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신의 본성을 추론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쓴 종교적 사고의 한계에 관한 에세이

(중략).

우리가 논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논의할 수 없는 것일까? 자연 안에 혹은 상상 속에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논의할 수 없는 것일까?  - P41

나는 그가 상상하고 있다고 가장하는 것에 대해 추론하는 일에 착수할 것이고, 그것이 생각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밝히고자 할 것이다.

출전: 《퍼스 전집》 (Writings of Charles S. Peirce), I:37. - P42

제2장

형이상학에 관한 논고¹


1) (역주) 제목에 [〕 표시를 한 것은 원서의 것으로서, 엮은이가 일종의 가제목을 그렇게 붙인 것으로 보인다.


서론

제3장 선험주의의 쓸모없음에 관하여

1. 선험주의자의 관점

형이상학이 인간 의식의 연구라는 견해가,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철학이요 개념분석이라는 망각에 빠져서 일방통행식으로 수행된다면, 그것은 진리에 대한 우리 내부의 통상적 표상들이 실제로 맞는지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탐구체계인 선험주의 비판주의가 더좋은 이름이다)를 낳게 된다. …… - P44

감각과 나는 생각한다가 결합된 증거들에 의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
- P45

칸트의 추론은 그러하다. 그러고서 그는 우리의 모든 개념들의 객관적 타당성을 나는 생각한다 혹은 감각적인 것의 특정한 표현 이외의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는 일로 테스트해나간다. 다음의 것들을 그는 객관적으로 타당하다고 한다.

외부 감각의 형식-공간
내부 감각의 형식 -시간 - P46

B. 신앙의 이유

불신앙은 전면적 회의론이거나 부분적 회의론이다.
상이한 능력 (faculties)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서로 구별되는 상이한 영역을 지니고 있다. 어떤 능력도 그 고유영역을 벗어나서 신뢰되지 않는다. - P48

이 논변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1. 그것은 신앙을 모든 확실성과 동일한 근거에 놓아둔다.
2. 그것은 그것이 더 이상 신앙이 아니라는 점을 아주 분명하게 하지 않는다.
3. 진리의 획득이라는 관념 자체 속에 신앙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그것은 그것을 공리처럼 수용하게 해주며, 따라서 그것은 우리가 신앙에 관해 추론하기도 전에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미 확신하였던가를 설명해준다. - P48

C. 신앙의 성질

I. 신앙이 아닌 것

1. 그것은 순수하게 지적 원리가 아니다; 그것은 특정한 진리를 터놓고 믿어버리는 설명할 수 없는 충동이다. - P48

II. 신앙인 것

1. 그것은 의식 자체에 의한 인식이다. 그것은 추상들을 마음속에 품는 바로 그 능력의 힘이다. - P49

III. 선험주의에 미치는 신앙의 효과

1. 비판은 쓸모없는 것으로서 완전히 버려진다.
2. 인간 정신의 한계에 대한 연구로서의 선험주의는 그 값어치를 온전히 지니게 된다.
3. 의식에 대한 이 연구는 개념분석에 의한 추상들의 검토이다. - P50

$1. 진리에 관하여

참이다는 오직 표상들과 표상으로 간주된 것에만 적용가능한 형용사이다. 그것은 표상이 그 대상과 일치함을 함축한다.
A. 진리의 가장 단순한 일치 유형은 표상과 그 대상 간의 유사성(resemblance)이다. 나는 이것을 박진성(眞, verisimilitude)⁸이라고 부르고, 그러한 표상을 모사(模寫, copy)라고 부른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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