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실험 32

‘현실‘과 ‘꿈‘, ‘환각의
차이는 무엇일까?

교토대 가미타니 교수팀의
‘수면 중 뇌 활동을 통해 꿈 알아맞히기 실험‘


σ일본 교토대학교 가미타니 유키야스 교수 연구팀은 자는사람의 뇌 활동을 통해 어떤 꿈을 꾸는지 알아 맞히는 실험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깨어 있을 때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고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총체적으로 분석했다.
가령, ‘자동차‘를 볼 때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 등을조사해서 모은 데이터를 활용해 꿈에서 ‘자동차‘를 보았는지 알아맞힐 수 있었다. 실제로 자동차를 볼때도 자동차 영상을 상상할 때와 비슷한 뇌 활동을보였기 때문이다. 낮에 시각 입력으로 생겨난 뇌 활동이‘현실‘이고, 밤에 자는 동안 뇌 내부에서 발생한 뇌 활동이 ‘꿈‘이다.
이 가설을 조금 더 발전시켜,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것이 ‘꿈‘이라면 낮에 각성 중일 때 뇌 내부에서 저절로발생하는 것은 무엇일까? 눈앞에 자동차가 없는데자동차가 보이는 것은 ‘꿈‘이 아니라 ‘환각‘이라고 한다. - P172

뇌에서는 꿈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살펴보자. 일본 교토대학교 가미타니 유키야스(神谷之) 교수 연구팀은 2013년 자는사람의 뇌 활동을 통해 어떤 꿈을 꾸는지 알아맞히는 실험에성공했다. 이 실험에서는 구체적인 실험 방법이 중요하다. - P173

이 가설을 조금 더 발전시켜보자.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것이 ‘꿈‘이라면 낮에 각성 중일 때 뇌 내부에서 저절로 발생하는 것은 무엇일까? 눈앞에 자동차가 없는데 자동차가 보이는 것은 ‘꿈‘이 아니라 ‘환각‘이라고 부른다. - P176

아이슬란드대학교 로버트 파워(Robert A. Power) 교수 연구팀은 2015년 8월 《네이처 신경과학》에 발표한 논문에서 위험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발병하지 않은 건강한 사람의 특징을조사해 보고했다. 연구팀의 데이터에 따르면, 위험 인자 보유자들은 독창적이고 창조성이 뛰어나며 아이디어가 풍부한 경향이 있다. 실제로 음악가와 화가, 작가, 배우, 무용가 등 발상력이 필요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 중에 위험 인자 보유자가 많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 P177

심리실험 13

Q뇌과학이 인간의 편견을
완화시킨다?

노스웨스턴대 팰러 교수팀의
‘편견 완화를 위한 수면 실험‘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켄 팰러 교수 연구팀은 편견을 완화시키는 실험을 진행해 일정한 성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무의식적 편견을 다양한 사람에게 적용했다.
(중략).
연구팀은 이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도록 특정한 소리를들려주며 편견을 약화하는 훈련을 했다. 그리고 훈련 후 수면 중일 때 그 소리를 들려주어 훈련 기억을 재생시켰다.
(중략). 이 연구는 사람의 성벽(性癖)을 조작하는 데 성공한 최초의 보고 사례다. - P82

남녀 차별이나 인종 차별 배제를 시도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켄 팰러(Ken A. Paller) 교수 연구팀은 2015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뇌에 개입한다는 대담한 방법으로 편견을 완화시키는 실험을 진행해 확실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편견이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학교나 공적 기관이 편견 해소를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적으로 편견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 P82

심리실험 58σ

사람은 한평생 평균
지구 세바퀴 반거리를걷는다고?

카네기멜런대 콜린스 교수팀의
‘보행 시 골격과 근육 운동을 통한 사람의 약점 규명‘



(전략).
그렇다면 사람의 보행 효율은 완벽할까?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스티븐 콜린스 교수 연구팀은 최신기술로 보행 시 골격과 근육 운동을 관찰해 사람의 약점을 규명했다. 다리를 내릴 때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체중을 발끝으로 이동시켜 땅바닥을 밀어내듯 차는데, 이때 소모되는 에너지가 전진 운동으로 원활하게 전환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의 보행은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다. - P304

사람은 보통 하루에 얼마나 걸을까? 일본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2018년 일본 국민건강영양조사보고‘에 따르면, 성인의1일 평균 걸음 수는 6,368보다. 남성은 6,794보, 여성은 5,942로, 남성이 10퍼센트 이상 많이 걷는다. - P305

사람은 ‘걷는 생물‘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진화과정에서 이족보행에 특화한 골격을 발달시켰다. 네발로 걷는 포유류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1킬로미터를 걷는 데 소비하는 에너지는 고작 50킬로칼로리로, 하늘을 비행하는 조류와 맞먹는 연비(주행거리당 에너지 효율)를 자랑한다. - P305

(전략).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스티븐 콜린스(Steven H. Collins) 교수연구팀은 최신 기술로 보행 시 골격과 근육 운동을 면밀하게 관찰해 사람의 약점을 규명했다.
(중략).
연구팀은 다리의 진자 운동 에너지를 장딴지의 근육 수축력으로 변환하는 보조기구를 개발했다. 줄자처럼 자동으로 감겨들어가는 방식의 장치를 갖춘 탄소섬유 재질의 외골격 기기다. 완전한 기계식이어서 전원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 P308

이 장치를 양쪽 다리에 차면 보행 효율이 7퍼센트나 개선된다. 겨우 그 정도냐고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4킬로그램의 추가 하중을 짊어지고 산길을 걷는 에너지를 증가한 정도에 해당한다. - P309

심리실험 53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지지않는
가위바위보 필승법이
어떻게 가능할까?

도쿄대 이시카와 교수팀의
‘100퍼센트 확률로 이기는 가위바위보 로봇 개발‘

5판승부의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첫판에 보자기, 다음에 ‘바위→가위보자기‘ 순으로 내면 좋다. 비겼을 때는 다음에 ‘바위보자기→가위‘로 낸다. 단순한 전략 같지만 승률이 50퍼센트가 넘는다. - P282

흥미롭게도,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제프 린하르트(Sepp Linhart) 교수는 가위바위보가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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