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빙 부인 전 항상 진실이 아닌 것이 믿어질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고아원은 모든 소문을 잠재우고, 모든 의심을 해소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거죠.
(중략).
알빙 부인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내 아들 오스발이 아버지로부터 아무것도 물려받는 걸 원치 않았거든요. - P61

식당에서 의자 넘어지는 소리가 나고, 동시에 목소리가들린다.

레기네의 목소리 (날카롭게, 하지만 속삭이듯 그만요,
오스발! 미쳤어요? 이거 놔요!
알빙 부인 (두려움으로 소스라치며) 아...!

그녀가 반쯤 열린 문을 노려본다. 오스발이 헛기침을 하면서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 P64

알빙 부인 (쉰 목소리로) 유령이요. 온실에 있던 두 사람・・・ 다시 나타났어요. - P64

제2막


같은 거실. 안개가 여전히 바깥 풍경 위에 짙게 깔려 있다.

만데르스 목사와 알빙 부인이 식당에서 나온다.
알빙 부인 (여전히 문간에 서서) 자, 목사님. (식당 쪽을향해) 너도 오지 않으련, 오스발? - P66

만데르스 목사 안에선 우리 얘기 소리가 안 들리겠죠?
알빙 부인 문 닫으면 안들려요. 게다가 밖에 나간다잖아요.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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