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8 여성 피험자

지금까지 서술한 실험에서는 피험자가 성인 남성이었지만, 여성 40명도 연구대상이었다. 이들이 이론적으로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사회심리학에서 발견한 두 가지 일반적인 사실 때문이다. 첫째, 대부분의순종 실험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고분고분하다(Weiss, 1969; Feinberg,
등사판 인쇄물). 따라서 이 연구에서도 여성이 더 복종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한편, 여성이 남성보다 덜 공격적이고 더 공감적이라고생각한다. - P104

갈등을 다루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여성 특유의 방식이 드러났다.
실험 후 인터뷰에서 남성들보다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을 자녀 양육의문제와 훨씬 더 자주 관련지었다. - P105

여성이 권위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는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남성피험자들과 또 다른 여성들이 이 여성 권위자에게 어떻게 반응할지 불분명하다. 여성을 상사로 두는 일은 드물다. - P105

실험 9 희생자의 계약상 한계

어떤 피험자는 암묵적인 사회적 계약에 의존해서 자신의 복종을 설명한다. 그들의 추론에 따르면, 자신들은 지식의 발전이라는 통상적으로 인정받는 가치를 추구하고자 자유의 일부를 포기하기로 실험자와 계약했다는 것이다. - P105

즉 희생자는 실험상의 권위자와 계약을 맺었고, 따라서 자신의 의무를 일방적으로 그만둘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 P106

 그 경험이 희생자에게 아무리 불쾌하더라도, 그는 계약상의 의무를 존중해야 한다. 사회는 이런 전제 위에 성립한다. - P106

이러한 주장은 경험적으로 검증이 필요할 만큼 충분히 자주 제기되었다. 이런 사고는 희생자가 실험에 임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의지에 반해서 전기충격을 받는 것에 함축적으로또는 다른 방법으로 동의하지 않았다. - P106

학습자를 전기의자에 묶기 전에 그리고 첫 번째 전기충격을 가하기 전에, 표면상으로는 두 명인 피험자들에게 학습 실험의 본질을 알려주었다. 그다음, 피험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일반적인 양도 양식에 서명했다.
"나는 자유의지에 따라 참가한 이 실험 연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적권리를 예일대학교와 그 고용인들에게 양도하는 바이다." - P106

펜을 손에 쥔 채 양도 양식에 서명하기를 주저하면서 심장병 때문에 자신이 요구할 때 실험을 중단한다는 조건에서만 참가하겠노라고 말한다. - P106

 배신과 명백한 권리 침해의 요소가 도입되었다. 실험상의 문제는 이것이 중요한지의 여부이다. 또는 ‘계약‘ 논쟁이 그런 상황에서 작용하는 실제 힘과는 거리가 먼 단지 철학적인 문제인가 하는 것이다.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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