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수프리모


버니 에클스턴에게 엔초 페라리를 존경할 이유는 차고 넘쳤다. - P76

에클스턴은 타고난 세일즈맨 기질을 발휘하여 생애 처음으로자전거를 장만했고, 곧 그 관심은 오토바이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졌다. - P77

그는 속임수도 불사하는 열정을 불사른 끝에 드디어 런던 남동부 외곽 벡슬리히스에 번쩍이는 새하얀 전시장을 열었다.  - P77

머지않아 에클스턴은 런던의 멋쟁이들을 상대로 자동차를 파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차를 살 수 있도록 직접 자금을 빌려주기까지 했다. - P78

특히 절친이었던 스튜어트 루이스에번스Stuart Lewis-Evans가 1958년 모로코그랑프리에서 화상을 입고 사망한 이후, 그는 영영 레이싱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 세계를 완전히 떠날 생각은 없었다. 루이스에번스의 친구이자 매니저이기도 했던 에클스턴은 결국 에이전트 업무로 - P78

그렇게 1972년 시즌을 앞두고 팀 브라밤을 10만 파운드(현재가치로 200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친다)에 인수해 마침내 포뮬러 1클럽의 일원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인수하고 보니 브라밤은 너무나 엉망이었다 - P76

에클스턴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제작자, 엔초 페라리를 만난 것도 바로 이 무렵이었다.  - P79

두 사람은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법이 없었는데, 그것은 사실 언어 장벽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에클스턴과 페라리 두 사람 모두레이싱 팬들이 무엇을 보러 오는지 일찌감치 알아챈 인물이었다. - P80

에클스턴에 관한 수많은 기록과 영상이 있다. - P81

허점을 파고드는 예리한 눈과 팀 오너로서의 타고난 기질을 바탕으로, 이 모든 영역에서 점차 지배력을 키워가던 에클스턴은 이제 포뮬러 1의 규모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원대한 꿈을 꾸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끌어모았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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