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위한 거짓


심리학자 마이클 가자니가(Michael Gazzaniga)는 뉴욕의 슬론케터링기념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를 진찰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중략).
환자는 옴짝달싹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 제가 저 승강기를 설치하느라 돈이 얼마나 들었는지 궁금하신건가요?"¹⁸
환자는 자신이 진짜라고 믿는 것에 대치되는 증거가 나오자 거짓기억을 만들었다. 승강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인식과 자신이 정말로 프리포트에 있는 집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을 일치시키려고 꾸며낸 기억이었다. - P194

 <사인펠드>에서 조지 코스탄자가 거짓말탐지기 앞에서 제리에게 한 조언이 있다. "사실이라고 믿으면 거짓말이 아니다." 빌리가 계속해서 보여준 증상은 무의식이 거짓기억을 만들어내는 말짓기증(confabulation, 작화증)이었다. - P496

말짓기증 원인은 뇌 부상, 알츠하이머, 약물중독, 만성 알코올의존증에 의한 코르사코프증후군(Korsakoff‘s syndrome) 등 여러 가지다.  - P196

자발적 말짓기증이 거의 전적으로 뇌 손상을 입은 사람에게만²⁰ 나타난다면 유도된 말짓기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어느 쪽이건 간에 뇌는 왜 거짓기억을 만들어낼까? 뇌는 왜 기억의 구멍을 있는 그대로 두지 못하는 것일까? - P197

말짓기증은 뇌의 수많은 영역 가운데 안쪽이마엽겉질(자기중심 사고와 관련이 있다)이나 눈확이마겉질(감정적 본능과 관련이 있다)같이 어느 한 부분이 손상되면 생길 수 있다. - P198

일부 학자들은 말짓기증이 조현병(정신분열증)에서 생기는 것과 같은 망상의 한 형태라고 믿는다.²¹ - P198

말짓기증은 무의식적 단계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억제가 감정적 트라우마에서 자아를 보호하듯이 말짓기증은 기억 손상이나 혼동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할지도 모른다. (중략).
앞의 가설이 맞다면 말을 지어내는 심리적 동기가 무엇인지도 설명할 수 있다. 결국 말짓기증은 하나의 방어기제다.²³ - P199

뇌가 들려주는 동화

(전략).
연구 결과에서도 밝혀졌듯이 말짓기증에서 날조된 부분은 그 사람이 과거에 겪은 사건이나 과거에서 얻은 지식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뇌는 스냅사진을 재조정하고 재배열한다.  - P201

또 다른 말짓기증 실험에서 연구팀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고전 동화나 성서 이야기에 대한²⁶ 그들의 기억력을 검사했다. 참가한 환자들 모두 이마엽에 피를 공급하는 뇌동맥류가 파열된 사람들이었다. (중략).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장면을자세히 묘사해 달라고 했고 피험자가 말하는 동안에는 그들의 이야기를단어 하나 빠뜨리지 않고 모두 기록했다.
연구팀은 완결 정도, 실수한 횟수, 세부 내용 왜곡이나 여러 이야기의 혼합과 같은 실수 유형에 따라 피험자들이 말한 이야기에 점수를 매겼다. - P203

말짓기증 환자들은 아무 관련이 없는 생각이나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끌어와 현재 머릿속에서 진행 중인 생각과 뒤섞는다. 그렇다고 그들이 있지도 않은 기억을 지어낸다는 것은 아니다.  - P204

말짓기증 환자들이 가짜로 답을 지어내는 비율은 말짓기증이 아닌 환자들과 엇비슷했다.²⁸ - P204

원인 모를 모든 행동, 태도 말, 믿음 뒤에는 심리학적이고 신경학적인 배경이 있다는 것이었다. (중략). 하지만 빌리의 뇌에서 벌어지는 사건 맥락에서 그의 말과 생각을 해석하면 거기에는 한 가지 패턴이 있었다. - P207

그러나 뇌 손상 때문이든 매우 혼란스러운 경험 때문이든 그 이야기의 일부가 사라지면 뇌는 평상시와 똑같은 논리 수순에 따라 구멍을 메운다. 조각이 사라진 채 퍼즐 맞추기를 할 때처럼 무의식의 뇌는 빈틈에가장 설득력 있게 딱 들어맞을 것 같은 기억과 생각의 조각을 방대한 지식 저장 창고에서 가져온다. - P207

4.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기억할 수 있을까?

(전략).
3 Bliss and Lemo 1973.
4 Schwärzel and Müller 2006,
(중략).
8 Craik et al, 1999: Kelley et al, 2002,
(중략).
10 Kravilashvili et al. 2010.
11 Sharet et al. 2007.
(중략).
15 Franklin v. Damon. 1995.
16 Ritchie et al. 2006.
(중략).
18 Gazzaniga 2000.
(중략).
20 Schnider. von Diniken, and Guthroed 1996.
21 Metcalf, Langdon, and Coltheart 2007.
(중략).
23 이런 견해에 대해 반박해 모리스 모스코비치(Moscowitch 1995) 박사는 짓기증이 정말로자아를 보호하는 신념과 맞지 않는 의견을 서로 어울리게 하려는 시도라면 뇌 손상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말짓기증이 나타나야 한다는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피력했다. 어쩌면 우리가 살펴본 정신역학적 해석으로는 이 증상을 온전히 설명하기 힘들 수 있다. 말기증이 생길 가능성은 모두에게 있지만 뇌 손상을 입은 사람은 뇌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훨씬 더 쉽게 나타난다.
(중략).
26 AsafGilbea et al. 2006,
(중략).
28 Schnider, von Daniken, and Gutbrod 1996; Mercer et al. 1972그의Moscovitch 1989 - P391

Part 5


무의식은
쉽게 속는다


초자연적 믿음과 환각이 생겨나는 이유



외계 생명체에 대한 대부분의 상상은 사실 인간의 자만에 깊이 물들어 있다. <스타트렉>이나 다른 100여 편의 공상과학 드라마에 나오는 가상의 외계 생명체는 외계인이라기보다는 내 이웃과 비슷하다¹
-네이선 미어블드 - P209

(전략).

외계인 납치설을 믿게 되는 이유

(전략), 마지막에는 외계인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 했다. 그녀는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100퍼센트 믿고 있었다.
평범한 가정 출신에 하루 일과도 남과 다를 바 없는 고등학교 정규직 교사가 외계인에게 납치된 적이 있다고 믿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친 사람이라고 치부하고 외면하는 것은 답이 되지 않는다.  - P211

외계인 납치 경험을 주장하는 대다수 사람은 평범하지만 그들의 주장에는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그들은 외계인이 들어왔을 때 누워 있었고 꼼짝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외계인은 형체가 뚜렷하지 않고 회색이나 흰색이다. 그들은 피해자를 내려다보며 피해자의 몸에 무언가를 찔러 넣거나 실험을 하고, 그것도 아니면 성폭력을 한다. - P212

평범하고 정신 병력도 전혀 없는 사람들이 외계인과 만났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의 확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외계인의 존재를 그토록 굳세게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 P212

수면과 각성의 틈

신경학자들이 수면마비(sleep paralysis, 가위눌림)라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 알게 된 지 한 세기가 지났다. - P213

1876년 미국 신경학자 위어 미첼(Weir Mitchell)은 이런 상태를 처음으로 설명했다. "그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완전히 의식하지만 근육은 단 하나도 움직이지 못한다. 여전히 누워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알고 보면 그는 극심한 불안에 빠진 채 몸을 움직이려 기를 쓰고 있다."⁵ - P213

학계에서는 수면마비를 겪는 사람이 인구의 8퍼센트⁷ 정도라고 추산한다. (중략). 증상의 심각성은 사람마다 다른데, 대다수는 수면마비 시간이 고작 몇 초이고 더 이상 길어지지 않아 환각까지는 경험하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불안감이 심한 사람일수록 수면마비 동안 낯선 존재가 옆에 있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⁸ - P214

신경계 자극과 공포의 그림자

(전략).
관자엽에 정밀하게 자극을 주면 근방에 무언가 낯선 존재가 있다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낯선 느낌이 드는 순간 뇌는 그 현상을 설명하려 한다. - P216

신과의 대화


로버트가 마흔일곱 살일 때, 픽업트럭 뒷좌석에 앉아서 목적지로 가던중에 어디선가 나타난 세단 한 대가 트럭 옆구리를 들이박았다. (중략). 로버트는 운 좋게 목숨은 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로 인한 영구 후유증이 생겼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P217

신경과 의사가 로버트에게 발작이 일어난 순간을 설명해 달라고 했을 때 그의 설명은 가족과 조금 달랐다.
하늘에서 "아름다운" 빛이 로버트의 왼쪽으로 뻗어 내려와 계속 커지기 시작한다. 그는 마음이 차분해진다. (후략). - P217

로버트는 로마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으며 고등학교까지 종교교육도 계속 받았다. (중략). 또한 그에게는 정신과 병력도 전혀 없었다. 최근에 받은 심리 평가 결과도 정상이었다. 하지만 MRI에서 오른쪽관자엽이 염증으로 인해 연화되어 있는 것이 드러났다. - P219

심리학자 마이클 가자니가의 설명에 따르면 어떤 사람은 관자엽 뇌전증이 원인이 되어 성령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빈센트 반 고흐도 관자 뇌전증 증상을 많이 보였고,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등 여러 번 종교적 환상에 빠졌다. - P219

종교나 영적 세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신경신학 분야에서 검사한 종교계 종사자들의 신경 촬영 영상을 보면 그들은 이마엽과 관자엽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연구팀이 관자엽 뇌전증을 앓는 앨리슨의 뇌에 비슷한 부위를 자극해 그림자 인간을 느끼게 했듯이 신경신학 연구팀도 비슷한 부위에 전류를 흘려보내 종교인들의 영적 경험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 P220

뇌의 무의식계는 나름의 논리를 따르는 단순한 시스템이다. 뇌는 양립 불가능한 자극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 이를테면 주위에 아무도 없는것이 분명한데 누군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간 당장 갖고 있는 정보만으로 최선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 P221

내가 죽었다는 착각

(전략).
머피 씨가 앓고 있는 정신질환은 코타르증후군(Cotard delusion)으로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코타르증후군을 앓는 환자는 자신이 죽었거나 세상에서 분리되었거나 가장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포함해 주위 모든 사람과 멀리 떨어졌다고 믿는다. - P223

코타르증후군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론상으로는 지각과 감정이 연결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¹⁶ - P223

진짜 같은 가짜


이와 비슷하게 뇌가 기괴한 해석을 이끌어내는 또 다른 질병에는 카프그라증후군(Capgras syndrome)이 있다. 이 질병의 환자들은 주변인 모두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한 가짜로 바꿔치기 되었다고 생각한다. - P224

(전략).
파텔 씨의 뇌 CT 촬영 결과 편도와 해마, 관자엽이 수축되어 있는것이 밝혀졌다. 코타르증후군 환자들의 뇌 손상 부위와 똑같은 영역이었다. 코타르증후군처럼 카프그라증후군도 주변인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문제를 일으킨다. - P225

코타르증후군과 카프그라증후군은 뇌의 매우 이상한 비정상성을 동전의 양면처럼²⁰ 두 가지 방식으로 다르게 풀이한다. - P226

죽음의 경계선에서 보는 환상


여러 해 전 이탈리아에서 카를로라는 환자는 자신이 겪은 불가사의한 경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어 신경과학자와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을 만났다.

(중략).

카를로의 이야기는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살아나는, 이른바 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의 설명과 매우 비슷하다. - P227

개개인의 임사체험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는 사실과, 죽기 직전의 상태나 신실한 종교인이 아닌 카를로 같은 사람에게도 그런 임사체험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은 근본적으로 신경학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사람의 뇌에서 무슨 일이발생해 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분명하다.  - P229

환각에 빠질 때의 공통점


(전략). 조종사의 약 10퍼센트는²⁷ 중력, 이른바 G포스가 높은 상태에서 전투기를 다루는 동안 의식을 잃었던 경험이 있다고말한다. (중략). 일부 전투기 조종사는 완전한 의식상실까지는 아니어도 잠시 동안 변성의식 상태(altered consciousness)에 빠지기도 한다. - P230

높은 G포스에 노출된 조종사들은 임사체험과 비슷한 경험도 한다. - P231

이탈리아의 카를로가 의사들에게 말한 환상도 임사체험에 대한 설명과 놀랄 정도로 비슷하다. (중략). 그렇다면 그가 임사체험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중략) 뇌의 산소결핍이 그에게 환각을 불러온 것인가?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유는 그것만이 아닐 수도 있다.
임사체험 연구 결과³¹ 뇌와 눈으로 향하는 혈류가 위험한 수준으로 줄어들면 뇌는 시야의 빈틈을 메우려 한다. - P231

이런 환상을 만들어내는 데 관여하는 영역은 뇌줄기에 위치한 청반일 공산이 크다. - P232

뇌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고 안정감을 자아내는 대치 신경전달물질을 내보낸다. 어떤 식으로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신경계의 이런 방해 작용은³² 렘수면의 중요 요소를 움직여 꿈과 깨어 있는 상태의 사고를 뒤섞는다. - P232

임사체험 증상이 특히 쉽게 일어나기 쉬운 또 다른 유형은 수면마비를 느끼는 사람들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마비가 있는 사람들일수록³³ 렘방해는 물론 임사체험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 - P233

뇌가 신경계를 진정시키려 할 때

(전략).

두 사람과 테러 공격, 납치, 강간, 외계인 납치, 전쟁 포로생활 등을겪은 다른 28명의 피해자를 조사한 연구에서³⁵ 피험자의 25퍼센트가 환각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 P234

인질은 자신이 처한 공통된 세 가지 특징으로 인해 환각에 빠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첫째, 그는 사방이 깜깜한 곳에 갇혀 있다. (중략). 둘째, 인질은 갇혀서무기력한 상태다. (중략). 셋째, 무엇보다도 인질은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 P235

그렇다면 여전히 외계인 납치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수면마비를 전혀 모르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수면마비에 대해 알아도 그것이 자신들이 겪은 초자연적 현상의 원인일수 있다는 사실은 강하게 거부한다. - P236

인간은 감정적으로 강렬한 기억은 더 확신하며 떠올리고 이야기에 구멍이 있다는 생각은거부한다. (중략). 다 좋다. 수면마비를 원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그들 마음이다. 그런데 왜 하필 외계인 납치인가? 많고 많은 현상 가운데 왜 하필이면 외계인인가? - P237

무의식이 채택한 당혹스러운 시나리오


1970년대 뉴펀들랜드의 어촌인 노스이스트 하버의 주민들은 밤마다 사람을 찾아 떠돈다는 유령 전설에 시달렸다. 마을 사람들은 이 유령을 ‘올드 해그(Old Hag, 원래는 마녀일 가능성이 큰 노파라는 뜻이지만 비유적으로가위눌림이라는 뜻도 있다-옮긴이)‘라고 불렀다. - P237

올드 해그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든 그 환상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은 거의 똑같다. (중략).
마비나 그림자처럼 어슴푸레한 형체, 압박감이나 통증, 두려움 등은올드 해그 이야기의 공통점이다. 올드 해그에 홀리는 것과 외계인에게 납치당했다는 주장은 설명방식이 다를 뿐 똑같은 경험일지도 모른다. - P239

대다수 사람은 수면마비 현상을 들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수면마비를 겪는 순간 그들은 가장 먼저 자신들이 겪은 현상이 무엇인지 설명부터 하려 한다. 뉴펀들랜드 어촌 주민들은 그것을 올드 해그가 공격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가 세계 도처에 존재한다. - P239

수면마비가 생기는 순간 뇌의 무의식계는 그 상황을 합리화할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무의식계가 선택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속한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이 무엇을 믿고, 무엇이 궁금하고,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호기심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은 무엇이고, 과거의 어떤 부분을 기억하는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 - P240

수면마비 상태에서는 의식의 각성과 근육통제 사이에 협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무의식으로 서로 충돌하는 혼란스러운 정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무의식은 이런 정보들을 조화시키기 위한 해석을 찾아내려 한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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