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두뇌 활동이 활발해질까? 초콜릿이 기억력을 좋게 해 줄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지적 능력과 신경혈관 결합neurovascular coupling, NVC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이 둘은 규칙적으로 카카오를 먹으면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한다. - P249

카카오에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치매의 위험성을 낮추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는 많이 있어 왔다. - P249

노팅엄대학 생리학 교수인 랜 맥도날드 Lan MacDonald의 연구에 의하면 뇌의 주요 부분에 있어 카카오플라보놀이 혈액의 흐름을 개선했다고 한다. 초콜릿 업체인 마스Mars사가 제조한 코코비아CocoVia 음료(150mg 플라보놀 함유)를 하루에 한 차례씩 5일간 섭취한 결과 뇌의 기능이 개선되었다는 내용도 있다.  - P250

반면에 카카오에 있는 플라바놀 성분이 적은 음료를 마신 환자들에게서도 신경혈관 결합이 증가하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신경혈관결합이 카카오나 플라바놀에 의해서만 기인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게 현재까지의 사실이다. - P250

다만 미량의 플라바놀이라 할지라도 뇌혈관 기능에 큰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플라바놀이 적은 음료라도 이미 신경혈관 결합을 증가시키기에 충분한 양의 플라바놀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한다. - P251

 카카오플라바놀을 먹어서 어떤 선택 동작을 재빠르게 할 수 있다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반응 속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기에 효율도 많이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 P252

또한 초콜릿 성분의 하나인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주고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준다. 결국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 P252

기분이 우울할 때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초콜릿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식품일까? - P253

. 인들은 트립토판의 분해 산물 중 하나로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L형 트립토판은 필수아미노산의 하나로 널리 존재한다. - P253

트립토판의 대사는 2개의 주요 경로가 있는데, 하나는 키누레닌kymurenine이 되는 경로로서 키누레닌은 다시 3-히드록시안트라닐산-니코틴산-키누렌산이 된다. 다른 하나는 5-히드록시트립토판으로부터 세로토닌이 되는 경로이다. - P254

. 트립토판이 ‘초콜릿 엑스터시chocolate ecstasy‘로 불리는 것도 그 때문이다. - P254

페닐에틸아민은 연애감정의 기복에 깊이 관여하며 실연등에 당하면 생성이 중지되어 버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정신이 불안정해지고 히스테리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18세기 유럽에서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으로 통했다. - P254

카카오 빈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가볍게자극해 가라앉은 기분을 밝게 해준다. - P254

코코아매스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은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신체적 스트레스 상황에 감정에 따른 행동변화를 억제하고 따라서 스트레스 상황에 적응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 P255

초콜릿 속의 당분은 혈당치를 정상화하고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해서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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