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이 기묘하다. 분명 도입부부터 해서 회상이 아니라 지금 시점에서 서술되고 있었는데, 왜 이 부분만 갑자기 회상을 하는 장면이 들어가 전체 문단의 시간 순서가 안 맞게 되는 것인가.

경쾌한 음정의 곡인데 흥겹기보다는 좀 처량하게 들렸다. 들을 때에는 무슨 노래인지 몰랐으나, 훗날 더듬어 생각해보니 그날 상이 부른 노래는 <부기우기>라는 재즈였다. 구보는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노랫가락을 상이 어떻게 알고 불렀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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