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됩니다.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걸요. 요컨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할 일과, 외부에서 부감해 생각해야할 일이 있으며 그걸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도가시는 하이볼 잔을 들었다. - P215

"신기하네요, 젊은 학생이 재즈라니."
"친구의 영향을 받은 모양입니다. 그 친구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재즈 뮤지션이었는데, 유품으로 남긴 우드 베이스를 연주하게 됐다." - P217

사람을 잘못 본 걸까. 하지만 닮아도 너무 닮았다. 다른 사람이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 사람 이름, 꼭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요시노에게 그렇게 물었다.
"알겠습니다. 조카에게 물어보죠. 잠깐 기다리세요." - P218

"‘트랩핸드‘에 가자." 가게를 나오자 야요이는 그렇게말했다. "할 말이 있어."
"뭔데?"
"거기 가면 알 거야."
야요이는 택시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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