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통적인 콘크리트 보수 (연방 콘크리트 산업 협회, 1985)
손상 부분의 클로즈업: a 구조 콘크리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손상 부분의 발견과 노출 b 노출된 철근의 녹 제거. 보수할 표면 청소. 그리고 접착 능력을 저해하는 나머지 부분들의 제거 c이중층 부식 방지 코팅을 통한녹 제거를 마친 철근의 보존 d기존 콘크리트와 보수 모르타르 사이에 접착제 적용 e 보수 모르타르로 허물어진 부분을 다시 채움
확장된 부분: f 프리씰(표면의 구멍 메우기), 그리고 필요한 경우, 속건성 회반죽 화합물(spackling compound), 초벽 바르기 또는 탄화 방지, 여러 층 코팅으로 색상 조절을 통해 표면 보충하기 - P8
대규모의 콘크리트 보수
콘크리트 표면의 악화된 정도가 표면 전체에서 특정비율(대략 20퍼센트 기준)을 넘으면, 기술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부분적인 복구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필요가 있다. 전체 외벽 표면의 대규모 복구의 흔한 예로는 바젤에 위치한 성(聖) 앤터니 (St. Anthony)교회(건축 설계: Karl Moser, 1925-1927)와도르나흐(Dornach)에 위치한 건축가 RudolfSteiner가 설계한 괴테아눔 (Goetheanum, 1924-1928)을 들 수 있다. - P8
기존의 콘크리트는 3cm에서 5cm 정도의 두께로 제거되었다. 철근들이 노출되었고, 녹이 제거되었다. 그리고 6cm 두께의 새로운 콘크리트 층이 성형되었다. 와이어 메시 접착앵커(그림 4b)와 24시간 동안의 물 뿌림(그림 4c)은 기존 콘크리트와의 내구성 있는 접합을만들어 냈다. 액체 콘크리트가 90 cm 깊이의 지층(stratum)에 타설되었다(그림 4e, 4f). - P8
4 a 건물 외표면(4-8cm), 도드락 다듬 b 에폭시 접착 앵커의 위치를 고침, 콘크리트의 샌드블라스트 마감과 강화, 새로운 와이어 메쉬 강화, 필요시에 추가적인 강화 c 콘크리트 표면에 물 분사(24시간) d 고무 몰드 붙이기(높이 90 cm) e 액체 콘크리트 채우기, 다지기, 7일 동안 물에 담근 상태로 두거나 물 뿌리기 f 채운 부분의 돌출부 제거하기, 성형 모르타르로 덧대기 - P9
소규모의 ‘조심성 있는 콘크리트 보수
앞서 열거된 건물 전면 노출 콘크리트 외관의 경우, 위에서 기술한 보수 절차와는 반대로, 손상된 특별한부위와 관련해서는 소규모 보수 과정이 선호되고있다. 이 소규모 보수 과정의 초기 사례로는 1991-1993년 사이에 시행된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Liederhalle 문화 센터의 부분 수리 작업을들 수 있겠다(사진 7, 9). - P9
Liederhalle의 문화와 의회 센터를 겸하는 이건물은 건축가 Rolf Gutbrod와 Adolf Abel의설계에 의해서 1955/1956에 걸쳐 건축되었다. 한편 당시 이 건물은 서로 다른 구조를 갖춘 3개의음악당을 포함하는 복합 용도의 건물로 설계되었다. - P9
기본 아이디어는 전통적인 자연석 복원에 적용하는 보수 방식을 철근 콘크리트복원 방식에 변환시켜 대입해 보자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정사각형 구조의 벽면 공동(空洞)부분들을 제거하는 기법으로 손상을 입은 부분들은개조해 낼 수 있었다. 이는 석재 가공 커터 (cutter)를 이용하여 돌 조각 장식을 다듬어 내는 기법과유사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 P10
우선 청소 작업을 통해, 외피 면을 깨끗하게 다듬고, 이어 수리해야 될 부분의 윤곽을 검토해 나갔다. 그리고 건축적으로 정의가 내려진 표면 구조의 결과값에 따라 구획된 수평 및 수직선으로 표면을 단락짓는 작업을 진행했다. (중략). 향후 시공과 관련된 이유로 인해, 굳이 필요치 않은 보강 작업 (예, 수축 균열 방지 시공)은 이 과정에서 제외시켰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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