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SMFR 4970‘이라고 알려진 이 화석은 1990년대에 중국에서 법적으로 의심스러운 상황 아래 반출됐다. 당시 중국 랴오닝성에서는 화석 밀반출이 횡행하고 있었다. 독일 출신의 중개인 손에 넘어간 이 화석은 미국과 유럽으로 흘러 들어갔다가 2001년에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이 소유권을 확보하면서 과학계의 연구 대상이 됐다. 당시 이 화석을 중국으로 되돌려 보내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이 화석을 통해 놀라운 사실이 연이어 밝혀졌다.

버크-스폴라오는 로리머가 발견한FRB와 유사한 현상을 여러 차례관측했으나 해당 현상들은 지구에서 발생한전파 간섭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신호를 "자연적으로 발생한것인 동시에 인간이 만들어낸 것"의 이름을따서 명명하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바로
‘페리톤‘이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저서 <상상동물 이야기>에 따르면 페리톤은날개 달린 사슴처럼 보이지만 인간의그림자를 드리우는 신화 속 존재다.

연구원들은 조리 시간이 끝나기 전에직원 전용 주방의 전자레인지 문을 열어 페리톤 신호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대부분의 페리톤이 정규 점심 시간이 끝난 이후에 관측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었다. 버크-스폴라오는
"점심시간을 건너뛰어서 배가 많이고팠던 사람들"이 기다리지 못하고전자레인지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말한다.

시에라네바다산맥 고지대에 있는 ‘메기 연못‘은 1860년대에중국인 노동자들에게 식사로 제공할 물고기들로 가득 차 있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중국인 노동자들은 동포 수입업자들이 제공한 건어물과채소, 끓인 차 덕분에 아일랜드 출신의 노동자들보다 더건강했다. 아일랜드인 노동자들은 공동 급수와 다채롭지 않은 식단으로 인해 종종 병에 걸렸다.

산후안에 있는 18세기 요새에서 스페인 국기를펼치고 있는 한 재연 배우위로 카리브 힐튼 호텔이 우뚝서 있다. 이 호텔은 약 75년 전ㅠ푸에르토리코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어졌다.
푸에르토리코는 400년 동안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1898년에 스페인이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패하자 지배권이 미국에 이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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