 확산에 의한 감쇄가 적고 장거리 저격에 맞아."
내 손가락이 내 목에 닿는다. - P243

기기나의 눈이 바깥을 향했다.
"빛의 방향과 위력으로 봐서 왼쪽에서 온 거야. 부근에는 고층건물이 없으니 수백 미터 앞에 있는 상업지 빌딩 중 한 곳에서 저격한 거겠지."
"절망적인 거리로군." - P244

"상대는 움직이고 뛰는 인간의, 그것도 정확히 급소를 피해 저격하고 있어. 측량 레이저로 계속 조정하고 있다고는 해도 보통 솜씨가 아니야."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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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앉았다 일어나는 것만으로 무릎에서 소리가 났었는데, 지금은 안 그렇지만.
운동을 해야한다 생각하면서도 서로 상반된 견해의 책을 읽고 있으니, 운동을 ‘어느 정도‘로 해야 적당한지 감을 못 잡겠다.

다르게 말하면, 운동을 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저 주변에 운동에 대한 컨텐츠가 늘어나니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FITVELY 핏블리의 포인트 레슨

하체 근육이 약하거나 인대가 손상된 상태라면 걷기만해도 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을 느끼게 돼요. 운동 중에무릎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소리가 안 나는 가동범위내에서만 운동하는 것이 좋아요. - P104

쉽게 설명하면 연골이 닳거나 없는 경우뼈끼리 바로 부딪치면서 소리가 나고 통증을 느끼게 되는 거죠. - P104

 뼈는 말캉말캉한 연골에서 시작되는데 연골에 미네랄(무기물)이 침착되면서 뼈로 변해요. 연골이 뼈로 변하면서 끝부분만 연골로 남게되는 거죠. 연솔은 일생에 단 한 번만 생성돼요. - P104

윤활액은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등 여러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순간적으로 외부의 힘을 받으면 윤활액 성분이 빠져나가면서 소리가 나기도해요. 또한 고중량으로 운동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다가 윤활막이 찢어지면 윤활액이 새어나와 마르면서 관절(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연골끼리 맞닿아 소리가나고 통증이 생기죠. - P105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당연히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밖에 없어요. 운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밖굽이무릎이라 부르는 X자 다리와 안굽이무릎이라 부르는 O자 다리는 걷기만 해도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 있어요.  - P106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데 무시하고 계속 운동해도 괜찮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운동을 지속할 경우 무릎 뼈 주변의 힘줄이 두꺼워져서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 P106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하기 전에 맨몸으로 워밍업을 하는 거예요. - P106

무릎 관절이 이미 손상된 상태라면 하체 근육을 단련해서 근육이 인대 역할을 대체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어요. - P107

FITVELY 핏블리의 포인트 레슨

자동차에 연료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처럼 세포에 ATP가 없으면 근육을 움직일 수 없어요. ATP는 근육의 연료인 셈이죠. ATP는 우리가 먹는 음식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서 얻을 수 있어요. - P15

에너지가 없으면 우리는활동할 수 없고 생존할 수 없어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단련할 때도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해요. 그럼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까요? - P15

우리 몸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태워서(에너지 대사를 통해서) ATP를 만들고 저장해뒀다가 체온 유시, 근육 운동, 성장 등 활동을 할때 ATP를 에너지로 사용해요. - P16

안타깝게도 세포에는 아주 소량의 ATP만 저장돼 있어요. 근육 수축을 포함해서 모든 세포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ATP를 만들어 내야 하죠. - P16

다행히 우리 몸은 ATP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중 에너지를 쉽고 빠르게 생산하는 영양소부터 태워서 ATP를 생산하거든요. - P16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조금 다른 역할을 해요. 쉬고 있을때나 활동 중일 때 필요한 에너지는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에서 얻고,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지방보다 적은 비중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요.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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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 읽었었던 책인데, 왜 완독이라고 안 해놨을까.

재미있는 책이지만, 두 번은 읽는 것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그래도 연작 도서들에게 좋은 평가를 남겨줄 의향은 있습니다. 일단 다 읽어봐서, 최근 추리 소설을 잘 안 읽은 것도 있지만, 몇몇 책은 별로 재미가 없다보니.

그래도 장점을 말하자면, 의외성입니다. 이는 단점과도 동일한데 의외성을 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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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고, 이젠 위로도 안 된다.
그래도 각주는 잘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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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날 때마다 읽기 좋은 책.
하지만 쉽지도 않고 친절하지도 않은 책.
언젠간 실물로 사야지 하는 책.



실제로 19세기 미국 문화는끝없는 소비가 아니라 절제와 극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특히 노동자들은 검소하고 저축하는 생활을 하도록 장려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사치품을 사는 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오직 기본적인 먹을거리, 의복, 가정용품이나 설비 같은 필수품만을 사거나, 되도록 기초 물품은 서로 나누어 썼다. - P39

부유한 사회 구성원들은 수세기 동안 그랬던 것처럼 서로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부와 사치를 과시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 P40

마케팅과 광고.

(중략)
18세기와 19세기 전반에 걸쳐 소매상들은 상품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관심이 없었다. 최초의 백화점인 봉마르셰가 1852년 파리에서 문을 열자 사람들은 상품을 사지 않고도 가게를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로절린드 윌리엄스가 말한 것처럼 봉마르셰 같은 기업들은 "자유로이 떠다니는 욕망을 자극하는 일에 몰두했다(McCracken, 1988, 25쪽에서 인용). - P41

그러나 봉마르셰는 특별한 경우였다. 미국 상점들은 대부분의 제품을 대량으로 진열했다. 제품들을 잘 팔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써서 배치하는 것에는 전혀 무관심했다. 아이보리 비누와 퀘이커 오트밀이 시장에 처음 나온 1870년대까지만 해도 제조사 상표가 찍힌 포장된 제품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Carrier, 1995, 102쪽). - P41

 1880년대 말 이전까지 광고는 경멸의 대상이었으 P. T. 바넘(19세기 말 미국에 서커스 전성기를 가져온 흥행사-옮긴이)이하는 식의 속임수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졌다. 1880년 미국에서 광고하는데 들어간 돈은 3,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1910년에는 석유, 식품, 전기, 고무 등 신사업에서 광고비로 지출한 돈이 6억 달러로 전체 국민소득의 4퍼센트에 이르렀다.  - P42

광고엽서, 카탈로그, 신문광고는 이제 미국인의 일상생활에 자리잡았다.
광고 게시판이나 간판, 벽보 같은 옥외광고는 어디서든 볼 수 있었다. 네온사인과 점멸등 간판 같은 전기를 이용한 광고도 시장에 등장했다. 브로드웨이는 ‘불야성의 거리‘로 이름을 떨쳤다. 오늘날 광고는 우리 삶의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심지어 우리 옷에 광고가 새겨지거나 수놓아졌어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 P42

유행이라는 개념은 상품의 판매 촉진에 또 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물건을 소유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열망의 분출은 ‘새로운‘ 현상이거나 최근의 일이 아니었다. - P43

1915년 의류 생산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뉴욕에서만 1만5,000개 업체가 여성 옷을 만들었다. 『보그』나 『코스모폴리턴』, 『달리니에이터』 같은 새로운 패션잡지들이 유행의 기준을 정하고 특권층이나 부자, 유명연예인들을 모델로 써서 사회적으로 의식 있는 여성들이 무엇을입어야 할지 규정했다. - P43

이런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1923년 존 파워스가 뉴욕에 최초의 패션모델 회사를 설립했다(Leach.
1993, 309) 연예산업은 유행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1920 년대 미국여성들은 클라라보 같은 영화배우들을 모방하려고 난리였다. - P43

윌리엄 리치는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자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비스가 그 당시 미국에 만연한 불평등과 가난, 노사분쟁을 가리는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 사회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고 싶다면 서비스의 발전과정을 보라고 주장했다. - P43

사회기관의 변화

미국인의 구매 습관을 바꾼 두 번째 방식은 미국 사회를 뒷받침하는 주요 기관들의 변화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도록 기능을 재정립하는 것이었다. 교육기관, 문화기관, 정부기관, 금융기관과 심지어 가족 자체까지도상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그 의미와 기능을 바꿨다. - P44

 예컨대 미국의 전문학교나 대학에서는 그때까지 대량소매와 신용제도, 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지 않았다. - P44

박물관들도 소비자 문화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재정립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국자연사박물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비롯해 브루클린 박물관과 뉴어크 박물관(모두 J. P. 모건과 같은 부자들이거액을 기부한 곳들은 기업들과 제휴하기 시작했다. - P45

패션과 의복의 역사와 관련한 특별 전시가 마련되었다. 위슬러는 그 전시를 위해 뉴욕에 있는 백화점들의 매장상품 진열기법을 차용했다(사실은 1893년 인류학자 프란츠 보애스가 시카고 만국박람회에서 외국 문화 관련 전시를 하면서 마네킹을 썼던 착상을 나중에 매장상품 진열 디자이너들이 모방했다). - P45

 그러나 20세기 이전까지 국가의 관심은 상품 제조, 기업조직, 노동통제, 상품 이동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국가기관이 경기순환에서소비 부문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들어서다. 실제로 정부가다른 어떤 사회기관들보다도 소비자의 탄생에 더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한 것은 과장이 아니다. - P45

1932년 상무부 건물이 워싱턴에 세워졌을 때,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관제건물이었다(10년 뒤 국방부 건물이 건립되기 전까지 그 건물보다 더 큰 관건물은 없었다). 그때 상무부 건물에는 실제로 특허청을 비롯해 당시 가장중요한 부서였던 내외통상국BPDC까지 기업과 관련된 모든 정부 부한자리에 모였다. 의회가 BFDC에 배정한 예산은 1921년 10만 달러에서1930년 800만 달러로 8,000퍼센트 증가했다. 그동안에 BFDC의 직원수 역시 100명에서 2,500명으로 늘었다. - P46

상무부는 소매광고와 협동광고를 지원하고 상인들에게 서비스 전략, 유행, 방식, 온갖 종류의 진열방법에 대해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상무부는 소매상들에게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배달하고 상점가를 재개발하고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주차장과 지하수송체계를 정비하고 색전구를 달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으로 상품을 진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조언했다. - P46

또한 후저는 개인의 주택 소유를 강조했다. 그는 회고록에서 "모든 미국 가정의 가장 중요한 권리는 적어도 한 번은 자기가 꿈에 그리던 새집을 짓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사람이면 누구든 자기 집을 소유해 스스로 가재도구와 방, 주변 환경들을 정리하고 싶은 본능이 있다"라고 썼다(Nash,
1988, 7쪽 인용). 상무부는 영화 <즐거운 나의 집>과 함께 ‘당신의 집을 소유하라‘는 제목의 홍보전단을 제작해 ‘주택 구입‘을 장려하며 전국에 뿌렸다. - P47

소비자 경제를 만들어내는 또 다른 조치는 노동자들에게 더 큰 구매력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중략)
 기업가나 고용주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지속적으로 생산원가를 낮추고 이익을 늘리기 위해 되도록 임금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품 생산자들은 저마다 다른 생산자들이 높은 임금을 지불하기를 바란다. - P47

따라서 때때로 경제가 호황을 맞아 노동자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 중류계급과 상류계급은 노동자들이 검소하지 못하다고 비난하곤 했다. - P47

기업들은 효율성을 늘리기 위해 새로윤 수단들을 개발했다.
(중략)
그것은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지 않고 포드가 말한 것처럼 "아주 멍청한 사람들도 이틀이면 익힐 수 있는" 공정이었다. 말하자면 노동자들은 모두 하루에 9시간씩 동일한 동작을 10초마다 반복해야 했다. - P48

노동자들은 이렇게 멍하니 지루하게 일하는 공정에 반발했다. 포드가처음으로 이런 일관작업 체계를 도입하자 장기 결근자들이 늘어나고 직장을 옮기는 사람들도 급증했다. (중략) 그는 업계 평균 하루에 2~3달러 하던 임금을 5달러로 올리고 근로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줄였다. 그러자 곧바로 이직률이 5퍼센트로 떨어지고 포드 공장에 취업하려는 노동자들이 줄을 섰다.  - P48

1929년 미국인이 소유한 자동차수는 2,300만 대였는데 1950년에는 4,000만 대가 넘었다. 오늘날은 소형 트럭을 포함해 한 사람당 평균 1.3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 P48

19세기에 미국인들은 신용거래를 극도로 거부했다. 미국 사회에서 신용거래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1920 년대에 들어서였다(Calder, 1999).
이로써 자동차와 주택 구매의 전성기가 도래했다. - P49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쉬워지면서 1940~1960년대의 주택 건설 경기는 호황을 이루었다. 그것은 이어서 가정용품, 가구, 도로 건설과 같은 관련산업의 활성화에도 불을 붙였다. 1960년 전체 미국인의 62 퍼센트가 자기 주택을 소유했다. 1940년 44퍼센트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셈이다.  - P49

 2008년 미국 가구가 부담해야 할 빚은 13 조달러를 넘었다. 미국 가정의 20퍼센트가 자산보다 빚이 많았다. 자산 가운데 부동산을 제외한다면 그 비율은 40퍼센트로 늘어났다. - P49

하지만 우리 경제에서 돈을 빌려주는 주체들은 사람들이 빚을 갚을 때가 되면 그 돈이 현실화된다고 단순하게믿는다. - P49

그러나 이 가운데 어떤 것도 정부가 이자율을 제한하고(이자율 한도),
‘공정대부법‘을 통과시키고, 여성이나 소수자 집단과 같은 특정 집단이돈을 빌리기 쉽게 조치하고, 학자금 융자를 제공하는 금융정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 P49

그전까지 상품 유통은 주로 소규모 상점이나 대가족이 소유한 백화점이 담당했다. 그러나 1920 년대 들어 대형 복합 소매업체가 등장했다. 1886년에는 오직 두 곳의 연쇄점업체가기껏해야 5개가 넘는 상점을 운영했을 뿐이다. 하지만 1912년에는 177곳의 연쇄점업체가 2,235개의 계열 판매점을 운영했고, 1929년에는 거의1,500곳의 연쇄점업체가 7만 개의 계열 판매점을 운영했다. - P50

정신적 · 지적 가치의 전환

(전략)
 T. J. 잭슨 리어스는1880~1930년에 검약과 자기부정을 강조하던 것에서 정기적인 여가와 강박적인 소비, 자아실현을 선호하는 것으로 미국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Lears, 1983).  - P50

광고업자들은 제품을 광고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이런 변화를 자본화했다. 그들은 제품 자체의 특징을 강조하기보다는 제품과 연관된 부수효과와 좀더 풍요롭고 윤택한 생활에 대한 약속을 더 많이 강조했다. 단순히 어떤비누나 신발, 방취제의 품질이 좋다고광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구매자의 심리와 신체, 사회적 행복에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광고한 것이다(Lears, 1983, 19쪽). - P50

옷이나 향수, 방취제 등은 사랑을 매개하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알코올음료는 우정을 돈독히 해줄 것이다. 안전한 자동차 바퀴나 보험증권은 가족에 대한 책임을 충족시키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상품은 만족의 원천이며 자기표현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 P51

19세기 말에 마음의 치유라고 알려진 일련의 종교운동이 등장했다.
(중략)
이런 운동들, 즉 신사상운동, 교회일치운동, 기독교과학운동, 신지학운동 등은 사람들이 단순히 의지와 신념에 따라 행동하기만 한다면 질병을 고치고 지상천국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 P51

이런 신흥 종교들은 사람들에게 고통과고난을 벗어난 지상천국이 바로 상품의 세계에 있다는 생각을 널리 퍼뜨렸다. 사람들은 이제 한 종교사가가 말한 것처럼 ‘상품‘
goods 을 통해서 ‘선‘good을 찾게 되었다. - P53

빌리켄 인형의 인기는 정신적 가치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제 이 세상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인간이 만든 상품에서 만족할 만한 요소를 찾는 것이 가능해졌다. 세상은 좋은 곳이었다. 어떤 괴로움도 없었다. 가난과 불의, 불평등은 오직 마음속에만 있었다.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는 세상인 것이다. - P53

이런 변화는 미국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똑같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 가운데서도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가장 두드러졌다(Carrier, 1995). 이제 전 세계가 바뀌고 있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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